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괴산/문경 희양산..구왕봉-희양산 연계산행 (괴산 35명산, 봉암사, 호리골재, 지름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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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5. 5. 11.

 

희양산의 거대한 암벽의 위용..

 

 

 

 

 

 

 

괴산/문경 희양산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

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있다.

봉암사 위의 백운곡은 무성한 숲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시원한 계류가 넓은 암반을 흐르고,

기암괴석, 폭포, 옥석대 바위에 있는 마애불좌상, 백운대 등이 절경이다.

산의 남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5년(879년)에 지증대사가 창건했다 하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였다고 한다.

봉암사를 창건한 신라 헌강왕 때의 고승 지증대사는 전국 명산을 둘러본 뒤 이곳에 와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 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지세를 평하기도 했다고 한다.

 

 

 

 

 

 

 

 

 

< 멀리서도 그 거대한 암벽으로 인해 알 수 있는 그 산..희양산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5년 05월 04일(월),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희양산(999m) - 충북 괴산, 경북 문경

◈ 산 행 자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은티마을 → 호리골재 → 구왕봉 → 지름티재 → 세미클라이밍 구간 → 희양산 → 성터갈림길 → 은티마을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6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10.1 km 정도

 

 

 2. 산행지도

 

 

 

 

 3. 거대한 파스텔톤의 회색 암벽을 찾아서..

 

괴산, 문경 등지의 거의 모든 산에서 희양산의 그 거대한 파스텔톤의 회색 암벽을 볼 수가 있다.

그정도로 엄청난 크기의 암벽을 자랑하는 희양산..오늘 그곳으로 간다.

딱 거의 작년 이맘때쯤에 은티마을을 통해 마분봉, 악휘봉을 산행했었다. 그때도 날씨가 거의 구름 한점없이 맑은 날씨였었고 오늘도 비슷하구나..

역시나 은티마을 주차장에 3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파킹.

마을길을 통해 고도를 높여가본다.

어느덧 마을길 끝자락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게 되고 나는 바로 희양산이 아닌 구왕봉으로 진행한다.

오늘 구왕봉-희양산 연계산행을 할 생각이다. 왜냐하면 희양산 자체만을 등산한다면 그 거대한 회색 암벽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호리골재 안부에 도착 후 구왕봉에 당도!

구왕봉 정상에서 지름티재로 조금 내려오게 되면 희양산의 암벽이 보이는 조망처가 몇 군데 있다.

이것을 보기 위해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이다..ㅎㅎ

지름티재에서 희양산으로 오름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거기다가 돌풍이 불기도 하고..

이 곳 세미클라이밍 구간은 상당히 스릴있고, 겨울철에는 다소 위험할것 같다.

 

희양산 갈림길에서 바위 능선을 따라 약 20여분간 전진하면 희양산 정상 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잠시 쉬고 나서 성터갈림길에서 은티마을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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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마을 주차장에 당도 !! ^^

 

 

 

 

은티마을 유래비와 장승은 그 자리 그대로에 있다..

 

 

 

 

이곳 은티마을 입구에 있는 소나무 16본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어라? 백두대간 쉼터 간판 옆으로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수많은 주전자들이 어디갔지?? ㅎ

나중에 하산할 때 알게되었는데 옆으로 옮겨가 있었다..ㅎㅎ

 

 

 

 

 

 

 

 

 

사과나무 꽃잎..

 

 

 

 

 

 

 

 

 

 

 

 

 

 

 

 

 

 

 

 

 

 

 

 

은티산장을 지나..

 

 

 

 

 

 

 

 

 

 

 

 

 

 

 

 

 

 

 

은티마을 자체가 주변 유명한 산으로 빙 둘러싸여져 있어서 너무 아름답다.

 

 

 

 

사과나무 재배지가 마을 곳곳에 있다.

 

 

 

 

말 그대로 '그림같은 집' 이다..

은티펜션

 

 

 

 

 

 

 

 

 

 

 

 

 

 

 

 

 

 

 

 

 

 

 

 

 

 

 

 

 

 

 

 

 

 

마지막 농경지를 지나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육각정 쉼터에 당도 !!

이곳에서 구왕봉과 희양산으로의 갈림길이다.

 

 

 

 

 

 

 

 

 

 

 

 

 

 

호리골재로 향하는 길..

비교적 순탄한 산길이다.

 

 

 

 

 

 

 

 

 

약 30분 정도 오르면 무덤이 나오고 그곳이 호리골재..

 

 

 

 

이곳에서부터 구왕봉을 지나 희양산까지 능선길이다.

다소 고도차가 큰 능선길.

 

 

 

 

연분홍 산 철쭉이 반겨주네..~~

 

 

 

 

 

 

 

 

 

 

 

 

 

 

조망이 펼쳐지던 바위 위에서..

 

 

 

 

 

 

 

 

 

구왕봉 방면..

