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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의 총선승리는 ‘3+3’ 돌진이다...지역구의석 3명과 유효투표율 3%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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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1. 7.

우리공화당의 총선승리는 ‘3+3’ 돌진이다

경남여성신문 2020.01.07 남강/시인.수필가.작가

http://gnnews.newsk.com/mobile/view.asp?group_name=426&intNum=38242&ASection=9&category=2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6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안철수 전 의원, 이언주 의원, 국민통합연대 등을 거론하며 "우리 당을 중심으로 문을 크게 열어서 모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당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 않냐"며 "결국 통합추진위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남강/시인.수필가.작가

 

황 대표는 유승민 의원의 '보수 재건 3원칙'에 대해선 "유 의원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고, 안철수 전 의원의 '통합보다 혁신 우선' 주장에 대해선 "통합하려면 혁신해야 하고 혁신하려면 통합해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이 제시한 보수 재건의 3원칙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 등이다.

 

황 대표는 작년 연말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이언주·이정현 무소속 의원, 이재오 전 의원 등 범보수 인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고, 보수 통합에 함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황 대표는 원희룡 지사와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적인 소통을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한국당은 통합 예상 인사들과 한국당 기존 지역구 후보가 겹치지 않도록 하는 공천 지도 작성에도 들어갔다고 한다. 한국당 고위 관계자는 "통합으로 후보가 겹쳐서 문제가 될 만한 지역구가 10 여곳 정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통합에서 문제가 되는 지역구를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러면서도 황 대표는 철저히 우리공화당을 배제한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다.

 

황 대표가 제창하는 이른바 보수대통합의 대상은 오로지 유승민 제일이다. 황 대표의 적극지지층 언론사조차도 ‘도로 탄핵당’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민주당에게 먹잇감을 던져주는 꼴이라는데 있다. 우리공화당이 황교안 한국당을 탄핵정당으로 규탄하는 이유도 이래서다.

 

문재인 정권을 퇴진시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은 보수야권통합이라는데 마다하고 부정할 보수우파 국민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황 대표는 좌우가 불분명한 ‘중도’만을 고집하고 있다. 정치공학적인 단순셈법이다. 정체성 혼돈을 자처하는 꼴이다. 그래서 여권이 극우로 몰아붙이는 우리공화당은 아예 통합에서 제외한 것이다. 민주당의 프레임에 굴종하는 꼴이다.

 

이로서 우리공화당이 나갈 방향은 확실히 잡혀졌다. 보수우파개혁정당의 자리매김을 위한 돌진이다. 지역구의석 3명과 유효투표율 3%획득이다. 이 목표만 이루어지면 비례의석 3석 이상으로 최대 8석까지 내다보는 셈법이 나온다. 이쯤으로도 원내 캐스팅보트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된다. 이 3+3 전법을 이루기 위해서는 원대한 비전과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누가 보아도 인정할만한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재영입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 지역구 과반 이상의 공천은 필수다. 야당으로서 선명성과 투쟁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어 조금만 더 분발하면 가능한 목표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