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죽령 코스 - 콘크리트 임도길따라 죽령에서 연화봉까지.. (소백산 죽령/소백산 천문대/소백산 연화봉/소백산 제2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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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7. 2. 16.



< 웅장하고 부드러운 소백산 산세를 바라볼 수 있는 곳, 연화봉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7년 01월 27일(금),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소백산 연화봉 (1,383m) -  충북 단양, 경북 영주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죽령 휴게소 → 죽령탐방지원센터 → 제2연화봉 → 소백산 천문대 → 연화봉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5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4km 정도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소백산 연화봉


천상의 화원으로 가는 야생화와 함께하는 대표 탐방로! 죽령~연화봉 탐방로

-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연화봉까지 7Km 약 3시간 소요
굽이굽이 능선길을 따라오르는 천상의 화원 연화봉으로 가는 부담없는 난이도의 코스
잘 정비된 탐방로와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오르는

죽령 ~ 연화봉 탐방로는 특히 철쭉이 만개하는 5~6월 사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제2연화봉에 마련되어있는 산상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탐방코스 중 하나이다. 산상전망대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 멀리 아름다운자태의 월악산, 웅장한 백두대간 능선이

소백산을 휘몰아치는 모습에 압도당한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콘크리트 임도길따라 죽령에서 소백산 천문대까지.. 그리고 연화봉까지.


오늘 2017년 설날 연휴 첫째날이다.

본가인 대구로 내려가야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듯이..

필자도 내려가는길에 일부러 중앙고속도로로 가서 소백산을 들르게 되었다.

그동안 소백산은 삼가탐방지원센터, 희방탐방지원센터, 천동탐방지원센터 등을 이용했었는데 죽령으로 가보기는 처음이다.

소백산 최고봉우리인 비로봉만 가보고 연화봉쪽은 가보질 못했기에 들머리를 죽령으로 잡았다.


죽령휴게소 앞 널찍한 주차공간에 차를 세워두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죽령에서부터 소백산 천문대까지는 콘크리트 임도길이 나 있다. 그길이 등산로인 셈이다.

그 길따라 천문대까지 간 이후에 천문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연화봉까지의 코스가 오늘의 여정이다.

처음부터 아이젠 착용 후 임도길 오르기 시작한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코스라 오름길 중간중간마다 태양계 행성들의 이름을 붙인 쉼터가 자리잡고 있다.

지루한 임도길 올라가는 등산객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이 든다. ^^


제2연화봉부터 소백산의 주능선이 멋지게 조망이 된다.

이곳엔 기존 중계소를 리모델링해서 소백산국립공원 최초로 제2연화봉에

1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연화봉대피소’를 신설해 12월 16일부터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곳에서 이제 소백의 주능선을 따라 소백산 천문대, 그리고 연화봉까지 당도..

역시나 이름높은 소백산의 칼바람이 안면을 파고 든다. 유난히 하늘색깔이 고왔던 소백산의 하루였다. ^^









죽령휴게소에 도착했다. 죽령휴게소 건너편에는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버들밭마을 유래

해방 이전 99가구가 거주하며 화전민촌을 이루고 있었으나 화전정비사업으로 대부분 인근지역으로 이주를 하였으며 1975년에는 12가구가 거주하였다.

현재의 마을은 1939년에 도청에서 목양장을 개설했다가 한국전쟁 당시 병화로 없어진 자리에 들어섰고,

고산습지에 버들이 서식하였다 하여 버들밭 마을로 알려졌다. 지금은 국립공원 명품마을(옛고개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이제 죽령휴게소에서 콘크리트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보자.

오늘 목적지인 연화봉까지는 이곳에서 편도 7km의 거리다.





조금 올라서니 죽령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전국 국립공원에 있는 탐방지원센터중에 가장 아담하고 대칭적인 건물이 아닐까싶다..ㅎ





쉼터 몇군데를 지나 50여분 더 올라가니 전망데크가 한 곳 나온다.

이곳 또한 태양계 중 하나의 행성인 천왕성 이름을 따서 '천왕성 바람고개 전망대' 으로 불리고 있다.










동쪽편으로 경북 영주시 풍기면 방향의 조망이 펼쳐진다.





소백산자락 동쪽에 있는 비로사와 초암사로 뻗어있는 능선들..





충청북도 및 경상북도 경계에 있는 죽령~연화봉 탐방로는 차량으로 5번 국도변에 위치한 죽령휴게소에 이르러

죽령 탐방지원센터부터 능선지형의 탐방로를 본격 산행하게 된다. 탐방로 연장이 7.0Km로 약 2시간30분(편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이야기, 잣나무쉼터)와 태양계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다.

관찰로에는 태양계 행성의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어 태양계에 대한 전체크기, 행성간 거리 등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콘크리트 임도길..

소백산 천문대까지 자동차가 오르내리는 길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 탓에 조금 심심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제2연화봉이 가까워졌다.

봉우리 위에는 연화봉 대피소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길은 제2연화봉 봉우리쪽으로 가는길과 주능선길로 나뉜다.

제2연화봉 봉우리로 올라가보자~





내가 걷고 있는 길이 현재 백두대간..

소백산 제2연화봉 지점이다.





남쪽으로는 죽령고개 너머 흰봉산(해발 1,261m)이 솟아 있다.










한낮.. 햇빛이 내리쬐고 있지만 차가운 기온과 세찬 바람덕에 아직 눈이 녹지 않고 있다.










소백산의 주능선이 조망되고..





음...이건 무슨 용도로 만들어 놓은 것일까..?

밑쪽에 참호 몇 개가 보이던데..굴뚝인건가..















장쾌하게 펼쳐지는 소백산 주능선..

소백산 천문대 건물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연화봉 봉우리. 왼쪽 너머로 비로봉이 보인다.

