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조단경 특강 ◈

    참좋은날 2020. 8. 10. 06:00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5강-21

     

    사(師)가 우왈견성(又曰見性)이 시공(是功)이오 평등(平等)이 시덕(是德)이니 염념무체(念念無滯)하야 상견본성(常見本性)의 진실묘용(眞實妙用)이 명위공덕(名爲功德)이니라. 내심겸하(內心謙下)가 시공(是功)이오 외행어례(外行於禮)가 시덕(是德)이며 자성(自性)이 건립만법(建立萬法)이 시공(是功)이오 심체이념(心體離念)이 시덕(是德)이며 불리자성(不離自性)이 시공(是功)이오 응용무염(應用無染)이 시덕(是德)이니 약멱공덕법신(若覓功德法身)인댄 단의차작(但依此作)이 시진공덕(是眞공德)이니라 약수공덕지인(若修功德之人)인댄 심즉불경(心卽不輕)하고 상행보경(常行普敬)하나니

     

     

    또 말씀하셨다. “성품을 보는 것이<공>이요, 평등함이 곧<덕>이다. 생각 생각에 막힘이 없어서 항상 본성의 진실힌 묘용을 보는 것을 공덕이라 하느니라. 안으로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는 것이 곧 공이요, 밖으로 예를 행하는 것이 덕이며, 자성이 만법을 세우는 것이 곧 공이요. 마음바탕이 생각을 떠난 것이 덕이며, 자성을 떠나지 않음이 곧 공이요, 대응해 쓰되 물들지 않는 것이 곧 덕이니, 만일 공덕법신(功德法身)을 찾으려하면 이렇게 하여야만 이것이 참된 공덕이니라. 만일 공덕을 닦는 사람이라면 마음으로 남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항상 널리 공경하여야 하느니라.

     

     

     

    집에 있는 부처를 잘 모십시오.

    그래서 집에 가거들랑, 혹시 기분이 상하면 남편한테 절 좀 하십시오.

    하지만 남편한테 절, 잘 안됩니다.

    ‘내가 뭐하러 지 한테 절 할 끼고!’ 하 하 하(신도) 절 됩니까? 안되지요.

    지금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는데, 가서 밟아도 시원찮은데. 하 하 하(신도)

    잠잘 때 말입니다. 거기다 대놓고 절하기란 대보살 아니고는 힘듭니다.

    그렇잖아요? 잠잘 때는 뭐하는지 압니까.

    그렇게 까지는 못하더라도 절까지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 절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어요.

    실컷 싸우고 스님이 하라니까 시키는 대로 억지로라도 하는 사람 있는데, 억지로라도 하는 건 괜찮은데, 여기서 얘기하는 상불경 보살은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 사람한테 절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절에 다녀보면 ‘야, 스님들이 저렇게 거만해 가지고 절이 될까?' 이러한 마음이 나는 사람도 있다고 제가 얘길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