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과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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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

땀은 우리 몸에서 노페물을 걸러주거나 체온을 조절하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서 유독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엄마들은 그런 아이들을 걱정하여 한의원을 많이 찾는다.

 

아이들은 땀을 조절하는 기능이 미성숙하여 성인에 비해 땀이 유독 많고.

땀샘이 많이 모여 있는 이마,뒷머리손바닥,발바닥에 특히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된다.

낮에 활동을 많이 하면서 흘리는 땀이나 잠을 자고 일정시간이 지나 흘리는 땀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

 

환절기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온의 변화가 많아져서 감기에 더 잘 걸리기 쉽고

한방적으로 땀의 소모가 많아지면 양기의 부족, 기력의 소모로 이어지게 된다.

 

땀은 주로 발생하는 상황, 부위에 따라 몸의 기운을 가늠할 수 있는데.

낮에 흘리는 땀은 자한이라 하여 양기가 허한 경우

밤에 흘리는 땀은 도한이라 하여 음기가 허한 경우

수족다한은 주로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들,

머리의 다한증은 속열이 많은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체질에 따라

소음인의 아이는 양기의 부족으로 인해,

소양인의 아이는 속열이 많음으로 인해,

태음인의 아이는 습열이 많은 것으로 인해 땀이 많을 수 있다.

 

위의 경우 각기 필요한 보약을 통해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유지하여

성장과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드물지만 선천적 심장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결핵, 당뇨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이 있어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므로

감별을 요한다.

 

땀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한방적으로 유의미한 생리적 현상이자 병리적 현상이다.

참고하여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