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억들/적어보는 글

음풍농월 2020. 10. 19. 17:05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졸업하거나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20살은

기존의 고정된 인간관계를 벗어나 새로 확장하고 넓히는 기간의 시작이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거쳐 20대말 보통 결혼을 하게되고,

결혼을 통해 가족 관계를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사회 생활은 계속되고 인간 관계는 다양해 진다.

 

50대는 퇴직을 앞둔 시점이 되며, 새로운 자각을 준다.

사회에서 만나는 관계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명확해 진다.

 

앞으로 인간관계는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

 

자신의 가족들을 자주 볼 수 있어야 하고

가까운 친척들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많은 사람을 안다는 것은 이제 별 의미가 없다.

아니 관리가 되지 않고 마음을 더 쓸 수도 없다.

 

그러므로 50대는 인간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기간이다.

앞으로 같이 살아갈 사람들을 선별해야 한다.

고립되지 않고 어울려 살며 서로를 보살필 수 있는 관계가 기본 요건이다.

이 시기에도 밖으로 돌고 있다면 외로운 노후를 각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