저 봉우리를 넘고 조금 더 올라가야 구왕봉이다.

 

 

 

 

 

 

 

 

 

 

 

 

 

 

오른쪽 바위에서 왼쪽 바위위로 뛰었다가 왼쪽 허벅지에 부딪쳐서 근육에 무리가 갔다..;

이날 산행후 한 3일은 절뚝거리면서 걸었다. ^^;

 

 

 

 

눈에 띈 벼랑 위 바위

 

 

 

 

은티마을 방면..

구왕봉의 능선 한 줄기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저 뒤쪽으로 조령산, 신선암봉이..

 

 

 

 

 

 

 

 

 

 

 

 

 

 

 

 

 

 

 

구왕봉에 당도 !!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2시간 10분만에 오르게 되었다.~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하산을.. 얼마 내려가지도 못간 지점에서 희양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온 것이다 !! ^^

 

 

 

 

산자락 밑으로 봉암사가 보이고..

 

 

 

 

1년에 한번, 석가탄신일에만 일반에 개방하는 봉암사

 

 

 

 

 

 

 

 

 

희양산 정상 오름길에 눈길을 끄는 두 큼지막한 바위

 

 

 

 

 

 

 

 

 

희양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ㅎㅎㅎ

 

 

 

 

 

 

 

 

 

구왕봉에서의 내림길..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오면서 조망처가 2~3군데 있다.

 

 

 

 

희양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첫번째 조망터에서 눈길을 끌었던 큰 바위들..가까이서 담아보았다.

 

 

 

 

 

 

 

 

 

 

 

 

 

 

 

 

 

 

 

 

 

 

 

 

 

 

 

 

 

지름티재에 당도 !!

 

 

 

 

이곳 지름티재부터 희양산 정상부까지 이런 목책이 세워져있다.

철저하게 봉암사 출입을 막겠다는 절의 의지가 보인다.

하지만 등산객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게 여겨지지는 않겠지..ㅎ

 

 

 

 

 

 

 

 

 

이제부터 힘겨운 희양산 오름길이 시작

 

 

 

 

내려섰던 구왕봉을 되돌아보고~

 

 

 

 

은티마을도 한번..

 

 

 

 

 

 

 

 

 

 

 

 

 

 

이제 슬슬 희양산 세미클라이밍 구간이 다가온다.

 

 

 

 

다른 산들의 세미클라이밍 구간과는 조금 다르게 체감상 벅찬 느낌이다.

아무래도 가파른 오름길 거의 막바지에 세미클라이밍 구간이 있기도 하고, 이날 워낙에 산 정상부에 세찬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희양산 갈림길 안부에 당도..

휴~ 여기서부터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라 안심이다.

 

 

 

 

 

 

 

 

 

 

 

 

 

 

발 딛기에 좋은 암릉길이 이어진다.

 

 

 

 

구왕봉을 내려다보고..

 

 

 

 

구왕봉 너머로 1년전에 갔었던 마분봉, 악휘봉 등의 산들이 보인다.

 

 

 

 

 

 

 

 

 

 

 

 

 

 

 

 

 

 

 

 

 

 

 

 

 

 

 

 

 

 

 

 

 

 

 

 

 

 

 

 

 

 

 

 

 

 

 

 

 

좀 더 가까워진 봉암사

언젠가 한번 가보겠지??

 

 

 

 

 

 

 

 

 

 

 

 

 

 

 

 

 

 

 

 

 

 

 

 

희양산 갈림길 안부에서 약 20분만에 희양산 정상에 다다르게 되었다.~

 

 

 

 

 

 

 

 

 

뇌정산이 보이고..

 

 

 

 

새로 새운 정상석에 이렇게 백두대간임을 알리는 문구가...^^

 

 

 

 

정상석에서 한 컷~

 

 

 

 

이제 하산을 하면서..

아까 지나쳤던 암릉길의 작은 모습들까지 눈에 담아본다~

 

 

 

 

 

 

 

 

 

 

 

 

 

 

다시 희양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잠깐 동안의 산죽길 구간을 지나~

 

 

 

 

성터의 옛 흔적이..

 

 

 

 

이 곳 성터갈림길에서 은티마을로 내려선다.

 

 

 

 

 

 

 

 

 

 

 

 

 

 

 

 

 

 

 

 

 

 

 

 

울창한 계곡 골짜기를 지나 이곳으로 나오게 되고..

 

 

 

 

 

 

 

 

 

육각정 쉼터로 다시 나오게 된다.

 

 

 

 

 

 

 

 

 

 

 

 

 

 

 

 

 

 

 

 

백두대간 쉼터의 많은 찌그러진 주전자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저곳으로 옮겨갔구나..ㅎㅎ

가게가 부지를 확장했나보다..ㅎ

 

 

최근 거의 여행 비율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등산다운 등산을 한 것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무엇보다 그동안 계속 생각중이던 희양산을 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 희양산 산행후기 끝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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