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信心銘)◈

    참좋은날 2020. 2. 22. 06:30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스님 著 . 우학(又學)스님 편저

     우학스님 강의

     

     

      



     

     

      

    제8강-30

     

    일체불류 一切不留하여 무가기억無可記憶이로다

    일체가 머물지 아니하여,   기억할 아무것도 없도다.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난측識情難測 이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니, 의식과 망정으로 측량키 어렵도다.

    진여법계眞如法界엔  무타무자無他無自라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사람 사이의 믿음도 그런 대단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이 신심이 진리, 부처님, 영원의 세계, 또한 자성불 -자기가 안고 있는 자기 부처님-, 자성불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그건 뭐 대단한 일이 됩니다.

     

    부처님이나 진리에 대한 믿음, 자성불에 대한 믿음, 우리 자성불,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대단히 필요합니다.

    자기가 자기도 못 믿으면 이 세상을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게 자성불이지요.

    절에 다니면 그런 일이 생깁니다. 절에 다니면 바로 모든 것이 훤하게 보여.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