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제주 우도 여행이야기 2 (우도 해안도로 일주 / 제주도 우도 비양도 / 우도 홍조단괴 해빈해변 / 우도 서빈백사 / 산호사 해수욕장)

댓글 2

실크로드 - 여행/제주특별자치도

2015. 9. 29.

우도의 홍조단괴해빈해변(서빈백사)에서..

 

 

 

 

 

 

 

기(氣)있는 신비의 섬 비양도

 

우도 속에 또 다른 섬 비양도, 우도 본섬 조일리 바양동에서 120m 떨어져 있으며 현무암으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는

걸어가는 이 에게 기(氣)를 준다하여 장수의 다리라고 한다. 왜구의 침입을 본도와 교신했던 봉화대,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신당 등 다양한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전복, 소라, 오분작이, 해삼, 문어, 모자반 등 풍부한 해산물의 보고이다. 또한 조선시대 효종 4년(1653) 이원진 목사 당시 탐라기록에 의하면

염소를 사육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옛 선인들은 제주도를 음과 양 균형에 맞게 양쪽 날개가 있는 섬으로 생각하였다.

동쪽 날개는 우도면 '비양도'를, 서쪽날개는 제주도 한림읍 '비양도'로 나누어 불렀다. 동비양은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

서비양은 해가지는곳으로 동서균형을 이룬다고 생각하였다. 떠오르는 태양의 정기를 받은 섬으로 걸어가보자.

 

 

홍조단괴해빈해변(서빈백사)

 

우도팔경 중의 하나인 서빈백사는 동양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홍조류 덩어리, 즉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얗다 못해 푸른빛을 띠는 이 모래를 보고 어느 한 시인이 '파도에 부서진 영혼의 분말'이라고 노래했다.

이 하얀 모래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우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2004년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 우도의 다른 보물들을 찾아서..>

 

 

 

 

 

 

 1. 여행개요

 

◈ 일 시 : 2015.09.18 (금), 날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제주도 우도 비양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1 , 우도 서빈백사 - 우도면 연평리 2565-1

◈ 함께한 이 : 나홀로여행

 

 

 2. 여행지도

 

 

 

 

 

 

 

 3. 우도에 아직 남은 보물들을 찾아서..

 

우도봉과 우도등대, 그리고 검멀레 해변까지 두루 둘러보고, 이제는 해안도로를 따라 우도를 걸어가보기로 한다.

섬 둘레가 17km에 불과한 우도는 애써 비경을 찾아 나설 필요가 없다.

돌담 사이를 터벅터벅 걷다가 만나는 그곳이 바로 한 달만 살고 싶도록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해안가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의 분말.. 무척 평화로운 곳이다.

검멀레 해변에서 우도 동쪽편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중간중간 여행자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듯한 정자들이 반갑다.

어느정도 걷다보니 섬속의 섬 우도에서도 딸린 작은 섬이 있다. 바로 비양도이다. 평탄한 초원지형이 많아 백패킹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갔을 때도 몇몇 백패킹 하는 이들이 주섬주섬 텐트와 장비들을 챙기고 또 어디론가 떠날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

비양도에는 무인 등대가 하나 있는데 만조시각에는 바닷물이 올라와 갈 수 없다. 멀리서나마 보는 것에 만족을 하고 눈에 익혀둔다..

그리고 비양도에서 가장 높은 지대로 올라가는데 바로 봉수대(망루)이다.

섬 자체가 워낙 평탄하고 낮다보니 작은 높이의 봉수대임에도 불구하고 비양도 전체가 다 보인다.

 

우도에서만 하루종일 돌아다니고는 싶었지만 다른 계획들도 있기에 오후 2시정도에는 배를 타고 다시 성산포항으로 돌아갈려고 한다.

그래서 우도 북쪽편에 있는 하고수동 해변과 답다니탑 등은 생략하고 우도를 가로지는 도로길로 다시 접어들었다.

유명한 홍조단괴해빈해변(서빈백사)에는 꼭 가보고 싶었기에 그곳을 들렀다가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천진항으로 갈 생각이다.

