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문방송 기사

    참좋은날 2015. 12. 19. 15:57

    [앵커멘트]

    대구의 도심포교도량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이 지난 2013년부터 무문관 천일 청정결사에 나섰는데요.
     
    우학스님의 100일간의 수행일기가 책으로 나와 불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문정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 구현을 기치로 도심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이 곳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은 30만 신도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삶의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우학 스님은 지난 2013년 하안거 결제일에 천일 무문관 청정수행결사에 들어갔습니다.
     

      
     

    무문관은 문을 걸어 잠근채 오직 수행에만 몰두하는 곳으로 참선 수행의 교과서로도 불립니다.
     
    스님은 문을 닫기 7일 전부터 문을 닫은 뒤 94일까지 모두 100일간의 수행일기를 책으로 내 불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서트/수진 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주지]
     
    “포교를 하기 위해서 가렸던 마음들을 다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그 7일간의 준비와 결사를 시작하는 그때와 그리고 또 첫 백일 동안 마음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그대로 드러난 책인데요..”
     
    스님의 손 위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새 한 마리
     

      
     


     
    스님은 어느새 무문관의 작은 포행공간에 있는 동식물들과 하나가 된 듯 보입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스님의 수행 정진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서트/배선혜/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총동문회 회장]
     
    “(동식물들을)사람처럼 대화하고 대하는 느낌과 감정들이 정말 가슴의 와 닿았구요..”
     
    [인서트/이영애/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총동문회 부회장]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저 또한 무문관에서 몇일이라도 수행을 해봤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대관음사 주지 수진스님은 책을 접하는 불자들에게 수행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수진 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주지]
     
    "다른 색깔의 눈을 갖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들여다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한번은 수필처럼 읽으시고 두 번째는 수행의 단계로서 읽으시고 세 번째는 오늘 하루 마음의 양식으로서 문 밖에 있지만 문 안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문관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불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우학 스님
     
    스님의 가르침이 불자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BBS NEWS 문정용 입니다.
     
    문정용 기자 / babos1230@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