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조단경 특강 ◈

    참좋은날 2020. 6. 29. 05:51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5강-15

     

    사왈(師曰) 실무공덕(實無功德)이니 물의선성지언(勿疑先聖之言)이어다 무제(武帝)가 심사(心邪)하야 부지정법(不知正法)하고 조사공양(造寺供養)하며 보시설재(布施設齎)하니 명위구복(名爲求福)이라 불가장복(不可將福)하야 변위공덕(便爲功德)이니 공덕(功德)은 재법신중(在法身中)이오 부재수복(不在修福)이니라 사(師)가 우왈견성(又曰見性)이 시공(是功)이오 평등(平等)이 시덕(是德)이니 염념무체(念念無滯)하야 상견본성(常見本性)의 진실묘용(眞實妙用)이 명위공덕(名爲功德)이니라

     

    대사가 말씀하셨다. "실로 공덕이 없느니라. 옛 성인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라라. 무제가 마음이 삿되어 정법을 알지 못한 것이다. 절을 짓고 공양하며 보시하고 재를 베푼 것은 이름 하여 복을 구하였을 뿐이다." 복은 공덕으로 삼을 수 없다. 공덕은 법신가운데 있지, 복을 닦는데 있지 않느니라. 하시며 또 말씀하셨다. “성품을 보는 것이<공>이요, 평등함이 곧<덕>이다. 생각 생각에 막힘이 없어서 항상 본성의 진실힌 묘용을 보는 것을 공덕이라 하느니라.

     

     

    P108.

    또 말씀하셨다.

    “성품을 보는 것이<공>이요, 평등함이 곧<덕>이다.

    생각 생각에 막힘이 없어서 항상 본성의 진실힌 묘용을 보는 것을 공덕이라 하느니라.

     

    성품을 보는 것이 공이요,

    성품을 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인데, '눈 뜸'을 말합니다.

    바로 성품, 견성한다 그랬지요.

     

    그리고 평등함이 곧 덕이라,

    '공(功)'과 '덕(德)'은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눈을 뜨면 평등하게 베풀어집니다. 그래서 평등함이 곧 '덕'이라 그랬

    지요.

    그래서 이 '성품은 본다'는 것은 자성의 체(滯)를 말하고, '평등함'이라 하는 것은 자성의 용(用)을 말하고 있습니다.

     

    생각 생각에 막힘이 없어서 라고 하는 것은, '순수함으로' 이런 뜻입니다. 순수함으로 항상 본성의 진실과 묘용을 보는 것은 공덕이라 하느니라.

    본성의 진실한 묘용을 보는 것을 '공덕'이라 한다.

    그때그때를 정확히 볼 뿐입니다. 그게 바로 공덕 입니다.

    순간순간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런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