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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박근혜 대통령 메시지 없다"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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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2. 25.

[단독]홍문종 "박근혜 메시지 없다" 대국민 사과

JBC까 2020.02.25 정병철 대표

http://www.jbck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17

 

자신의 유튜브 통해 박 대통령 메시지 팔이 공식 사과

앞으로 어떤 경우든 박 대통령 메시지 이야기 하지 않겠다

 

홍문종 의원이 24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메시지가 없음을 공식 시인하고 있다.

 

최근 우리공화당에서 제명된 후 친박신당을 창당한 홍문종 의원이 24일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메시지를 더이상 운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홍 의원이 박 대통령 메시지가 없음을 공식 시인 한 것이어서 향후 이를 둘러싼 비난이 고조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힌 후 박 대통령 메시지 팔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2일 친박창당과 함께 박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를 곧 발표할 것이라며 몇몇 언론에 알렸다. 이어 25일 창당대회를 연 뒤 유영하 변호사와 박 대통령을 찾아가 옥중메시지를 받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치권은 홍 의원이 박 대통령 메시지를 공개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공천 탈락이 유력시 되는 일부 친박 출신 의원들은 홍 의원이 박 대통령 메시지를 공개하면 신당에 합류할 의향도 내비쳤다. 그러나 이날 홍 의원이 박 대통령 메시지가 없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친박신당 외연 확장이 주춤되거나 급격히 추락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동안 홍 의원이 우리공화당을 탈당하면서 내세운 무기가 '박 대통령 메시지' 였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자유진영 인사들을 포섭했고, 친박신당으로까지 이어갔다.

 

홍 의원의 메시지 팔이는 지난달 말, 창당한 자유통일당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홍 의원은 이 창당을 주도한 전광훈 목사에게도 박근혜 메시지를 운운했고, 전 목사는 “박근혜 메시지를 갖고 오면 당 대표를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날 홍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메시지 달라는 제가 아직도 어린애 같다는 생각이다. 다시는 여러분 앞에 박 대통령 메시지 ‘운운’, 한다든지, ‘주세요’라든지 곧 ‘나온다’ 그런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홍 의원은 “제가 얼마나 이기적인가. 친박신당이 유일하게 사는 것이 대통령이 메시지를 주시는 것인데, 제가 메시지를 달라면 줄 것 같았다. 제 살려고 ‘대통령 메시지 주세요’라고 말한 게 너무 창피하고 징얼거려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 폐렴이 나도는 그런 상황에서 이 같은 요청을 했다”며 “지금 나라가 우한 코로나로 난린데 그렇게 했다며 나의 아둔함을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제가 박팔이는 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그러나 제 본 마음이 어떻다는 것을 이해해달라”유영하 변호사에게도 미안함을 전했다.

 

홍 의원이 박 대통령 메시지가 ‘구라’임을 시인함에 따라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정치적 한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잃었다는 평가다. “홍 의원이 구라쳤다”는 자유진영 인사들의 비난이 들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