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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편지, "통합 메시지 사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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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1. 20.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편지, "통합 메시지 사실입니까"

JBC까 2020.01.20 정병철 대표

http://www.jbck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78

 

홍문종 대표 "대통령 통합 외면 조원진에게 메시지 안줘"

조원진 대표 "김무성, 유승민 퇴출시키면 통합 앞장선다"

 

 

박근혜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JBC까 방송과 인터넷 뉴스를 발행하는 일명 JBC 입니다.

 

제가 지난 주 대통령께 보낸 편지에서 “조만간 우리공화당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란 소문이 자자합니다. 저는 그 소문만으로 지각변동의 실체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식으로 흐를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편지에서 밝혔듯이 우리공화당은 지각 변동이 발생했습니다. 정당에서 알력과 대립 갈등은 흔한 일인데 민초들은 크게 놀라는 것 같습니다. 이 갈등과 대립의 원인은 "차기 총선서 승리하고, 우리공화당 외형을 확장시키기 위해선 태극기 분리 집회를 해야 한다"는 것(홍문종 대표 주장)과 "분리 집회를 할 경우 분열될 수 있으니 태극기 집회는 하나의 집회여야 한다"(조원진 대표 주장)는 것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어찌보면 홍 대표 주장도 맞고, 조 대표 주장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을 둘러싼 ‘박심’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대통령의 메시지 여부입니다.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홍문종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잇따라 “대통령님은 우리공화당에 메시지를 주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메시지를 손꼽아 기다렸던 당원들 입장에선 홍 대표의 이 같은 방송은 청정벽력 같은 소식 일 겁니다. 지난 3년간 모든 일을 다 팽개치고 오직 ‘탄핵무효’와‘대통령 석방’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입니다. 그 분들은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를 손꼽아 기다려온 상황에서 홍 대표가 그런 말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허탈해 했습니다. 자칫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에서 벗어나지 않았느냐는 설왕설래도 오갔습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에 메시지를 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우리공화당이 태극기 세력 간의 통합을 해야 하는데 통합을 하지 않고, 우리의 프레임에 빠졌기 때문이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이 그런 우리공화당에 어떻게 메시지를 주시겠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의 뜻은 ‘우리공화당과 태극기 세력 간의 통합이다’고 강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민초들은 이런 홍 대표의 주장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공화당은 당론으로 확정된 ‘통합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대통령의 탄핵무효를 외치는 세력이어야 하고, 둘째 무죄 석방입니다. 셋째, 자유대한민국 가치를 함께 할 수 있는 집단, 나아가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퇴진의 기치를 내건 조직이어야 합니다.

 

우리공화당의 이런 통합 대원칙은 지난 6월 홍 대표가 우리공화당에 입당하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홍 대표 입당 그 전부터 외쳐왔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전제 조건으로 유승민과 김무성 등을 배제시키면 조건없이 통합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대표도 집회때 마다 연단에 서서 “사탄파(사기탄핵 세력) 63명 척결을 해야만 대한민국이 바로 설수 있다”고 강조해왔습니다. 결국 우리공화당의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전제는 ‘사탄파 척결 그 중, 배신 역적자로 손꼽히는 유승민, 김무성이 포함되는 통합은 하지 않는다’입니다.

 

우리공화당과 민초들은 왜 이같은 통합을 강조하는가. 민초들은 오늘날, 대통령께서 탄핵당하셨고, 구속된 것은 결국 좌파들의 체제 혁명도 있었지만 이에 대해 동조했던 보수의 탈을 쓴 위장 기회주의 보수 때문이라 봅니다.

 

원조 친박이니, 혹은 대통령의 헌신적인 도움을 받고,국회의원이 됐고, 장차관을 역임했고, 재임시 비서관들 중 어느 누구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이 잘못됐다고 외친 자들이 있습니까. 모두가 자기 살려고 대통령 등을 돌렸습니다. 주변에 그 많았던 참모 중 대통령께 지조 절개 지킨 충신이 없습니다. 모두가 배신과 탈 박근혜를 외쳤습니다.

 

“이런 들 엇더며 저런들 엇더료, 만수산 드렁츩이 얼거진들 엇더리. 우리도 이가치 얼거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태종 이방원이 정몽주의 진심을 떠보고 꼬드기기 위해 부른 시조로 배신과 변심을 부추기는 ‘하여가’ 입니다. 이에 대해 정몽주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져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넑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로 답했습니다. 이방원의 ‘하여가’에 자신의 지조와 절개를 지킨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단심가’는 원칙과 신념을 굽히지 아니하고 끝까지 꿋꿋한 의지와 기개 인간의 미덕인 지조와 절개를 잘 나타내 줍니다.

