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조단경 특강 ◈

    참좋은날 2020. 3. 30. 06:30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5강-2

     

    일일(一日)에 위자사(韋刺史)가 위사(爲師)하여 설대회재(設大會齎)하고 재흘(齎訖)에 자사(刺史)가 청사승좌(請師陞座)하고 동관료사서(同官僚士庶)로 숙용재배(肅容再拜)하야 문왈제자(問曰弟子)가 문화상설법(聞和尙說法)이 실불가사의(實不可思議)로대 금유소의(今有少疑)호니 원대자비(願大慈悲)로 특위해설(特爲解說)하소서 사왈(師曰) 유의즉문(有疑卽問)하라 오당위설(吾當爲說)호리라 위공왈(韋公曰) 화상소설(和尙所說)하소서 가불시달마대사종지호(可不是達磨大師宗旨乎)잇까 사왈(師曰) 시(是)니라

     

    어느 날에 위자사가 대사를 위하여 큰 재를 베풀었다. 재를 마치고 자사는 대사를 청하여 자리에 오르시게 하고 관료와 선비와 백성들과 함께 엄숙한 모습으로 거듭 절하고 여쭙기를 “제자가 화상의 설법을 들으니 실로 불가사의 합니다. 이제 조그마한 의심이 있으니 원컨대 대자비로 특별히 해설해 주십시오.” 하니 “의심이 있거든 바로 물어라. 내가 마땅히 설하리라.” 하시므로 “화상께서 설하신 바는 달마대사의 종지가 아닙니까?” 하니 “그러하니라.” 하시기에

     

     

    P106~107.

    재를 마치고 자사는 대사를 청하여 자리에 오르시게 하고 관료와 선비와 백성들과 함께 엄숙한 모습으로 거듭 절하고 여쭙기를 “제자가 화상의 설법을 들으니 실로 불가사의 합니다. 이제 조그마한 의심이 있으니 원컨대 대자비로 특별히 해설해 주십시오.” 하니 “의심이 있거든 바로 물어라. 내가 마땅히 설하리라.” 하시므로 “화상께서 설하신 바는 달마대사의 종지가 아닙니까?” 하니 “그러하니라.” 하시기에

    이 종지는 달마대사의 근본 뜻, 근본 가르침이 아닙니까? 라는 뜻입니다.

    또는 달마대사의 근본 뜻에 부합하는 것이 분명하지요? 이렇게 묻는 겁니다.

     

     

    이 달마대사는 '초조 보리달마'라 해서 동토조사(東土祖師)로서는 시작이지요. 그래서 뒤로 2조 혜가,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 그러니까 육조 혜능은 당연히 그 법맥에 있어서 초조 보리달마의 그러한 모든 성격을 유지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걸 지금 재차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