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로 가득한 수도권 명산, 남양주 천마산 (서울근교산행/수도권 명산/천마산 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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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기도 지역

2016. 10. 6.



< 경춘선변의 명산, 남양주 천마산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6년 09월 03일(토), 날씨 : 구름많음

◈ 산 행 지 : 천마산 -  경기 남양주

◈ 산 행 자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수진사 입구 → 잣나무 숲 → 계곡 옆 산길 → 임도길 → 천마의 집 → 천마산 주능 → 헬기장 → 천마산 정상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6.6 km 정도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남양주 천마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오남읍 경계를 이루는 천마산(812m)은 한북정맥에 맥을 대고 있다. 46번 경춘국도의 마치굴에서 북쪽으로 3㎞ 떨어져 있다.

산세가 험하고 복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 불려왔다.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은 비교적 비탈이 급하고, 서쪽은 완만하다.

능선이 산정을 중심으로 방사선 형태를 이루고 있어 어느 지점에서도 정상이 바라보인다. 북쪽 기슭에는 보광사(普光寺)가 있다.

1983년 8월 2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마산은 서울 근교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에 속하는 산으로서 산의 형세는 험하지 않으나 주능선 길은

암릉이 많이 있으며 산세는 무척 아름답고 나무 또한 울창하여 사계절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천마산은 서울 근교의 당일 산행지로 인기가 있다.

산기슭에는 천마산 심신수련장, 상명대학교 수련관 등 각종 연수원과 수련장이 들어서 있다.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능선이 사방에 뻗어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수 있는 특이한 산세와 식물상이 풍부하여 식물관찰 산행지로 이름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남쪽에 천마산스키장이 있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근교산행의 정석 산행지, 천마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거나 경기 가평 설악면에 현재 거주중인 필자에게나..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은 말그대로 근교산행지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라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채 그동안 천마산을 외면하고 말았었다.

그래서 오늘.. 날잡고 근교산행지, 천마산에 올라가보기로 한다.


산행기점은 접근성도 좋고 가장 일반적인 등로인 수진사 입구로 정한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산행채비를 마친 후 슬슬 걸어올라간다.

수진사는 하산 후에 둘러보기로 하고..


해발고도 812미터의 천마산은 이곳을 지나던 태조 이성계가 수장삼척가마천(手長三尺可摩天, 손이 석자만 더 길면 가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고

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천마산은 남으로는 예봉산, 백봉산으로, 북으로는 철마산, 주금산으로 이어지는 남양주시의 척추인 천마지맥

중심점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시가 도시화가 진행이 되면서 천마산 인근 평내 호평과 마석에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고 청량리나 잠실에서

버스편이 자주 있고 경춘선 개통으로 천마산역까지 생기면서 대중교통편으로 접근이 손쉬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산림청은 천마산이“산꼭대기를 중심으로 능선이 사방에 뻗어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는 특이한 산세, 식물상이 풍부하여

식물관찰 산행지로 이름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봄이면 현호색과 금붓꽃, 얼레지 등 다양한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 야생화 애호가들 사이에서 천마산은 유명한 편이다.


천마산의 대표적인 출발점은 천마산 관리소, 수진사 입구, 가곡리 종점 세 곳이 대표적이다. 천마산 관리소에서 정상까지는 2.8킬로미터

대략 1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되며 호평동의 수진사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3.3킬로미터 2시간 안쪽으로, 가곡리 종점에서부터는 3.9킬로미터

2시간 내외가 걸린다. 요즘은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전철을 이용해 천마산역에서 출발하는 등산객들도 많아 졌는데 천마산 역 쪽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3.3킬로 2시간 안쪽이 소요된다.


원점 회귀 코스로는 천마산 관리소에서 깔딱 고개를 거쳐서 정상을 찍고 돌아오거나 수진사 입구에서 천마의 집을 거쳐서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코스가 있는데 둘 다 비슷한 거리고 시간상으로 3시간 내외가 걸려서 접근이 편리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산을 넘는 코스는 천마산 관리소와

수진사 입구로 연결되는 구간을 택하거나 멸도봉에서 가곡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면 좀더 능선을 타는 맛이 있다.

천마산 정상에서 멸도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제법 암릉이 험해서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천마산 산행의 백미는 매스컴을 통해서도 소개가 많이 되었는데 주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이나 비가 온 다음 날에 정상에서 형성되는

구름 폭포 풍경이다. 운해가 서쪽에서 밀려와 천마산 능선을 타고 동쪽으로 마치 폭포가 흘러내리듯 쏟아지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아침 일출과 어우러지면 빛과 구름의 조화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날씨는 흐리지만..일단 가본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수진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천마산에는 약 8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중 50여종은 희귀종이다.





부자 연리지

아버지가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양의 은행나무 연리지










호평동 마을가꾸기 천마산 '꼬부랑 고뫼길' 의 일환으로 NS 남양주 조각회에서 만들어 놓은 조각품들..