 

예수님은 12제자를 모아 하나님의 기적과 가르침을 보여주고 최후의 만찬에서 발까지 씻어 주었습니다. 이중 유다는 예수를 인신매매했습니다. 수제자 베드로조차 하룻밤 첫 닭이 울기전 살기위해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세상은 배신과 역적의 역사로 점철되어 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10. 26 김재규에 의해 가슴과 머리에 권총을 맞았지만 차지절은 화장실로 도망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에게도 목숨을 바쳐 지조와 절개를 보였던 충성스런 부하가 없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주변의 어느 한 사람도 지조와 절개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구 하나 순장조로 나서 죽음을 무릅쓰고 박 대통령을 향해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자 눈을 씻어보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민초들은 달랐습니다. 지난 18일 부산 집회에서 부산 해운대구 의장 출신 이안호씨는 “내 목숨 가져 가고,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쳤습니다. 이는 이 전 의장만의 구호가 아닙니디. 태극기를 든 민초들의 한결같은 지조와 절개입니다.

 

이들 중 대통령께 신세를 졌거나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람은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전부 ‘남’입니다. 모른 척 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도 민초들은 지난 3년간 탄핵무효와 석방, 문재인 정권 퇴진을 외쳤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땡볕에서도, 그 추운 곳에서도 이들은 태극기를 놓지 않고 이렇게 투쟁을 해오셨습니다. 정치권은 이들을 극우세력으로 몰아세웠습니다. 이들은 냉시 멸시 괄시를 당하면서 눈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욕설은 물론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대를 지금까지 운명했습니다. 지난 주 조원진 대표는 대통령 석방을 바라는 197만명 서명부를 검찰에 전달했습니다. 혹시 그 서명 용지가 바람에 날리어 차도로 떨어지면 그것을 줍기 위해 차도로 달려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던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서명용지가 빗물에 젖으면 울면서 안타까워 했습니다. 정치권과 대통령 측근 그 누구도 탄핵무효와 석방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지만 이들은 자발적으로 이렇게 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이들을 외면했을 때 민초들의 손을 잡아준 분이 조원진 대표였습니다. 조 대표는 정치인 모두가 침묵했을 때 민초들과 함께 탄핵무효와 석방을 외쳤고, 문재인 정권 퇴진 투쟁에 앞장섰습니다. 조 대표는 편안한 정치인 길을 마다하고 민초들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민초들은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대한애국당을 창당했고, 그리고 지난해 6월 홍문종 의원이 대한애국당에 입당했습니다. 뒤늦게 홍문종 의원이 민초 정당으로 오셨을 때, 이들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입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때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바꾸었습니다.

 

당원들은 당명 변경을 압도적으로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공화당 당명 변경은 박 대통령 지시”였다는 그 한마디에 모두가 받아들였습니다. 당원들은 “대통령이 당명을 바꾸어”라 한 것은 대통령의 의중이 우리공화당에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해석했습니다. 당원들은 이런 작은 일에 기뻐했습니다.

 

우리공화당으로 변경되었지만 당원들은 변함없이 탄핵무효와 대통령 석방, 문 정권 퇴진을 줄기차게 외쳤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하반기부터 우리공화당에 이상한 소문이 들렸습니다. “박 대통령이 조원진 대표를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소문의 핵심은 ‘조 대표가 박 대통령께 매주 편지를 보내는 데 박 대통령이 더 이상 보내지 말라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즉각 그 소문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군데 취재를 했습니다. 이게 소문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홍문종 대표가 이를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 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또 홍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내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 함께 만든 정당이기에 내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홍 대표는 “박 대통령님이 전광훈 목사와 만나서 ‘태극기 집회 외형을 넓히’라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홍 대표 자신은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전 목사를 만났고, 외형확장을 위해 태극기 분리집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우리공화당은 홍문종 대표가 동아일보 앞에서, 조원진 대표는 부산에서 따로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출처 불명의 각종 발언과 박심을 둘러싼 진위여부, 따로집회 등을 놓고 논란과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박 대통령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고 했습니다. 당원들은 대통령께서 진짜 홍 대표에게 이 같은 지시를 했는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대통령의 친필 메시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께서 진짜 홍 대표에게 친필로 이런 메시지를 주셨습니까.