섬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잠시 우도박물관 들러서 구경도 하고~

이윽고 서빈백사 해변에 도착했다.

 

와....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니.

딱 한번 갔던 해외여행인 태국 파타야 해변보다 더 이국적인 우도의 해수욕장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제주도에 왔음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너무나도 고운 백사장 모래와 에메랄드 빛 해변 색감에 눈이 황홀할 지경이다.

 

이후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우도의 자연을 느껴본다.

천진항으로 돌아와 2시반에 출항하는 배를 타고 성산포로 돌아왔다.

 

 

-----------------------------------------------------------------------------------------------------------------------

 

 

 

이제 우도 동쪽해안가 도로를 따라 걸어가본다.

시간적 여유도 많고 마음 푸근하게 걸어가네..

 

 

 

 

해안도로라서 관광버스와 우도의 여러 이동수단들이 좀 많이 다니는 편이다.

 

 

 

 

 

 

 

 

 

이곳 제주도 사람들은 돌이 현무암밖에 없는줄로 아는건 아닐까..?

온 사방에 있는 돌들이 다 현무암이니...ㅎㅎ

 

 

 

 

중간중간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도 많다.

 

 

 

 

바다를 보며 걷는 여행..

 

 

 

 

우도 영일동포구를 지나..

 

 

 

 

 

 

 

 

 

 

 

 

 

 

 

 

 

 

 

 

 

 

 

 

파도가 해변 바위에 부딪쳐 하얀 포말을 만들어낸다..

 

 

 

 

9월 중순이지만 한낮 태양이 꽤나 따갑다..^^

 

 

 

 

 

 

 

 

 

 

 

 

 

 

이윽고 비양도 근처에 다다른다.

 

 

 

 

찾아와 주어서 고맙습니다..라는 표현이겠지? ㅎㅎ

비양도 들어가는 입구

 

 

 

 

비양도를 잇는 방파제 도로는 차량 두대가 지나가기에는 버겁다.

 

 

 

 

당(돈짓당)

여기에 당은 마을주민들의 모든 걱정을 지켜주며 여러 가지 액운을 막아 주고 그 신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며 그 신이 거처하는 장소를 '당'이라 한다.

당은 역사 속에서 이 지역 여성들의 공동체 참여 공간으로서 삶의 애환을 기원하던 장소인 문화유적지이다.

 

 

 

 

 

 

 

 

 

 

 

 

 

 

승마체험도 가능한가 본데 이날은 이곳 비양도에서 말은 볼 수 없었다.

 

 

 

 

일출과 돌을 보며 소원을 비는 곳.. 소원성취 돌 의자

 

 

 

 

비양도 동쪽편에 무인등대가 하나 있는데 지금은 만조시각이라 물이차서 진입할 수가 없었다.

간조시각에는 건너갈 수 있을듯 하다.

 

 

 

 

이곳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비양도에서 그나마 조금 높은 지형에 봉수대 하나가 보인다.

 

 

 

 

 

 

 

 

 

봉수는 '봉(횃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의 군사통신시설이다.

군사목적으로 봉수를 사용한 것은 고려시대부터라고 기록에 전해지며, 제주에서 봉수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본격적으로 군사적 통신시설로

사용된 것은 조선 세종 때의 일로 본다. 봉수는 1895년 봉수제가 폐지 될 때까지 조선시대 대표적인 군사적 통신수단이 되었고,

이로인해 우도에서도 망루라고하여 5인 1조로 근무를 하였다고 한다.

 

 

 

 

봉수대 올라서서 본 비양도의 전경

백패킹 하던이들이 주섬주섬 장비들을 챙기고 있다.

 

 

 

 

동쪽편의 전경

 

 

 

 

 

 

 

 

 

이제 비양도를 나와 우도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걸어간다.

탑다니탑으로 불리는 전흘동 북쪽 바닷가 망대에서 하고수동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한적한 해안도로가 우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 이번은 생략.

다음 기회에 가보기로 하고 나는 홍조단괴해빈해변(서빈백사)으로 곧장 향한다.

 

 

 

 

조일리 사무소를 지나니 이곳을 경유하는 올레 1-1코스가 있구나..