오늘 시정은 괜찮은 편이다. ^^










연화봉대피소는 해발 1,357m, 연화봉 서쪽 방향 제2연화봉의 KT중계소가 있던 곳에 위치한다.

이 중계소는 2012년 9월 26일, 설치 16년 만에 철거되어 남한강과 낙동강 상류 유역의 기상상황을 24시간 관측하는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소백산 환경 개선사업의 하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중계탑 시설을 기부체납 형식으로 받아 지난 7월부터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해 대피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로써 소백산은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에 이어 대피소가 있는 네 번째 국립공원이 됐다.






막힘없는 조망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중계탑은 2012년 철거되었고 붉은 벽돌 건물을 리모델링해 대피소로 꾸몄다.

대피소는 연면적 761㎡의 규모로 지상 2층에 일반실 111명, 가족실 14명(6인 1실·8인 1실) 총 125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다.

2015년 12월 16일부터 일반에 개방되었다고 한다.

내부의 침실은 2층 나무침대 형태다. 내부에 잠시 들어가봤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새건물이라 시설도 훌륭하다.

대피소 이용료는 1일 1인 기준 가족실 7,000원(성수기 8,000원), 일반실 1만 원(성수기 1만1,000원)이다. 북부사무소는 앞으로 소백산 천문대와 연계해

대피소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는 체험과 명상체험 프로그램, 휴식·휴양 탐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대피소에는 탐방안내소와 전망대도 함께 설치되었다. 전망대에 서면 백두대간 능선과 영주 시내가 한눈에 조망된다.
강우레이더 건물 8층에 있는 산상전망대로 불리는데, 올라가보진 못했다.















대피소 뒤에 취사장 건물..

안에 들어가 잠시 몸을 녹이고..^^ 간단한 요기도 취했다.





취사장 건물 옆으로 조망장소가 있어서 소백산 주능을 또 눈으로 즐긴다~










제1연화봉과 비로봉





소백산 천문대 건물도 같이 한 프레임에 넣어서..





이제 오늘 남은 나의 연화봉까지의 여정이 이곳에서 확연히 조망된다.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건물

이 건물 8층에 산상전망대가 있다고 이정표에 나와있는데..어떻게 진입해야할지 정확히 몰라 올라가보진 못했다.

국가기간시설이라 철조망으로 펜스가 쳐져있었기에..

제2연화봉에서는 국립공원 최고 높이에 있는 산상전망대에서 소백산을 전체적으로 조망 가능하다고 한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제2연화봉에서 내려와 다시 산행을 진행한다.





소백산은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눈과 바람, 주목군락의 특이한 눈꽃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들다.주목단지와 능선에 늘어선 고사목에 눈꽃이 만발하여 멋진 설경을 자아낸다

북동에서 남서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늘 북서풍을 맞받기 때문에 특히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이름 났다.

설화가 활짝 피면 벚꽃 터널을 방불케 한다. 천문대에서 제1연화봉으로 치닫는 길에 눈이 쌓여있으면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 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한 속진에 물든 정신을 맑게 해준다.










소백산 토성고리전망대에서 보는 전경.. 서북방향으로 본 모습이다.















햇빛을 가린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건물..





완만한 내리막길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 조금 올라가게 된다.





제2연화봉에서 약 35분 정도 진행을 하니 소백산 천문대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죽령에서 이곳까지 콘크리트 도로가 이어져있다.




















남쪽으로 아까 다녀온 소백산 강우레이더 건물이 보이고..










견학가능 시간은 매일(주말포함) 오후 1:00부터 오후 4:00까지이며 30분 간격으로 매일 6회 견학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간견학은 천문대 시설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지며 천문학 및 천문대에 관심 있는 모든 분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제 콘크리트 도로길은 끝났다. 물론 지금까지 눈으로 덮혀있어서 많이 체감하진 못했지만..^^

이제 연화봉으로 가보자..!!




화장실 건물 지나고~












연화봉 오름길..








연화봉 정상석이 보인다.




연화봉과의 첫 만남이다..^^

연화봉 정상은 너른 터로, 소백산 주능선 끝의 비로봉과 국망봉까지 드러나는 시원한 전망대다.




1982년 10월 24일에 세운 정상석은 영주시 쪽에서 세운 정상석이고..




1987년 5월 31일에 세운 정상석은 단양군에서 세운 것이다.

이름있는 봉우리를 차지할려는 지자체의 신경전은 당연한것이다.

연화봉 봉우리의 지도상 주소는 경북 영주시로 되어있다.




소백산의 칼바람이 만들어낸 흔적...




연화봉 정상에 전망데크가 하나 있다. 비로봉 방면으로의 조망이 펼쳐지는 곳..

















소백의 육중한 몸짓..백두대간의 힘찬 산세가 느껴진다.








이곳 연화봉에서 희방사쪽으로 등산길도 있다.








연화봉에서 기념사진..^^




이제 다시 편도 7.0km의 거리를 되돌아가야된다. 죽령까지..

멋진 날씨에 처음 와본 연화봉까지.. 보람있는 산행이라 전혀 아쉽지 않다.








제2연화봉을 다시 지나치고..

이때는 아까 지나칠 때보다 눈이 더 녹아 있었다.




내려설 때 오후 3시가 넘어선 시각이었는데 그때 올라서는 사람도 많았다.

배낭을 보아하니 연화봉 대피소에서 숙박을 하고 종주를 하려는 사람들도 보였다.






죽령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며 오늘 소백산 연화봉 산행을 마치게 된다.

연화봉 대피소가 생기면서 좀 더 다양한 계획들을 세울 수 있게 된 소백산 산행이 앞으로 생겨날 것 같다.

보람있는 연화봉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본가인 대구로 이제 향한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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