 

이번 홍 대표의 따로 집회 도화선은 지난 13일자 보도된 조원진 대표의 조선일보 인터뷰 였습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가 우리는 박빠 정당이 아니다고 밝혔다는 대목입니다. 홍 대표는 이 인터뷰를 문제 삼았고, “조 대표가 당을 사당화 하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다고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20일 조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앞뒤 전후 맥락을 생략한 언론 특유의 편집에 의한 오해로 드러났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출판기념회가 끝난 직후“박 대통령 뜻이다”면서 “우리공화당 외형확장 차원에서 분리집회를 갖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지시’, ‘대통령의 뜻’, ‘대통령의 메시지’ 모든 것이 ‘기-승-전-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하야범국민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전목사와 함께 태극기 통합집회를 하는 것도 "박 대통령 뜻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 그래서 그를 "만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초들은 대통령께서 진짜 그렇게 만나라고 지시하셨는지 궁금해 합니다. “우리공화당은 대통령이 나와 함께 만든 당이다. 내 당이다”라고 했던 홍 대표의 발언도 민초들이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진정코 대통령께서 이런식으로 홍 대표에게 발언을 하셨는지 여부입니다. 이런 저런 소문에는 유영하 변호사까지 끌어들여져 있는 상황입니다.

 

차기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통합의 전제와 그 이유 까닭 목적을 위해 아무나,누구나 통합도 괜찮으신지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공화당이 외치는 통합의 전제 조건은 김무성 유승민 홍준표 퇴출 입니다. 이들을 포함시킨 통합도 괜찮습니까.

 

나아가 통합을 외친 일부 세력들은 '탄핵무효 보다 반문연대'가 더 급선무라고 했습니다. 탄핵반대범보수 통합이 우선이어야 합니까. 사탄파 포함한 반문연대 통합입니까. 통합을 둘러싼 논란의 종지부는 대통령이 통합관련, 메시지에 따라 결론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오늘날, 자유보수 진영끼리도 탄핵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쟁점이 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는 “대통령께 ‘전 목사를 만나도 괜찮냐’ 물었고, 대통령은 ‘괜찮다’ 하셨기에 전 목사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 하야’를 위해 정말 열심히 투쟁해 오신 분이십니다. 그런 전 목사는 우리공화당과는 갈등과 대립을 거듭해왔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2018년 12월말 우리공화당이 탄핵 배신 제1인자로 지목했던 김무성을 자신의 교회로 초대해‘탄핵면죄부’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전 목사는 김무성 등이 주축 된 반문연대에 참여해서 외형확장을 해왔습니다. 최근 이재오 전 의원 등 친이계들이 주축되어 만든 국민통합연대에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당시 여기에는 김성태, 권성동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 등 탄핵에 찬성했던 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공화당은 전 목사를 의심의 눈초리고 보고 있습니다.

 

전 목사가 주도하는 집회에는 이재오 전 의원이 합세했고, 황교안 대표는 물론 한국당 많은 의원들이 연사로 올랐습니다. 일각에선 한국당 지원을 받는 외곽 집회 조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차기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은 자유한국당과 유승민이 주도하는 새보수당입니다.

 

새보수당은 앞서 통합의 원칙으로 Δ탄핵의 강을 건너자 Δ개혁보수로 나갈 것 Δ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고 3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한국당은 사실상 수용의사를 밝혔고, 이 통합이 급무살을 탈 조짐입니다. 만약 그러한 통합이 이루어지면 사탄파 통합이 될 겁니다. 한국당도 이같은 여론을 알고 있습니다. 실제 한국당 지지자73%가 탄핵 은 무효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당이 유승민 등과 무리하게 통합을 할 경우 김진태 의원 말맞따나, “집 나간 산토끼 쫓다가 집토끼 다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한국당이 우리공화당을 외면하고 통합할 수 없는 이유와 까닭입니다. 우리공화당이 유승민과 김무성을 버리라고 말하는 것은 이렇게 되면 한국당내에서 탄핵무효를 했던 자들은 차기 공천에서 탈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는 차기 총선 후 탄핵을 역사 속에 묻어버리겠다는 의도성입니다. 저는 한국당과 우리공화당 간의 통합을 무엇보다 바랍니다. 저는 통합은 정당 대 정당 간 이루어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정당 간 시민단체 간은 통합을 할 수 없습니다. 정당과 시민단체는 설립목적과 방향성이 다릅니다. 정당과 시민단체 통합은 사실 간단합니다. 시민단체가 정당 지지를 하고 개개인이 입당하면 끝입니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 태극기 시민 세력들이 한국당을 지지 할 것인지, 우리공화당을 지지할 것인지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면 정당 간 시민단체는 통합이 완성되는 데 왜 정당이 시민단체에 통합이 되어야 합니까. 시민단체는 정당이 아닙니다.

