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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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황매화(죽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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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2020. 7. 24.

 

황매화

꽃은 완전화로서 가지 끝에 1개씩 피며 지름 3-4cm이고 황색이며 측지 끝에서 잎과 같이 피고 꽃자루는 길이 2cm에 달한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 첨두로서 털이 없으며 잔 톱니가 있고 꽃잎은 5개이며 달걀 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와 길이가 비슷하고 심피는 5개(간혹 8개)이며 4-5월에 개화합니다.

특징

널리 알려진 화목으로 나무 전체를 뒤덮는 노란 꽃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길어 관상가치가 높으며 가을의 노란 단풍과 겨울의 벽색 줄기도 눈길을 끈 장미과 수목 중에서는 병아리꽃나무와 더불어 그늘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합니다.

황매화의 슬픈 전설

옛날 어느 조그마한 어촌에 황부자라고 하는 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의 무남독녀 외딸은 무 부러울것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황부잣집 외동딸에게 처음으로 사랑올 심어 준 청년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황부자는 그 청년의 집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 두 사람을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바닷가에서 몰래 만난 그 청년과 낭자는 낭자의 손거울을 반으로 나누어 가진 뒤 후일에
꼭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는 헤어졌습니다. 이때 황 낭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도깨비가 나타나
황부자 집을 단숨에 망하게 한 후 돈 많은 사람으로 둔갑해
황부잣집으로 찾아가서는 황 낭자를 외딴섬에 있는 도깨비 굴로 데려가 버렸습니다.

도깨비는 황 낭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섬 주위에 온통 가시가 돋친 나무들을 잔뜩 심었습니다.
그러나 황 낭자는 온갖 위기 때마다 지혜롭게 피하면서
장래를 약속한 그 청년이 나타나서 도와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청년은 수소문 끝에 황 낭자가 있는 섬을 알아 내게 되었으나
청년에게는 낭자를 구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청년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시나무 주위를 돌고 있을 때
황 낭자는 혜어질 때 나누어 가진 거울을 맞추어
도깨비를 대적 하라고 알려주며 거울을 청년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청년은 거울 반쪽을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과 맞춘 뒤
높은 바위 위로 올라가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도깨비에게 비추었습니다.
도깨비는 밝은 빛을 보자마자 얼굴을 감싸면서 괴로워하다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도깨비가 죽자 그때까지 가시 투성이었던 섬 주변의 나무줄기는
갑자기 부드럽고 미끄럽게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황 낭자와 청년은 함께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며 잘 살았답니다.
그리고 그때 도깨비섬 주위의 가시나무가 바로 황매화 나무로 변했던 것인데,
꽃 모양이 매화꽃을 닮았고 노란색이어서 황매화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황매화의 꽃말 : 숭고 높은 기풍이라고 합니다.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