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信心銘)◈

    참좋은날 2020. 4. 4. 06:30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스님 著 . 우학(又學)스님 편저

     우학스님 강의

     

     

      



     

      

    제8강-36

     

    일체불류 一切不留하여 무가기억無可記憶이로다

    일체가 머물지 아니하여,   기억할 아무것도 없도다.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난측識情難測 이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니, 의식과 망정으로 측량키 어렵도다.

    진여법계眞如法界엔  무타무자無他無自라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부처님 당시에 제바달다 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몇 차례 얘기를 했어요.

    사촌 동생 제바달다. 제바달다가 출가를 해서 부처님 전에 있으면서도, 부처님을 몰라보고 반역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보면 부처님을 시해하려고 하는 그런 사건도 몇 차례 일으키지요.

    경전에 보면, 500명의 무리를 끌고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나중에는 나머지 모든 다른 제자들은 다 부처님 품으로 다시 돌아오고, 제바달다 본인만 거지가 돼서 돌아다니다가 까마귀떼의 먹잇감이 되었다 그랬어요.

     

    인도는 가 보면 까마귀가 아주 많습니다.

    까마귀떼의 먹이가 되었다!

    또 어떤 경전에서는 그걸 좀 더 확대해서 생함지옥(生陷地獄)했다!

    산 채로 지옥에 떨어졌다. 그렇게 표현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