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 - 제주도 지질공원 용머리 해안 (진지동굴/하멜상선 전시관/설큼바당 해변/제주도여행/제주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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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제주특별자치도

2016. 9. 14.



< 파도가 만든 용머리 해안 산책로..>







1. 여행개요


◈ 일 시 : 2016.08.19 (금), 날씨 : 구름많음

◈ 장 소 : 제주 용머리해안 (주차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8)

◈ 비 용 : 입장료 성인 1인 2,000원




2. 여행지 소개




용머리 해안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표류기념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용머리에 관한 전설 옛날 중국의 시황은 천하를 통일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게다가 지리서를 보니 탐라섬에 왕후지지(王侯之地)가 있어 제왕이 태어나리라 하니 더욱 더 염려스러웠다.
이에 땅속을 훤히 보는 풍수사 호종단을 파견하여 맥을 끊어버리고 혈을 떠서 기를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했다.

호종단은 구좌읍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차근차근 혈과 맥을 끊어나갔다. 그가 산방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의 맥이 곧바로 앞 바다로

뻗어내려 막 태평양으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 대고 있었다. 저게 바로 왕후지지다. 저 놈의 맥과 혈만 끊어버리면 만사 끝이다.
그는 한달음에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 끊고 다시 잔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르릉 우르릉 신음소리를 토하며 구슬프게 울었다. 이렇게 하여 왕후지지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 한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


이번 여정은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이다.. !!

작년 제주도 여행때도 들렀던 곳인데 그때는 그날 파도가 좀 높게쳐서 입장하질 못했었다.

용머리 해안은 시각때를 잘 맞춰야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바닷물 만조 때나 기상악화시 입장이 불가능하니 사전에 전화로 입장가능여부를 물어보는게 여행일정에 도움이 된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물과 마그마가 만나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화산체이다.

총 3개의 화산체가 오랜기간 파도에 깎여 남은 용머리 모양의 해안 지형인데 그 모습이 실로 장관이다.

그래서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던 곳인데 드라마 '추노' 에서 주인공들끼리 결투를 벌였던 씬이 생각난다. ^^

두번째 방문만에 드디어 나도 이곳을 가보게 되는구나..~~ ^^








용머리해안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용머리 해안 입구로 조금 걸어가는중..^^ 주차비는 무료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날씨상황.. 산방산이 그래도 반겨준다. ㅎ





하멜상선 전시관은 저번에 둘러보았기에 이번에는 건너뛴다. ㅎ

안가본 분들은 한번 가보는게 좋다 ^^





성인 1인에 요금 2,000원을 지불하고 드디어 용머리 해안에 진입하게 된다 !! ^^

사설로 운영되는 제주도 대부분의 관광지 입장료가 만원 정도 되는거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제주민속촌이나 한림공원 등등.. 가볼려다가 입구에서 적혀진 입장료보고 되돌아선 경우다. ㅎㅎ

자연풍경 접하는걸 좋아하는 필자이기에 굳이 다소 비싼 입장료 내고 그런곳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설큼바당이라는 이름의 이 해변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과 선원들이 스페르웨르호 상선을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난파하여 제주도에 도착한 최초의 상륙 해안지점이다. 이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최초의 서적 '하멜표류기'를

조선에서의 13년간 생활을 토대로 완성하게 된다.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의 총 면적은 51,132㎡, 해안선 길이 600m, 높이 20m 정도이며,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용머리 해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현상[해수면 상승]을 체감할 수 있어 기후 변화 대응 랜드 마크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곳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이다. 해안 절벽을 모진 파도가 때려서 만들어 놓은 해안 절경이다.





용머리 해안 군데군데 해산물을 펼쳐놓고 장사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당국에 허가를 받고 하시는 분들인건가...ㅎㅎ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해변.. 올레 10코스





용머리 해안 해안절벽과 형제섬이 앞바다에 솟아 있다..










아... 삼각대를 들고 이 배경으로 한 컷 찍었어야 됐는데..ㅠㅠ















모퉁이 한곳 돌고..










낚시 하는분들도 꽤 많았다.










용머리 해안에도 독수리 한 마리가 살고있는듯..ㅎ

바위 형상이 꼭 독수리 대가리와 흡사하다.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이 같이 보이는 장소가 제일 좋았다.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졌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휼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산방산이 계속 배경이 되어주고..





삼각대 안들고 간게 아쉬워 근처 아주머니 한분께 사진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찍어주셨군..ㅎㅎ










용머리 해안을 걸어가는 많은 관광객들..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문제로 최근 화두가 된 용머리해안 보행 교량이 보인다.










산방산 정상부를 한번 가까이 담아보고..





동쪽으로 보이는 곳은 화순항과 화순항 방파제..

그리고 그 뒤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인 박수기정.





인근 화순항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이 용머리 해안 앞바다를 왔다리 갔다리 한다..





유람선은 화순항에서 출발해서 용머리해안, 송악산 그리고 형제섬 주변을 돌고 돌아오는 일정이라고 한다.












































계속해서 용머리해안을 걸어가며..





사람들이 많이 서 있는 저 곳이 가장 뷰(VIEW)가 좋다.






























잔뜩 낀 구름들로 인해 사진찍기 참 어렵군..ㅎ















경관 훼손 논란이 일었던 천연기념물 제526호 제주 용머리해안 내 관람 교량..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않는 지적이 계속 나오자 제주도는 전문가의 의견을 구해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

용머리해안 절벽 응회암의 가로무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량 상판 제주석을 주변 경관에 맞게 가로배열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교량 하단부 교대 색상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응회암과 같은 색상의 계열로 재배치하고,

주변 경관의 조망을 방해하는 교량 철제 손잡이 난간을 철거하기로 했다.


전문가 자문 결과와 별도로 문화재청 중앙문화재위원회의 자문을 추가로 받아 조속한 시일 내로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하니 기다려 볼 일이다..




















안전을 위해 만든건 좋긴 한데 진짜 주변 화산체 색깔이랑 조화가 전혀 없는 모습이긴 하다.

다시 보완하겠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

















































아직도 쓰이고 있는 예전에 만들어진 다리..

물론 보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티가 나지만 색깔이라도 이처럼 자연스럽게 했어야 됐는데..ㅎ





탐방로 거의 끝 지점까지 다 왔다.










구멍이 나 있는 화산체..

이곳에서 다들 사진 한컷씩은 남긴다. ㅎ










이제 이 계단길 위로 올라가면 탐방로 끝 ~





낙석주의가 한자어로 '소심낙석' ??

흐음...그냥 한자어 그대로 쓰면 되지 않나 모르겠다..ㅎ










바로 탐방로 안내소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저 앞쪽으로 갈 수 있는곳까지 한번 가보기로 한다.

























이곳까지밖에..ㅎ

더 이상의 전진은 무리였다. 이곳에서 다시 유턴하여서 ~










이 지점은 용머리 혈맥의 꼬리지점이다.

천하를 호령할 제왕이 태어남을 염려한 중국 진시황이 호종단을 시켜 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끊은 용머리 혈맥의 꼬리지점..

돌탑을 쌓으며 끊긴 혈맥을 다시 이으면 하늘을 향해 승천하는 용의 기운으로 원하는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쪽 용머리 해안 입구쪽에 돌탑들이 쌓여져 있다.










돌 계단길 올라가다가 옆에 있는 진지동굴

태평양전쟁당시 일본군들이 경계초소로 사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파 놓은 동굴이다.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용머리 해안 탐방로를 나와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중..

말 한마리가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










작년에 왔었다가 들어가 보지 못했었던 용머리 해안..

오늘 그 풀지못한 숙제를 다 끝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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