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보감 특강 ◈  

    참좋은날 2020. 7. 7. 06:00

    명심보감(明心寶鑑)

    無一우학스님 강의

     

     

     

     

     

    치정편

     

    <본문>

     

     

    임금을 섬기기를 어버이를 섬기는 것 같이 하며, 상관 섬기기를 형을 섬기는 것 같이 하며, 동료 대하기를

    가족 대하듯 하고, 여러 부하 대하기를 자기 하인같이 하며, 백성을 아내와 자식같이 사랑하며, 직장 일을

    집안일 같이 하라. 그런 후에야 능히 최선을 다했다고 할 것이니, 만일 털끝만치라도 다하지 못함이 있으면

    모두 내 마음에 미진한 바가 있기 때문이라.

    事君을 如事親하며 事長官을 如事兄하며 與同僚를 如家人하고 待群吏를 如奴僕하며 愛百姓을 如妻子하며

    處官事를 如家事然後에야 能盡吾之心이니 如有毫末不至면 皆吾心에 有所未盡也니라.

     

     


    <강의> ...............1

     

    待群吏대군리를 如奴僕여노복하며, 여러 부하 대하기를 자기 하인같이 하라. 자신의 부하에게 인간적으로

    대하라는 뜻이다.

    處官事처관사를 如家事然後여가사연후에야, 직장 일을 자기 집안일처럼 하라. 이는 공무원이나 일반

    직장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이러한 태도는 애정을 갖고 하기 때문에 일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간혹 공무원이나 직장인들이 주인의식 없이 맡은 일만 겨우 끝내고 퇴근 시간을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직장이 망하면 자신도 망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의지하고 살아갈 일터를 자신이

    일구지 않으면 누가 한단 말인가. 어떤 문제가 생기면 내 일처럼 신속하게 해결하고 처리하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사람이라면 어디에 가든지 인정받고 대우받게 되어 있다.

    ‘직장을 내 집처럼, 상관을 형님처럼, 동료를 가족처럼’, 이것이 조직 속에서 나와 동료,

    모두를 살리는 마음가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