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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7] 민주당 "130석+α" vs. 통합당 "110∼130석"…지역구 전망 민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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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4. 8.

[4.15 총선 D-7] 민주당 "130석+α" vs. 통합당 "110∼130석"…지역구 전망 민주↑ 통합↓

펜앤드마이크 2020.04.08 김민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70

 

양당 중반판세 분석…수도권서 민주 "85곳" 통합 "26곳" 우세 전망

여, 강원·PK 반등 신호 포착…통합, 수도권 열세 속 영남 승기 굳히기

민생, 호남 6곳 '우세·경합우세' 전망…정의, 2곳 '경합우세·경합' 꼽아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역구 253개 의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30석+α(알파)', 미래통합당은 '110∼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7개)은 제외한 수치다.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때 민주당은 130석, 통합당은 124∼130석을 지역구 목표 의석으로 제시한 점을 고려해보면 현시점을 기준으로 민주당에서는 애초 전망치를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통합당에선 애초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역구에서 '130석+α'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여당에 비교적 유리한 흐름이 조성된 가운데 야당 강세 지역인 부산·경남(PK)과 강원도에서도 지지세가 올라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우한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 지원론'이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합당 이진복 선거대책본부장은 통화에서 "현재 목표 의석은 110∼130석"이라며 "당초 전망치보다 10∼20석 정도 갭(차이)이 생겼다"고 말했다. 수도권 7∼8곳 등이 기존 우세에서 경합 또는 경합열세 지역으로 바뀌면서 당초 전망치를 낮춘 것이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의 텔레그램 n번방 '호기심' 발언 논란과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의 특정 세대 비하 발언 논란이 수도권 표심에 일부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가 양당의 자체 중반판세 분석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공식적인 의석 전망치를 '130석+α'라고 밝혔지만 각 시·도당이 개별적으로 판단한 전망치는 이보다 높다. 시·도당의 전망치를 합하면 우세·경합우세 지역이 147곳에 이른다.

 

민주당 시·도당이 파악한 우세·경합우세 지역은 ▲ 서울 33곳 ▲ 경기 45곳 ▲ 인천 7곳 ▲ 충청 18곳 ▲ 호남 26곳 ▲ 부산·울산·경남 12곳 ▲ 강원 3곳 ▲ 제주 3곳 ▲ 대구·경북 0곳이다.

 

통합당은 우세·경합우세 지역으로 ▲ 서울 13곳 ▲ 경기 11곳 ▲ 인천 2곳 ▲ 충청 16곳 ▲ 부산·울산·경남 14곳 ▲ 대구·경북 24곳 ▲ 강원 4곳 ▲ 호남·제주 0곳을 꼽았다. 이는 중앙당과 시·도당 판세 분석을 바탕으로 산출된 결과다.

 

전국을 놓고 보면 민주당은 47곳, 통합당은 46곳을 경합지역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꼽은 경합지는 24곳(서울 7·경기 14·인천 3곳), 통합당이 판단한 경합지도 29곳(서울 10·경기 15·인천 4곳)에 이른다. 여야 모두 전체 수도권 의석수(121석)의 20% 이상을 경합지로 판단한 것이다.

 

 

수도권, 민주당 85곳...통합당 26곳 우세 전망

 

권역별로는 수도권 121곳 중 민주당은 총 85곳을, 통합당은 총 26곳을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판단했다. 직전 총선에서 수도권 의석수는 민주당 82개, 통합당이 3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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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호남에서 통합당은 대구·경북에서 승기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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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호남 6곳 '우세·경합우세' 전망…정의, 2곳 '경합우세·경합'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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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경우 시·도당의 전망치(147석)가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지고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15석 이상 확보한다고 가정한다면, 단독 과반 의석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범여권 정당이 개헌선에 육박한 의석을 차지한 당시 상황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도 나온다. 그러나 역대 총선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힌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점에서 양당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진보·보수 지지층의 막판 결집, 막말 논란 등 돌발 변수, 세대별 투표율 등에 따라 선거 흐름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적게는 몇백표 차로도 승부가 갈리는 수도권 민심의 향배가 주목된다. 여야는 모두 이런 점 때문에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전날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나와 "경합지가 굉장히 많다"며 "뭐 하나만 잘못해도 와르르 무너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경합지역에서 우리가 얼마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통합당 이진복 본부장은 "아직 상당수 유권자가 '중립지대'에 머무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