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경 약찬게 ◈

    참좋은날 2020. 10. 1. 06:00

    화엄경 약찬게(華嚴經略纂偈)

    無一우학스님 강의

     

     

     

     

     

    연화장 세계의 전개

    우리 중생들은 늘 연화장 세계를 꿈꾸고 있으나 이 사바세계가 곧 연화장 세계가 될 수 있습니다. 청정법계淸淨法界 두두물물頭頭物物이 부처님 아닌 것이 없으니 나 자신이 연화장 세계이고, 내 가정도 연화장 세계요, 내 이웃도 또한 연화장 세계입니다. 내가 눈을 바로 뜨고 보면 온 천지가 다 연화장 세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이렇게 연화장 세계가 끝도 없이 넓게 펼쳐져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바다[海]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공간적으로 무궁무진하게 끝없이 펼쳐져 있는 연화장 세계이기에 ‘화장세계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연화장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지겠습니까?

    첫째, 화장세계는 마음 열림의 공간이므로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

    둘째, 대승보살이 거듭거듭 쌓아온 실천의 결실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본래 연화장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연화장 세계, 정토의 한가운데 살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 마음의 열림이 없고 대승보살의 실천행이 없어서 연화장 세계를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연화장 세계에 살고 있다는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