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보감 특강 ◈  

    참좋은날 2020. 6. 24. 08:40

    치정편

     

    <본문>

     

     

    <동몽훈>에 말하기를, 관리로서 지켜야 할 법은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말하자면 청렴한 것과 신중한 것과

    부지런한 것이니라. 이 세 가지를 알면 그것으로써 몸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 것이니라.

    童蒙訓에 曰 當官之法이 唯有三事하니 曰淸曰愼曰勤이라. 知此三者면 知所以持身矣니라.

     

     

     

    <강의>

     

    옛날의 ‘관리’는 일반적으로 공무원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어느 자리에서나, 일을 관리하며 책임지는

    사람을 말한다. 농경사회에서는 모든 일이 집에서 이루어져 집에서 농사짓는 일을 제외하고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은 공무원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집은 휴식의 공간이며 모두가

    나가서 일하기 때문에 지금의 관리는 모든 일터, 직장의 영역에서 생각해야 한다. 더 큰 의미로 봐야 할

    것이다.

    어느 자리에 있든지 근면, 성실, 청렴하지 않은 사람은 집단에 손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이 세 가지를 알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은 관리자로서 마땅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