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의리층과 동막리 응회암 - 자연 암석 박물관으로 가보자 (한탄ㆍ임진강 국가지질공원/연천여행/연천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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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기도 지역

2017. 12. 15.



< 옛 한탄강과 지금의 한탄강이 만나는 곳, 백의리층 >

< 자연 암석박물관으로..동막리 응회암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7.08.12 (토), 날씨 : 맑음

◈ 장 소 : 경기 연천군 백의리층, 동막리 응회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212,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198 )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백의리층


한탄강이 흐르는 주변에서는 웅장한 현무암 절벽과 함께 현무암 절벽아래에서 옛 한탄강 바닥에 쌓였던 자갈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층을 백의리층이라고 부르는데 주로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를 시작으로 일부 한탄강과 임진강 일원에서 발견됩니다.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의 현무암이 형성되기 전에 있었던 것으로 대부분 화강암, 편마암, 편암, 규암 등의 둥근 자갈과 모래 등으로

이루어진 굳어지지 않은 퇴적층 (미고결 퇴적층) 입니다.



동막리 응회암


연천의 동막골 유원지 일대에서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이 넓게 분포합니다.

동막리 응회암은 하천이 주변을 침식시키면서 멋진 암석 바위들을 만들어 용바위, 거북바위 등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또한 하천을 따라 올라가면서 응회암의 입자 크기가 커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용암이 분출한 곳이 하천의 상류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는 멸종위기 종인 깽깽이풀의 서식지가 있습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굳게 잠긴 양수장의 철문도 열정으로 뚫고 나가게 되고...


연천 일대 지질공원..이제 차례차례 이동동선따라  가보기로 한다.

백의리층이라는 곳을 가보기 위해 차를 목고 갔는데...한탄강 바로 옆 무슨 시설이 있는곳을 가리킨다.

우선 도착한 곳이 맞는것 같아 차에서 내려 가보니..고문양수장이라는 건물의 시설물들이었다.

그리고...굳게 닫힌 정문. 분명 이곳 아래쪽 하천 옆으로 보이는 지질구조가 백의리층을 가리키는거 같은데 문이 굳게 닫혀있어 난감한 상황에 부딪혔다.


결론은...문 옆쪽 기슭을 돌아올라, 철조망을 뚫고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확실히 알아본 건 아니지만 이곳은 방문전에 미리 연천군에 방문가능 여부를 물어보는게 맞는것 같다.


힘들게 통과해서 보게 된 백의리층..

이곳 지형을 '고문리 협곡' 이라 표현하기도 하던데.. 이런 지형이 생기게 된 사실이 상당히 흥미롭다.


다음으로 간 곳은 연천의 동막골 유원지 일대에 있는 동막리 응회암.!!

오늘 찾은 곳 중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에 왔다.

물론 다른 이들은 동막리 유원지에서 피서를 즐기러 왔지만 말이다..ㅎ


동막계곡이 있는 아미천을 따라 곳곳에 암석 바위들이 꽤 많다.

다른곳에 비해 큰 특징이 있는곳은 아니라 조금 둘러보고나서 되돌아 나왔다..









백의리층을 찾아 주소대로 찾아왔다.

하천 아래쪽으로 무슨 시설 건물들이 보였다. 작은 보 하나도 있고...





맞게 찾아 왔다..!!





지도상으로는 고문양수장이라는 이름의 시설이었다.

현지인들에게는 ‘소수력발전소’ 로 알려졌다고...










문제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이런 철문으로 굳게 닫혀져 있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옆쪽 기슭을 억지로 올라가 철조망을 뚫고 겨우 통과할 수 있었다.

이곳은 방문전에 연천군청에 미리 연락을 해서 방문가능 여부를 물어보는게 좋을것 같다.





억지로 통과해서...ㅎㅎ 이제 걸어가보는중..










드디어 펼쳐지게 되는 백의리층이다.





연천지역에서는 20~30m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아래에 아직 암석화 되지 않은 퇴적층이 분포하는데 이러한 퇴적층을 백의리층이라 부릅니다.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한탄강변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의리층으로 불리는데 백의리층은 주로 자갈들이 많은 역암층이 많지만,

일부 모래층과 진흙층이 현무암 아래에 놓여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백의리층은 국내 내륙에서는 한탄강 일대에서만 관찰되는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지질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질명소에 해당합니다. 백의리층이 신생대 제4기 현무암에 의해 덮이게 된 것은 현재의 한탄강 유로와 옛 한탄강의 유로가 달라졌음을 말합니다. 당시 옛 한탄강에는

지금의 백의리층을 이루는 퇴적물들이 퇴적되고 있었을 것이며, 이 옛 한탄강을 따라 용암이 흘러들어옴으로써 두꺼운 현무암층을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현무암은 침식되어 떨어져 나가고 한탄강의 유로를 형성하여 현재의 한탄강으로 발달된 것입니다.




















백의리층에 포함된 자갈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자갈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옛 한탄강이 흐르던 물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이것은 자갈들이 물의 흐름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자갈들이 정향 배열(preferred orientation)되기 때문입니다.

백의리층 위로 신생대 제4기 현무암이 부정합으로 놓여 있는데 이들 사이에는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대기 중의 백의리층(지표면)과

만나 식으면서 표면의 암석이 깨지고 뒤틀려 다양한 크기의 돌 부스러기로 형성된 클링커가 나타납니다.






백의리층 다음으로 찾은곳은 동막골 유원지일대에 펼쳐져 있는 동막리 응회암





일단 이곳은 다른 계곡의 유원지랑 별반 다를게 없어보인다.










상류로 조금씩 올라가면서 점점 멋진 암석 바위들이 나타난다.





응회암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암석부스러기가 쌓여 만들어진 암석을 말합니다. 동막리 일대에서 응회암이 넓게 나타나는 것은 이 부근에서 화산활동이

활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됩니다. ,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와 화산탄 등이 공중으로 상승하였다가 땅 위를 흐르는 용암과 만나 함께

퇴적된 것이 바로 동막리 응회암입니다. 동막리 응회암 주변에는 멸종위기 종인 깽깽이풀의 서식지도 있습니다.






동막리 응회암은 암회색 내지 담회색의 화산쇄설성암으로 화산회(ash)와 화산력(lapilli)으로 구성되는데, 화산회가 우세한 응회암과 화산력이 우세한

화산력응회암(lapilli tuff)으로 구성됩니다. 화산력은 담적색의 암편과 암녹색의 부석편, 그리고 결정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석편이 길게 신장되어

피아메(fiamme)를 형성한 용결응회암(welded tuff)이 관찰됩니다. 화산재(volcanic ash)와 석영 및 장석류로 구성된 규장질 미립(felsic microlite)이

바탕(matrix)을 형성하며 암편, 석영 및 장석 결정편, 그리고 부석편이 분포합니다. 화산폭발 당시에 화산재, 화산탄 등이 공중으로 상승하였다가

지표 위를 흐르고 있는 용암층에 떨어지고 함께 흐르며 퇴적되고, 또 다른 용암류가 반복해서 쌓이면 용암류의 무게와 아직 완전히 식지 않은

용암류의 잔열로 눌려서 형성된 용결구조(welded structure)인 피아메(fiamme)를 가지는 용결 응회암(welded tuff)이 생성되는데

이 지역의 래필리 응회암에도 이러한 피아메가 발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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