이곳에서 임도길로 가도되고 계곡 오른쪽 산길로 가도 된다.

약 15분 후에 나눠진 길은 만나게 된다.





수진사 입구에서 돌핀샘까지 구간은 야행화 길이라 불릴 만큼 봄철이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난다.

노란 생강나무가 봄의 시작을 알리면 등산로 곳곳에 노루귀, 애기괭위눈, 너도바람꽃, 복수초 등이 몽우리를 펼치고 현호색,

족도리풀, 처녀치마, 얼레지 등 다채로운 풀꽃들이 연이어 야생화의 향연을 벌인다.





눈길을 끄는 버섯이 있었다. 바로 망태버섯..





망태버섯은 어부들이 고기를 담는 망태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란 망태버섯은 잡목림에서 자생하고 하얀 망태버섯은 대나무 밭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계곡 쪽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산길을 나와 다시 임도길로 접어들었다.

군데군데 조각품들이 있다.










조금씩 고도가 높아짐에따라 조망이 트인다.





이곳에서 이제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게 되고..





이제 정상을 향해 위로 걸어가자..!





군데군데 쉼터로 쓰일만한 넓은 공간이 있고 벤치도 있다.










바위지대가 좀 많아지고..










어느정도 시야가 트이긴 트이는데 조금은 더 위로 올라가야 될것같다.





천마산에 대해 쓰여진 안내문구..





임꺽정 바위가 나왔다.










거대한 두 개의 바위가 서로 기대어 서 있는 임꺽정 바위





임꺽정바위를 지나..다시 오름길





오름길 도중 제일 좋은 조망이 펼쳐진 장소에 도착했다.

남양주와 구리일대..그리고 서울 강동, 불암산, 수락산, 북한산까지 다 조망되는 곳이었다.










호평동 아파트단지..










남양주 호평동 일대..

그리고 그 뒤쪽으로 한강 줄기가 보인다. 강동대교의 모습도..





희미하게 롯데월드타워 건물이 보이고~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차례대로 한강다리들도 파악이 된다. ^^










오른쪽 구리시 일대와 왼쪽 서울 강동구 일대..

천마산에서 이정도까지 조망이 펼쳐지는구나. 시정이 더 좋은 날이면 더욱 더 선명하게 보였을터..





천마산 산행의 또 하나의 기점인 오남저수지 방면..





불암산도 보이고... 그 뒤로 조금 희미하긴 하지만 북한산 주능선이 인지가 된다..





아차산, 용마산도 당연히 보이고~





생각외의 뛰어난 조망에 한참을 이곳에 있었다.















이제 정상부에 거의 다 도착~!!










드디어 천마산 정상!! ^^

 남양주시 호평동 수진사 입구~큰골(임도)~천마의집~꺽정바위~정상 이 코스로 올라왔는데 약 2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천마산은 조선 태조 이성계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다고 알려지고있다. 고려 말 사냥하러 천마산에 들어선 이성계는 하늘을 찌를 듯한 산세에 감탄해

지나가는 촌부에게 산 이름을 물었더니 “전해 오는 이름이 없다”고 하자 “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있지만 이 산은 푸른 하늘에 홀(笏)이

꽂힌 것 같이 높아 손이 석 자만 더 길었다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可摩天)”라고 혼잣말한 게 ‘천마산’이란 이름을 갖게 된 배경이라 한다.





천마산 정상에서 보는 남양주 일대..





스타힐리조트(구 천마산스키장)와 클럽비전힐스cc, 그리고 백봉산, 그 너머로 예봉산, 운길산

스타힐리조트(구 천마산스키장)와 클럽비전힐스cc, 그리고 백봉산, 그 너머로 예봉산, 운길산



 


동쪽방면..

멀리 가평군 설악면의 산군들도 보이고..





주변 구석구석을 자세히..

























천마산 정상에서 멸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간도 꽤 조망이 좋을것같다..





저 봉우리가 멸도봉




















산행 내내 계속 구름 잔뜪낀 날씨였는데 정상에 서니 잠시 햇빛이 반짝 비춰준다..





이제 다시 하산길..





하산길에 제일 전망이 좋았던 장소에 다시 들러본다.















이름뿐인 헬기장..ㅎ










또다시 임도길 걷기가 지루할것 같아 산길로 내려선다.





천마산에서 천마산계곡과 절골이 식생이 훌륭하다고 한다.

이곳은 큰골인데..뭔가 신비스러운 모습이랄까..? ^^





다시 임도길과 만나게 되고..





하산 완료 후 수진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오래된 사찰이 아니라 신식건물이 ..ㅎㅎ


















































개인 사유지 공간인듯..






























천마산의 가장 일반적인 등로를 따라 올라가본 하루였다.

다음에 또 시간을 내서 다른 코스로도 올라가고싶은 천마산이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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