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보감 특강 ◈  

    참좋은날 2020. 9. 29. 06:00

    명심보감(明心寶鑑)

    無一우학스님 강의

     

     

    치가편

     

    <본문>

     

     

    태공이 말하기를, 어리석은 사람은 아내를 두려워하고, 어진 여자는 남편을 공경하느니라.

    太公이 曰 痴人은 畏婦고 賢女는 敬夫니라.

     


    <강의> .................3

     

    賢女현녀는 敬夫경부니라, 어진 여자는 남편을 공경한다. 깡패 아내가 될지, 어진 아내가 될지는 본인들의 선택이다.

     

    탄광에서 열심히 일하던 한 가장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의사가 의식불명상태라고 했다. 하지만 눈을 감고 있던 남편, 밖에서 자기 장례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절차가 진행되는 소리를 듣자 덜컥 겁이 났던지, 아니면 그렇게 죽기 억울하였던지 그제야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 앉으면서 외쳤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소!”

    하지만 그의 아내는 무척이나 기가 세고 힘이 셌다.

    “당신 지금 무슨 소리 하고 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죽었다고 하면 죽은 거지! 빨리 누워 가만히 있어요!”

    그러자 그 소리에 기가 눌린 남편이 다시 털썩 누우며 말했다.

    “내가 진짜 죽었나?”

     

    이런 남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