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산달림 2006. 8. 4. 10:26

옆지기와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간 혼자만 많이 다녀 미안하기도 하고 함께 가면 말동무가 되니 여행도 더욱 즐거우리라.

 

이번이 여행지는 대만의 타이페이와 근교도시 그리고 방콕과 해변 휴양도시 파타야를 둘러 보기로 했다.

배낭여행이니 세부적인 계획은 짜지 않았다.

현지에서 좋은면 더 쉬고, 싫으면 빼면 된다. 그게 배낭여행의 자유로움이 아닐까?

 

그것도 싫으면 아예 종일 쉴수도 있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편히 돌아 보자.

 

금새 기내식이 나온다.

급히 서둘러 오느라고  저녁식사를 제데로 못했데 기내식과 나는 하이네캔 맥주 옆지기는

백포도주로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건배를 했다.

 

에바항공 기내식

대만 타이페이 챙카이섹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자정이 가깝다.

늦은시간이라 공항버스가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버스는 끊기지 않고 있었다.

대유버스를 타고 타이페이기차역으로 향했다.

 

자정이 지난시간이 거리는 아직 인적이 끊기지 않았고 버스도 다니고 있었다.

타이페이중앙역에 내려 오늘의 속소를 찾아야 한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것은 배낭여행자 숙소는 거의가 예약이 되지 않는 저렴한 숙도다.

그래서 눈여겨 둔 선도사역 부근 타이페이호스텔에 묵을 요량으로 한 정거장을 걸어 숙소를 찾았으나

너무 늦은시간 탓인지 Full이란다.

 

부근 호텔을 추천해 달락고하니 Ymca호텔을 추천해 준다.

다시 뒷골목으로 가면서 저렴한 속소를 알아볼려고 걸었지만 숙소는 찾아보기 힘든다.

먼저 만난 YWCA는 문이 잠겨져 있고 좀더 걸으니 YMCA숙소가 있다.

새벽 1시가 된 시간이지만 프론트에는 직원이 있다.

 

방을 원하다고 하니 트윈이 있다고 한다.

너무 늦은시간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못되어서 가격을 문의하니 2,300원이라고  한다.

7만원이 넘지만 지금시간에 더 이상 헤메는건 베낭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옆지기에게 누가 될것 같아

큰맘 먹고 돈을 지불하고 방으로 향했다.

 

방은 시트도 깨끗하고 아담하며 냉방도 잘되었다.

긴장이 한거번에 풀리며 안도감이 온다.

 

얼른 샤워하고 내일여정을 위하여 늦었지만 빨리 잠을 자둬야 겠다.

배낭여행의 첫날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