 

우리공화당은 통합을 하지 않겠다는 정당이 아닙니다.김무성, 유승민만 퇴출시키면 통합하겠다는 것을 당론으로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시민단체들이 자신들의 조직과 우리공화당 간의 통합 논리에 빠질 것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에 유승민과 김무성을 반드시 퇴출시키라는 분명한 사실을 전달해야 합니다.

 

왜 보수대통합이 이들 두 사람 때문에 안됩니까. 이 두사람만 사라지면 통합은 바로 즉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탄핵무효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겁니다. 한국당에 그런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고 통합의 논리에만 빠져서 우리공화당이 마치 통합을 하지 않고, 분열시키는 쪽으로 몰고 간다면 이는 통합이 아닌 거기에는 거대한 음모와 또 다른 꼼수가 도사리고 있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입니다. 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이 통합을 하면 큰 틀의 통합이 되는 것이고, 사탄파 유승민 등이 급조한 새보수당은 완전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통합을 바라는 홍 대표가 전 목사 등 종교단체와 다른 태극기 시민단체들을 만나서 우리공화당이 주장하는 김무성, 유승민 퇴출에 대한 가열찬 목소리를 내어달라는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이 탄핵무효 발언을 했기 때문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홍 대표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지금은 탄핵무효를 말하려는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이에 대해 침묵 혹은 탄핵면죄부 발언을 했습니다. ‘탄핵무효’ 그 한마디에 진정성이 확인되었기에 그들과의 통합을 외치는 것은 글쎄입니다.

 

만약 이것이 대통령의 뜻이라면 여기서 우리공화당과는 그 결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통합 범위의 외형과 확장성을 위해서라도 잘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3년간 탄핵 무효와 석방 원칙을 고수해온 우리공화당의 활동 범위가 넓어질 수 있고, 다양해 질 수 있다는 겁니다.

 

민초들은 궁금해 할 겁니다. 대통령께선 차기 총선서 오직 문재인 정권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공화당이 사탄파 등도 포함한 한국당과 조건없는 통합을 하라는 것입니까. 민초들은 대통령의 숨은 뜻도 궁금해 합니다.

 

그런데 대통령님, 대한민국 민초들의 민심이 반영되지 않는 통합은 그 어떤 솔로몬의 지혜를 모은 통합이라고 해도 그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민심은 천심이요, 그 천심이 바로 대한민국의 혼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우리 정치권은 당원들이 통합을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위로의 통합을 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아시다시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 합류를 거부하고 꼬마 민주당을 창당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통합에 반대했던 것은 군부독재와 섞여서는 절대 함께 가지 않겠다는 신념이었습니다. 그 꼬마민주당 출신 노무현은 훗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야권대통합을 이루어 차기 총선서 우파의 승리가 중요 합니다. 그러나 총선 승리를 위해서 탄핵세력들과도 같은 배를 타야 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 입니디. 민초들은 그 통합의 배를 타지 않을 것입니다. 꼬마민주당이 군부독재와는 함께 갈 수 없다면서 통합의 배에 타지 않았듯이, 민초들은 저 사탄파들과 절대로 함께 갈 수 없다며 타지 않습니다.

 

설령, 대통령님의 메시지가 있을지언정, 민초들은 그 신념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대통령의 탄핵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탄핵이기도 하지만 자유민주주와 헌법을 파기 시킨 탄핵이므로, 그 탄핵에 앞장선 세력과는 손을 안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대통령께는 이런 저런 진영의 편지가 배달되고 있을 겁니다. 대통령께서 몸도 불편하신데 하나같이 좋은 소식이 아닌 진영의 편지만 봐야 한다는 안타까움도 계시겠지만 민초들은 대통령을 믿습니다. 민초들의 바람은 대통령의 부활과 복귀입니다.

 

참고로, 지난 18일 부산 집회 도중 한 좌파 인사가 우리공화당 행진 대열로 돌진 9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분들은 우리네 소중한 아버지이자 어머니 이십니다.다행히 큰 부상은 아닙니다. 이 분들은 “몸이 아파서 다음 집회에 못가면 어떻해 하는가”라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께서 정치와 연관된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이들의 애국심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끝으로 대통령께서 홍문종-조원진 대표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민초들 중에는 “우리공화당 내부 통합도 못하는 데 무슨 대통합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한숨을 내쉽니다. 대통령의 은밀한 메시지가 두 공동대표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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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조원진 박빠 정당 왜곡 공격, 원본 공개로 잠재워

(정병철 JBC까 대표 '20.01.20)

https://youtu.be/cbIlfygi9T0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의 태극기 분리 집회 이후 우리공화당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분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것이 조원진 대표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박빠정당"발언이다. 이것이 논란이 되자 조 대표는 20일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