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조단경 특강 ◈

    참좋은날 2021. 1. 5. 13:35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6강 - 11

     

    사군(使君)은 선청(善聽)라 혜능(惠能)이 여설(與說)호리라 세존(世尊)이 재사위성중(在舍衛城中)하사 설서방인화(說西方引化)하사대 경문(經文)에 분명거차불원(分明去此不遠)이라하시고 약론상설(若論相說)인댄 이수(里數)가 유십만팔천(有十萬八千)은 즉신중(卽身中)에 십악팔사(十惡八邪)니 변시설원(便是說遠)이라 설원(說遠)은 위기하근(爲其下根)이오 설근(說近)은 위기상지(爲其上智)니 인유양종(人有兩種)이나 법무양반(法無兩般)이라 미오(迷悟)가 유수(有殊)하야 견유지질(見有遲疾)일새 미인(迷人)은 염불(念佛)하야 구생어피(求生於피)하고 오인(悟人)은 자정기심(自淨其心)하나니

     

    위 사군은 잘 들어라. 내가 설하여 주겠노라. 세존이 사위성에 계실 때에 서방으로 인도하여 교화한다고 설하셨는데 경문에 보면 분명히 이곳에서 멀지 않다 하셨고 만일 현상계로 논하여 말한다면 거리가 십만 팔 천리다 하셨는데 이것은 곧 몸 가운데 십악(十惡)과 팔사(八邪)를 가리킨 것으로 멀다 하신 말씀이다. 멀다고 설하신 것은 낮은 근기를 위한 것이고 가깝다고 설하신 것은 높은 근기를 위한 것이다. 사람에게는 낮고 높은 두 가지가 있으나 법에는 두 가지가 없느니라. 미혹함과 깨달음이 다르므로 견해가 더디고 빠르니라. 미혹한 사람은 염불하여 저 곳에 나기를 구하고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느니라.

     

     

     

    P112.

    미혹한 사람은 염불하여 저 곳에 나기를 구하고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느니라.

     

    이 내용을 잘 보세요.

    그러면, 어리석은 사람은 염불해서 저 곳에 나기를 구하고, 깨달은 사람, 똑똑한 사람은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느니라.

    그래서 염불은, 참선하는 것 또는 마음 닦는 것 보다는 조금 낮은 단계인 것처럼 이렇게 얘길 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