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봉개 민오름 - 제주 사려니숲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봉개 민오름 (제주 오름 기행/제주여행/제주 가볼만한곳/민오름(봉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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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제주특별자치도

2018. 1. 18.



< 매년 봄 야생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봉개 민오름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7.09.06 (수), 날씨 : 구름많음, 흐림

◈ 장 소 : 제주 봉개 민오름 ( 주차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64-5 )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사려니 숲길 주차장으로 쓰이는 곳에 주차 후 오름 입구로 조금 걸어가면 된다)




2. 여행지 소개




민오름 (봉개동)


북동쪽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다.
말굽형 화구 침식부는 그 형태가 잘 보존된 소위 혀 내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말굽형 화구 상단부, 즉 주봉의 안쪽 사면에는 깊이가 약 70m쯤 되는 깔데기형 화구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말굽형 화구안에는 수풀이 우거진 가운데 오름 전사면은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오름에 나무가 없다는데서 민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견해도 있으나 현재는 자연림이 빽빽이 차 있다.
달리 무녜오름이라고 부른 것은 세모진 산머리가 송낙같다는데 연유한다고 하며, 민악(敏岳)은 민오름의 한자어다.
'송낙' = 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여승의 모자로 제주무당들이 쓰는 고깔을 말하는데, 옛날 이 오름이 민둥산이었다는 데서 붙였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계획에 없던 어느 오름의 오름이야기랄까...^^


2017년 여름 제주도 여행 셋째날이다. ^^

오늘은 여행 여정의 핵심은 바로 거문 오름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들러야될 장소로 꼽은 몇군데 안되는 곳 중 한곳이다. ^^

거문 오름은 가고싶은 날 가고싶은 시간에 갈 수 없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인원만 탐방할 수 있는 예약제라 오늘 여행의 여정은 거문오름에 맞춰진 상태..


그래서 섣불리 멀리 가기도 좀 그래서 거문오름 가기 전 주변에 있는 곳 한 군데 정도 들렀다 갈려고 한다.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사려니숲길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사려니 숲길은 다 둘러보기에 꽤 길다. 원점회귀 하는 코스도 아니어서 근처 다른곳으로 눈으로 돌리다가 민오름이란 이름에 잠시 눈길이 간다.


그래! 이곳에 가볼까..?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나서는 오름 여행이다.

차를 몰아 사려니숲길 주차장으로 쓰이는 곳으로 갔다. 이곳에서 민오름 입구가 꽤 가깝기에..

오름길은 그리 힘든것도 아니다. 민오름 정상은 해발고도 651m 이고, 오름 입구 주변 고도가 약 520m 정도여서 130m 정도 위로 올라가면 된다.

물론 실제 오르는 거리는 편도 약 500m 정도. 왕복 1km의 거리다.


정상부에 거의 다 올라오니 그제서야 시야가 트인다. 민오름이라는 이름이라 훤히 시야가 트일줄 알았더니..그게 아니었다. ㅎㅎ

그렇게 썩 좋은 날씨 상황은 아니라 정상에서 어느정도 조망도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음에 다시 내려오게 되었다. ^^








민오름을 오르기 위해 찾은 곳은 바로 사려니숲길 주차장

정작 사려니숲길 입구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인데..주차공간이 여의치 않았나보다. 이곳에 따로 주차공간을 만들어 둔 상태다.

전에는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였다고 하는데 2017년 6월 30일부로 중지되었다고 한다.

나는 이곳에 주차 후 사려니 숲길이 아닌 민오름으로 간다.





도로가로 나와서 조금만 걷다 보면 민오름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나온다.

지도와 이정표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급할것도 없으니..ㅎ 천천히 올라가본다. ^^





오름에 나무가 없다는 데서 ‘민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견해도 있으나 현재는 자연림이 빽빽이 차 있다.

달리 ‘무녜 오름[무녀 오름]’이라고 부른 것은 세모진 산머리가 ‘송낙[제주 무당들이 쓰는 고깔]’ 같다는 데 연유한다고 한다.





역시... 이곳에도 많이 퍼져있는 제주조릿대..





여름철 아침..그리고 습도도 높고, 그리 사람의 왕래가 없는 인기없는 오름이라 거미줄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ㅎ





이곳은 봉개동.. 제주에 이 민오름이란 이름의 오름이 총 5군데 정도 있다.

제주 시내 근처에 있는 오라동 민오름, 그리고 지금 오르고 있는 절물 휴양림 근처 봉개동 민오름,

거문오름 근처에 있는 선흘리 민오름, 수망리 민오름, 송당리 민오름 이렇게 5군데다.

민오름이라고만 하면 어디에 있는 민오름인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으니 행정명을 앞에 붙인 후 민오름이라 표현해 주면 쉽게 분간이 가능하다.





거의 정상 부근에 다다랐다.





말굽형 화구 안에는 수풀이 우거진 가운데 오름 전 사면은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 능선에는 청미래 덩굴이 많이 있다.





이렇게 이정표는 있긴 한테 거의 길이 하나라고 보면 된다.

정상부에 짧은 순환 구간이 있다.










이제 어느정도 조망도 트이고..





이곳이 봉개동 민오름 정상이다.










날씨는 그리 좋은편은 아니었으나 오랜만에 오름을 올라와서 기분은 좋았다. ^^




민오름에서 보는 남쪽 방면의 모습.. 조천읍 교래리









내려다 보이는 숲이 사려니 숲이다.



















사람의 흔적이 별로 없는 제주의 드넓은 숲..








남서쪽 방면으로 한라산도 조망이 된다. 구름에 가득 싸인 한라산..





내려갈려고 할 때쯤..흐렸던 날씨가 갑자기 바뀌어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쬔다.

다시 한번 카메라를 들고 몇 컷 더 찍게되었고...ㅎ














햇빛도 비치니까... 정상에서 기념사진.. ^^



















이제 다시 내려가볼까..^^

도로 건너편으로 솟아있는 절물오름(족은대나)도 볼 수가 있다.









절물오름은 크게 두개의 분화구가 있는듯하다.

왼쪽편이 족은대나, 오른쪽편이 큰대나라고 불리고 있다.




다시 도로가로 내려오니, 아까 올라가기 전과는 딴판인 날씨...ㅎ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며...


뛰어난 경치를 선사해주는 오름은 아니었지만 사려니숲을 위에서 자세히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오름이 아니었나 싶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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