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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박근혜 대통령 불법·사기탄핵을 묻어버린 통합은 불의의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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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19. 11. 7.

[뉴스논평] "탄핵을 묻어버린 통합은 불의의 야합"

경남여성신문 2019.11.06 정학길 주필

http://gnnews.newsk.com/mobile/view.asp?group_name=426&intNum=37918&ASection=0&category=0

 

우리공화당, 황교안의 '보수통합' 제안에 거부 쐐기

"유승민 포함 탄핵 五賊 정리 못하면서 무슨 통합을 말하는가"

 

우리공화당은 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 통합을 위한 '통합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묻어버리면서 하자고 하는 보수통합 논의는 불의(不義)한 자들의 야합이요, 모래 위의 성일 뿐"이라고 맹비난하며 즉각 거부했다. 황 대표의 기자간담회가 끝난 지 30분만이다.

 

▲ 우리공화당 조원진(우) 홍문종(좌) 공동대표 기자회견 장면 (자료)

 

우리공화당 인지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황 대표의 보수통합기구 구성 제안 등에 대한 우리공화당 입장'에서 "유승민 포함 탄핵 5적을 정리도 못하면서 무슨 통합을 말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공화당이 지칭하는 '탄핵 5적'은 자유한국당 김무성·권성동·김성태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다. 인 대변인은 이어 "보수대통합은 인위적, 정치공학적 통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진실과 정의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불법 탄핵"으로 규정짓고 원천무효를 외쳐왔다. 2년여 동안 152차 태극기집회를 열면서 보수우파통합의 전제조건으로 줄곧 ‘탄핵8적’ 청산을 한국당에 요구해 왔었다. 문재인 정권 퇴출을 위한 보수야권의 대통합 여론에 한발 물러선 최소한의 전제가 ‘탄핵5적’이다. 그런데 황 대표가 사실상 탄핵 찬반에 대한 입장을 불문에 부치자는 통합 원칙을 세운 것으로 해석되자 민감하게 반발한 것이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자유 우파의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자유보수우파 모든 뜻 있는 분들과 함께 통합협의기구를 제안한다. 이 기구에서 통합 정치세력의 가치와 노선, 방식과 일정이 협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통합의 대상으로는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 시민사회를 꼽으며 '자유우파 빅텐트'를 언급했다.

 

그는 "자유우파가 모일 수 있는 빅텐트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려내는 것이고, 헌법 가치에 충실하게 살려내야 한다"며 "이런 생각을 같이 하는 정파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시민사회가 있다"고 했다. 또 보수통합과 관련해 "우리공화당과도 직·간접적인 논의를 나눈 바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공화당은 헌정중단사태를 김무성·유승민·권성동·김성태·홍준표에 의한 반역으로 규정하면서 이들과는 함께 할 수 없다는 대원칙을 고수해 왔다.

 

이들 5인방의 면면을 보면 김무성·유승민 의원은 여당지도부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국정을 뒷받침하기는커녕 중요정책마다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왔다. 권성동 의원은 헌재에 탄핵을 눈물로 호소한 탄핵소추위원장이었다. 김성태 의원은 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3년 동안 탄핵을 기획했었다고 커밍아웃했다.

 

이처럼 탄핵의 발단은 현행 대통령 중심제를 내각제로 개헌해 정권을 주거니 받거니 하자는 정치사욕의 흥정이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되자마자 당적을 박탈함으로서 탄핵과 구속을 정당화시켜줬다. 그 결과가 오늘의 불법감금 2년 8개월째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거부인물 1호다.

 

'통합협의기구' 제안에 우리공화당이 더욱 분노하며 배척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황교안 대표에 대한 배신의 눈초리다. 황교안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위헌적 사항을 개진할 수 있었음에도 함구했던 것이다. 이를 뒷받침한 근거가 황 대표의 발언이다. 한국당 대표 경선과정에서 ‘탄핵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실토한 것이다.

 

또한 박 대통령이 구치소에 미니책상과 의자 하나를 넣어달라고 말했지만 이마저 지나쳤다. 더욱 비분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무죄라는 사실을 빤히 알면서도 구명운동은 고사하고 외려 ‘잘못을 인정하라’는 김무성의 적반하장에 이끌리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친북좌파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킨 반역 5적(五賊)조차 정리하지 못하는 황교안의 정치력과 구태의연한 리더십으로서는 국민의 지지를 결코 받지 못한다는 판단도 한몫하고 있다.

 

황 대표가 표방하는 빅텐트가 자유대한민국을 살려내는 헌법 가치라고 말하지만 우리공화당과는 확연히 다르다. 진정한 헌법적 가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진실과 정의를 정립하는 것이다”로 못 박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말로 우리공화당의 확고부동한 강령이자 불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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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통합이란!

"보수 대통합은 인위적, 정치공학적 통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진실과 정의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 - 우리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