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동 가마소 - 가마솥을 엎어놓은듯한 현무암 주상절리 (한탄ㆍ임진강 국가지질공원/포천여행/포천 가볼만한곳/교동가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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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기도 지역

2018. 6. 2.



<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의 목욕탕 교동가마소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7.12.16 (토), 날씨 : 맑음

◈ 장 소 : 경기 포천시 교동 가마소 ( 포천시 관인면 중리 921-1 )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교동 가마소


한탄강의 지천인 건지천 하류 부근의 현무암 계곡으로 소의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소 내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놀았던 소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소,

궁예가 옥가마를 타고와서 목욕을 했다고 하는 옥가마소 등의 소들이 있으며 하천의 수량이 풍부한 곳이다.

인근관광지 : 지장산계곡, 포천래프팅, 교동마을 접근가능(조망)지역 : 포천시 관인면 중리 921-1 차량진입가능지역(네비게이션) : 포천시 관인면 중리 290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용암이 식어 그대로 굳어버린곳..교동 가마소


이번에 찾아가볼 지질명소는 포천의 교동 가마소이다.

경관도 좋고,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다. 눈 덮힌 교동 가마소의 모습이 내가 본 첫 장면이다.

다른 계절이라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녹음이 우거진 계절에도 한번 다시 찾아와 보고 싶다.


역시나 이곳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지만, 필자 이외에 찾아오는 관광객은 단 한명도 없었다. ㅎ

역시 한산한 계절에 찾아오면 이런게 너무 좋다. ^^








우선 찾아가는데는 별 어려움은 없다. 네비게이션따라 이정도 쯤 와서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본다.

길이 눈으로 인해 얼어붙어있는곳이 있었기에..ㅎ




안내표지판과 약간의 공터가 있는 가마소 입구 근처에 왔다.




돌이 한무더기 모여있는데, 일반 돌이 아니라 함티타늄자철광이라는 광물자원이다.

포천 인근에 매장이 되어 있는 자원이며, 관인마그네타이트 광산에서 채굴된 원광석은 해외에도 수출이된다.




함티타늄자철광 원광석은 철(Fe) 성분이 48% 이상 포함되어 있어 자석에 잘 붙는다.

산화티타늄의 경우 자외선차단제, 페인트 안료나 도료, 프린트용 잉크 등에 사용되며,

금속티타늄의 경우는 강도가 강하고 쉽게 부식되지 않는 성질이 있어 항공기 엔진, 우주선, 초전기합금 등에 이용된다.




안내표지판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ㅎ




이곳이 바로 교동 가마소..이곳은 한탄강으로 시냇물이 흘러 들어가던 작은 계곡이 있던 곳이었다.

이곳에도 한탄강을 따라 오래 전에 흐르던 용암이 흘러들어와서 이렇게 형성이 된 것이다.




다른 계곡의 현무암보다 더 천천히 식은 용암은 다른 지역보다 약간 더 큰 주상절리(평균 직경 60~70cm)를 만들었다.




오랜 세월동안 하천의 물이 흐르면서 암석의 약한 틈 사이가 먼저 깎이게 되어 지금처럼 마치 솥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깎인 모양을 보면 한쪽이 더 완만한 모양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물이 어느방향으로 흘렀는지 추정을 할 수가 있다.




가마소라 불린 유래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번째, 하천의 침식작용 및 풍화작용으로 인해 교동가마소의 큰 주상절리가 깍여 마치 가마솥을 엎어놓은 것 같다하여 교동가마소라고 한다.

두번째,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있는데, 그 중 상류에 있는 소(물웅덩이)모양이 마치 둥근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마소라고 한다.




마지막 세번째, 슬픈 전설을 담고 있는데, 옛날에 이 마을에 노총각이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노총각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가마를 타고 가는 새색시를 따라 신이 나서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가마꾼이 발을 헛디뎌 가마와 새색시가 빠지게 되었고, 신랑은 새색시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부와 신랑 모두 빠져 죽게 되었고, 마을사람들은 이때부터 여기를 가마소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하천 수량은 적당히 있는 편..









높이 3m 정도의 작은 폭포..














하천을 가로지르는 철제로 된 작은 다리가 있는데, 지질명소에 약간은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조금만 이 지점에서 벗어난 곳에 만들어두었다면 좋았을뻔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하부 마감처리도 영~~ 엉망이다...


다시 가마소 이야기로 들어가서....교동가마소의 지질·지형적인 특징으로는 용암 가스튜브가 있다.

가스튜브는 용암이 식을 때 용암내의 가스가 용암외부로 빠져나간 통로인데,  교동가마소의 현무암에서는 이러한 가스튜브가 정말 많이 보인다.

또한 하나의 용암덩어리에서 안쪽은 괴상의 용암이고 외부는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가스기공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마소 내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놀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소,궁예가 옥가마를 타고와 목욕을 했다는 옥가마소 등의 소들이 있으며,

낙차는 크지 않으나 하천의 수량이 풍부하여 풍광이 우수하다.















기념사진..ㅎ






























 


다음에 다시 찾아 올 때는... 녹음이 우거진 계절에 다시..^^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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