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역고드름의 신비 - 고대산 중턱, 땅에서 솟는 신비한 얼음 (연천여행/경기북부여행/연천 역고드름/고대산 역고드름/연천 출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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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기도 지역

2017. 2. 5.



< 연천 폐터널 안에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의 신비..>







1. 여행개요


◈ 일 시 : 2017.01.20(금), 날씨 : 대체로 흐림

◈ 장 소 : 연천 역고드름 - 경기 연천 (주차할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관리 산 173)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연천 역고드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 자락에 위치한 폐터널에 일제 강점기 시절 용산과 원산을 잇는 공사로 진행되었던 터널이

일본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 6.25 전쟁 당시에는 북한군이 탄약 창고로 사용하면서 미군의 폭격을 받게 되었고,

그러한 폭격으로 인해 터널 위쪽에 생긴 틈과 독특한 자연현상이 맞물리면서 역고드름이 생성되어진다.

길이 100m,  폭 10m의 터널 바닥에는 역고드름 수백 개가 솟아올라 있는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크기가 매우 다양하며,

12월 중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볼 수 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역고드름을 보기 위해 떠난 여정..


연천군에 왔으니 유명한 겨울 사진 촬영지를 가봐야겠다.

바로 고대산 기슭 폐터널에 역고드름이 자라는 곳으로..^^

이른바 연천 역고드름 또는 고대산 역고드름이라 불리는 장소다.


안내판에 주소가 적혀져 있긴 하지만 주소로 찾기 보다 표지판으로 찾는게 더 수월하다.

우선 신탄리역으로 간다. 그리고 북동쪽으로 나 있는 3번 국도를 타고 철원읍 방향으로 간다.

한 2km 이동을 하다보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역고드름이라 적힌 안내판이 나온다.

그곳에서부터 논 옆길을 따라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5분 안에 역고드름이 있는 장소까지 도착하게 된다.


금요일 오후 늦은 시각이라 한적할것이라 예상을 했다.

예상대로 도착하니 주차공간에 차 한대도 없구나~ ^^

사진 촬영 도중에 방문객 2명과 견학온 유치원생들 1팀이 온게 전부였다.


사진을 목적으로 온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터널 안에 들어가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연천 고대산 역고드름 찾아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연천 신탄리역으로 간 뒤, 북동쪽으로 나 있는 3번 국도를 타고 철원읍 방향으로 간다.

한 2km 이동을 하다보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역고드름이라 적힌 안내판이 나온다.

그곳에서부터 논 옆길을 따라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5분 안에 역고드름이 있는 장소까지 도착하게 된다.





끊어진 경원선 철길이 지나가던 장소인가..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계속 가면 된다.










늦은 오후 시각.. 연천 고대산 역고드름 장소에 도착하게 되었다. !!





이렇게 넓은 주차장 부지가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연천 역고드름은 경원선 철길의 폐터널에 위치해 있다. 이 터널은 원래 북한의 원산까지 연결된 경원선 철도 상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1945년 철길이 끊어지면서 버려지게 되었다. 터널 내에 역고드름이 자란다는 사실은 2005년 마을 주민들의 제보로 알려지게 되었다.

길이 100m, 폭 10m의 터널 바닥에는 역고드름 수백개가 솟아올라 있는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크기가 매우 다양하며,

12월 중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볼 수 있다.





가보니 입구는 목책 난간으로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터널 내부 천장에 매달린 고드름이 떨어지면 위험하기에..

난 사진을 찍기 위해 살짝 울타리를 넘어 내부로 들어갔다. 내부에서 이동을 할 때에는 항상 위를 잘 살펴야한다.

천장에 매달린 날카로운 고드름도 물론 조심해야겠지만 이동할 때 고드름을 발로 쳐 부러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겠다.










고드름은 겨울철 처마 끝에서 아래로 자라는 모습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역고드름은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그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두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번째 원인은 터널 지붕에서 떨어진 물이 지면에 얼어 있는 얼음 위에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고드름이 위로 커가는 것이며

두 번째 원인은 지면의 얼음 표면의 미세한 물분자가 지하에 있는 물 분자를 솟아오르게 하여 고드름이 자란다는 것이다.

지상은 대기의 찬공기로 인해 얼음이 얼었지만 지하는 상대적으로 따뜻해 물이 얼지 않는다. 지상과 지하의 온도 차이에 의해 지하의 물은

더 많은 물 분자를 가지고 있게 되며 지상의 얼음과 상대적인 열분자 에너지 차이로 인해 지하의 물분자가 지상으로 이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천 역고드름은 이러한 두 가지 종류의 역고드름 생성원인이 모두 확인되며

위에서 자라는 고드름과 땅에서 솟아나는 고드름이 어우러진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동굴 천정에는 날카로운 고드름들이 낯선 이방인을 경계하듯 위압감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동굴 바닥에서 피어나는 역고드름들은 갓 피어난 얼음요정, 아이들, 신선, 마치 사람들 모양처럼 느껴진다.

삼삼오오 모여 아무말 없이 낯선 이방인을 쳐다보는 듯 하다. 저만치 동굴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더욱 환상적인 착각에 빠지게 한다.















폐터널 끝자락 부근..

터널을 뚫다가 공사가 중단되어 그대로 반세기 이상을 이렇게 버텨온듯..










이곳을 찾는 사진작가들 대부분 터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향해 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기 때문에..^^




















역고드름 둘레가 생각보다 굵다.

아주 단단히 얼어있어 짧은 고드름의 경우 왠만한 충격에는 부서지지 않을듯..















신기한 모습에 계속 사진으로 담았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상어의 입같은 폐터널 입구..


전국에 역고드름 현상으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 더 있는데,

나머지도 한번 가봐야겠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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