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눈이오름 - 초록의 능선이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장소 (제주 오름 기행/제주도 오름/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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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제주특별자치도

2016. 9. 28.



<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의 오름, 용눈이 오름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6.08.20 (토), 날씨 : 구름많음

◈ 장 소 : 용눈이오름 ( 주차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650 )

◈ 비 용 : 없음




2. 여행지 소개




용눈이오름


산정부는 북동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동사면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서사면 기슭에는 정상부가 주발모양으로 오목하게 패어 있는 아담한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어, 용눈이오름은 여러종류의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라고 할 수 있다.
오름 기슭자락에는 따라비나 둔지봉, 서검은오름의 주변과 같이 용암암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데, 이는 용눈이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에 의해 산정의 화구륜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토사가 이동, 퇴적된 것으로 알오름이나 언덕같은 형태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미루어 이 오름의 용암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분출된 용암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기생화산` 이라는 용어는 원론적으로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화산산록상에서 화산분화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소화산체이므로, 용눈이오름과 주변의 오름과 같이 한라산 중산간을 돌아가며 화산용암류의

산록상에서 분화구를 갖는 작은 화산을 의미한다. 오름의 전사면은 잔디와 함께 풀밭을 이루는 아름답고 전형적인 제주오름의 모습이며,

지피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등이 자생하고 있다.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라는 데서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龍臥岳(용와악)으로 표기돼 있다. 산 복판이 크게 패어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 표고 247.8m / 비고 88m / 둘레 2,685m / 면적 404,264㎡ / 저경 773m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제주 동부 중산간지역의 대표적인 오름중의 하나, 용눈이오름


원래 이날 오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된 거문오름을 가 볼려고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거문오름은 미리 탐방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 오름이었다..아뿔사..나의 정보력 부족이다.;;

당일예약은 안되며, 전화예약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 전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내일 하루 더 제주에 더 머물다가긴 하지만 일정이 꼬일까봐 이번에는 과감히 거문오름은 건너뛰기로 한다.

그래서 들렀던 곳이 백약이오름과, 지금 가게 되는 용눈이오름이다.


유명한 오름 중의 한 곳인 용눈이 오름..

이곳 역시, 백약이오름과 마찬가지로 도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백약이오름보다 꽤 많았고..


전형적인 제주 오름의 모습을 간직한 용눈이오름으로 이제 가보자..!









용눈이오름 탐방로 입구에 도착했다.

주차장 동쪽편으로 초지가 있는데 꽤 많은 수의 말들이 방목되어 풀을 뜯고 있는 모습..





용눈이오름 안내판..





평화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는 말들을 자세히 담아본다..










남북으로 비스듬이 누운 이 오름은 부챗살 모양으로 여러가닥의 등성이가 흘러내려 기이한 경관을 빚어내며

오름 대부분이 연초록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친환경 오름매트' 가 설치된 용눈이오름..

야자수나무 열매인 코코넛 껍질을 가공처리하여 만든 재질로서 자연그대로의 색과 등반로가 잘 어울린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분해되어 자연스럽게 식물의 거름이 되며, 매트 아래에 곤충 및 식물의 씨가 월동함으로써

이듬해에 바로 식물의 씨가 매트 사이로 돋아나 자연복원력이 우수하다.





올라가면서..보이는 주변 다른 오름들.





등성이마다 왕릉같은 새끼 봉우리가 봉긋봉긋하고 오름의 형세가 오름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는 데서 '용논이' 또는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는 데서

용눈이라고 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표고는 248m. 동쪽 비탈은 남동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을 이루고 남서쪽 비탈이 흘러내린 곳엔

곱다랗게 알오름이 딸려 있다. 오름 위에는 굼부리가 있고 그 둘레에는 큰 덩치의 세 봉우리가 둘러서 있는 북동쪽의 것이 가장 높다.





누군가 용눈이오름에 잠들어 있구나..





군데군데 무덤의 모습이 눈에 보인다.





오름 기슭에는 용암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언덕이 산재해 있고 지피식물인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꽃향유 등이 자생하고 있다.





북쪽으로 다랑쉬오름의 멋진 자태를 볼 수가 있고..





용눈이 오름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북측 봉우리로 먼저 올라가본다.










아무래도 가장 높은 봉우리인 북측 봉우리에서의 조망이 가장 좋았다.

북쪽으로 다랑쉬오름과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 그리고 우도까지 보이기 때문이다.










용눈이오름의 분화구 가장자리..





용눈이오름 남측편 성산읍 수산리 일대에 있는 풍력발전기..





북쪽으로는 단연 다랑쉬오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랑쉬오름 좌측으로 돌오름, 우측으로는 아끈다랑쉬오름이다.










성산일출봉 방면으로의 조망이 정말 탁월하다.

제주도 동쪽바다까지 트이는 조망..

우도방향으로 앞쪽부터 은월봉(윤드리오름)과 작년에 올랐었던 알오름,두산봉이 보이고..내일 가게 될 지미봉의 모습까지 보인다.

성산일출봉도 보이고 가장 우측에 위치한 오름이 대왕산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변을 둘러보기에 바빴다..ㅎ




용눈이오름에서..기념사진. ^^





성산일출봉과 우도..




















주변의 풍경들..










가깝게 렌즈로 담아본 성산일출봉..





처음에는 몰랐는데 용눈이오름 동쪽편에 레일바이크 시설이 있었다..ㅎ





다랑쉬오름을 가깝게 담아보고..





걷기 좋은 오름 분화구 가장자리..





한라산 방향으로도 눈길 한번씩 보며..ㅎ





서쪽으로는 바로 옆에 손자봉(손자오름)이 있다.





이제 용눈이오름 분화구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자..





이곳 용눈이오름은 다른 오름들과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용눈이오름은 휘감아 도는 능선과 능선 안쪽으로 이어지는 굼부리들이 똬리를 튼 한마리의 용처럼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분화구가 3개가 있다. 이런 세 개의 분화구를 함께 가진 복합형 화산체는 제주의 오름 가운데서 이곳만이 가지는 특색이자 매력이다.










분화구 3곳이 가운데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백약이오름을 내려올 때 웨딩사진 촬영을 하는 커플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한 커플이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ㅎ















남측편 봉우리에서..










ㅈ좌측부터 좌보미오름, 그리고 송전탑 3개 뒤쪽으로 아까전 갔었던 백약이오름, 동검은이오름,

제일 앞쪽에 손자봉, 그 옆에 높은 오름.  가운데 뒤쪽으로 한라산 정상부가 위치해 있는데 오늘 그곳까지 보이는 가시거리는 아니다.










용눈이오름의 초록의 아름다운 곡선..

그곳에 있는 특별한 무엇인가를 찾아야만 용눈이오름을 다녀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리라...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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