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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화당 당명 변경] 김문수 "노선 차이" 탈당…우리공화당 "비례 2번 원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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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3. 22.

김문수 "노선 차이" 탈당…우리공화당 "비례 2번 원하더니"

뉴시스 2020.03.22 류인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70152

 

김문수 "주사파 소탕 뜻 못 이루고 탈당"

"박근혜·이명박·전광훈 생각하면 눈물만"

우리공화당 "정치인의 도리 벗어난 행위"

"명예 훼손…조용히 떠나 있는 게 좋겠다"

 

[자유공화당 김문수, 조원진 공동대표와 서청원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0.03.04

 

김문수 자유공화당 전 공동대표가 22일 "(우리공화당과) 노선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하차 한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조용히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비판했다.

 

김 전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공화당 탈당 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유공화당 당원과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서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공동대표는 "저의 역량 부족으로 양당의 노선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하차 하게 되어 참담한 심경"이라며 "태극기와 십자가로 3년 동안 거리에서 싸워 오신 수백만 국민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4월 15일 총선에서 주사파 소탕이라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탈당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주사파 척결이라는 대업을 마칠 때까지 저는 태극기 들고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4명의 국정원장 등 희생자들과 문재인 주사파 일당과 용감하게 앞장 서서 싸우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전광훈 목사를 생각하면 눈물만 흐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당명을 자유공화당에서 다시 우리공화당으로 바꾼 우리공화당 대변인실은 '김문수 전 공동대표는 미래통합당에게 우리공화당을 통째로 갖다 바치겠다는 것 아닌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김문수 전 공동대표는 조용히 떠나 있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공동대표는 '조용히 헤어지자'는 본인의 말을 스스로 깨뜨리면서, 우리공화당과 조원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말들로써 우리공화당과 조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유공화당의 공천 심사 접수 기간의 마감일 밤늦게 조 대표와 서청원 의원에게 아무 말도 사전에 하지 않고, 비례대표 2번을 원하면서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며 "김 전 공동대표는 조원진 대표에게 조원진 대표 한 사람만 살리고 60여 명의 지역구 후보는 사퇴시켜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원진 대표 한 명만의 당선 대가로 60여 명의 지역구 후보들 모두를 사퇴시킨다는 것은 김 전 공동대표가 정당과 정치인의 가치를 버린 것이다"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우리는 김 전 공동대표의 정치인의 도리를 벗어난 행위를 목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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