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양치 버릇 백 세까지 튼튼, 소중한 우리 아기 구강관리법(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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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건강한 우리아이

2020. 1. 27.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가정이 많다.

올바른 칫솔질은 어릴 때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건강 습관이지만,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달래며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아이들의 충치는 어른보다 잘 생기고 진행속도도 빠르다. 엄마라면 반드시 익혀둬야 할 내 아이 치아를 건강하게 지켜내는

구강 관리법.


치아는 음식을 잘 섭취하게 할 뿐 아니라 말할 때 발음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얼굴형을 조절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가 충치로 인해 치아에 통증을 느껴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게 되면 좌우 층이 골고루 발달할 수 없다.

또 손가락을 빨면 윗니 앞쪽이 돌출되거나 아랫니와 맞물리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의 악골 성장은 균형적으로 자라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턱의 좌우 측 비대칭이 심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장이 본격화되기 전에 올바른 구강관리는 필수다.

건강하고 이쁜 치아를 지키는 연령별 구강관리법

생후 6개월~12개월

생후 6, 7개월이 되면 아이의 입안에서 하얀 치아가 보이게 된다. 겨우 앞니만 나왔음에도 아이는 본능적으로 그 치아를 이용해 음식물을 씹으려고 하는 의지를 보인다. 그러므로 이 시기부터 보호자는 치아를 닦아주기 시작해야 한다.

손가락에 거즈를 말아서 물만 묻혀서 닦아 주거나 유아용 칫솔 끝에 불소치약을 아주 살짝 묻혀서 닦아주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치가 나오면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해주고 특히 잠이 들기 전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잘 때 우유나 과일주스 등이 들어 있는 우유병을 물고 잠들지 않게 한다. 꼭 젖병을 물려야 한다면 물을 넣거나 공갈 젖꼭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우유병을 땔 무렵

6개월 이후에는 이유식을 병행하게 되는데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다. 유치가 나온 이후에는 우유병보다는 빨대를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컵으로 마실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속해서 우유병을 사용하면 유치에 충치가 생길 수 있고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다.

18개월 이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모양이나 캐릭터가 있는 칫솔을 선택하여 아이가 칫솔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손잡이는 두꺼운 것을 고른다. 그리고 스스로 칫솔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 후, 잠들기 전 반드시 이를 닦게 하는 습관을 유도한다.

특히 2세 이전의 유아들이 먹는 우유, 유동식 이유식, 과일주스 등은 당분이 많고 성분이 높아 충치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다만 만 4~5세까지는 손동작이 제대로 안 되어 치면세균막 제거 능력이 부족하므로 칫솔질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하루 한 번 잠들기 전 보호자가 지도하여 철저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소 활용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불소를 활용하여 충치를 예방한다.

태어나서부터 14개월까지는(석회화 완성 시기) 불소를 먹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4개월부터 뱉어내는 것이 가능하므로 불소가 있는 어린이 치약을 작은 콩알 크기로 묻혀 닦게 한다.

그 외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아이의 습관이 있다면 하루속히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구강관리는 귀찮고 불편한 것이 아닌 내 아이의 행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임을 잊지 말자.

출처 건강천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