우도의 올레길을 섬 안쪽 길 말고 해안길로 설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우도 비양길 도로를 따라 더 걸어가고..

 

 

 

 

우도면 사무소쪽으로 이동하다가 보인 우도박물관

폐교를 박물관으로 다시 개장한듯

 

 

 

 

급할것 없는 여행이니 잠시 둘러보기로~^^

 

 

 

 

1층, 2층 교실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

 

 

 

 

 

 

 

 

 

ㅎㅎ 이곳은 우도의 치맥(?) 집인가...^^

 

 

 

 

 

 

 

 

 

 

 

 

 

 

홍조단괴해빈(서빈백사)임을 알리는 표지석..

산호사 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르는 듯

 

 

 

 

자! 이제 해수욕장 구경해볼까~!!

 

 

 

 

와...너무나도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색깔에 마음을 빼앗긴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관광객들 ㅎㅎ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곳 우도에서만 볼 수 있다는 홍조단괴해빈해변..

 

 

 

 

 

 

 

 

 

제주도에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홍조단괴해빈해변에 내가 왔도다 !! ^^

 

 

 

 

최고!! ..ㅎㅎ

 

 

 

 

언제 어디서든 중요포인트에서 내가 들어가있는 사진은 찍어둬야된다.ㅎㅎ

이번 제주도여행에서는 주변분들에게 많이 부탁해서 찍긴 했지만 삼각대가 있기에 든든하다!

 

 

 

 

이 모래가 바로 홍조단괴이다. 홍조단괴는 홍조류가 석회화되면서 암석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만들어진다.

우목동 해안에는 앞바다에 많이 서식하는 홍조류가 강한 조류와 태풍 등의 영향을 받아 뒤집히고 굴러다니면서

점차 성장하고 돌멩이처럼 굳어진 뒤 떠밀려 와 해빈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해변 면적이 침식되어 차츰차츰 줄어든다고 한다.

파고가 10% 증가할 때 모래 이동량은 21%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항공 및 위성사진 분석결과 1979년 10월에는 홍조단괴 해빈 면적이 1만8천318㎡였으나

2013년 8월에는 1만2천765㎡로 34년 사이 30.3%(5천553㎡)가 침식했다고 한다.

또한 자연 해변에서는 높은 파도에 침식됐던 해안이 천천히 복원되지만, 우도에는 호안이 설치돼 해빈이 복원되지 않고 사라지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으로 수심이 깊어져 같은 파도라도 해안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데다

인공 구조물인 호안이 설치돼 홍조단괴 해빈이 침식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되었다고 한다.

홍조단괴 해빈 보전을 위해 기존 호안을 철거해 해빈을 복원한 뒤 날림방지용 목책 데크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될것이다.

 

 

 

 

 

 

 

 

 

 

 

 

 

 

 

 

 

 

 

이제 다시 해안도로가를 따라 천진항으로 이동..

 

 

 

 

 

 

 

 

 

드렁코지

본도의 동쪽 끝 구좌읍 종달리 만세코지와 우도 드렁코지와의 거리는 약 3km 정도이며 예전에 사람들이 떠배(테우배)를 타고

이곳으로 처음 들어왔기 때문에 '드렁코지'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코지가 우도 최초 사람이 왕래한 목지이다.

'드렁코지' 동쪽 바로 옆에는 병풍바위가 있고 북쪽 10m 쪽으로 과거에 포구가 형성되었으나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후

점차 이용가치가 줄어들었으나 지금에 와서 일부분 복원되었다.

 

 

 

 

 

 

 

 

 

 

 

 

 

 

약간은 생뚱맞은(?)은 소라 모형이..ㅎㅎ

 

 

 

 

 

 

 

 

 

 

 

 

 

 

 

 

 

 

 

 

천진항까지 도보로 일주완료..

다시 배를 타고 성산포항을 복귀한다..^^

 

우도에서의 멋진 반나절 추억을 간직한채 다음을 기약해본다.

 

 

 

 

 

 

 

 

http://blog.daum.net/callseok

 

이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 꾹~~ 눌러주시고 가세요 ^^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