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수산 - 상천리 기점 망덕봉~금수산 정석탐방코스 (보문정사/용담폭포/금수산 독수리바위/족두리바위/금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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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8. 8. 30.



< 청풍호반을 향해 서 있는 금수산 독수리를 이제서야...^^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8년 02월 15일(목),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금수산(1015.8m)  -  충북 제천, 단양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상천 휴게소 → 보문정사 → 용담폭포 → 독수리바위 전망대 → 망덕봉 → 금수산 → 금수산 삼거리 → 상천리 마을 

◈ 산행시간 : 약 6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도상거리 7.2km (트랭글 GPS 어플이용시 8.77km)

◈ 비  용 : 입장료 없음, 상천휴게소 주차료 3,000원




2. 산행지 소개




금수산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한 금수산은 북쪽으로는 제천시내까지, 남쪽으로는 단양군 적성면 말목산(720m)까지

뻗어 내린 제법 긴 산줄기의 주봉이다. 주능선 상에는 작성산(848m), 동산(896.2), 말목산 등 700∼800미터 높이의 산들이 여럿이고,

서쪽으로 뻗은 지릉에도 중봉(885.6m), 신선봉(845.3m), 미인봉(596m), 망덕봉(926m) 등 크고 수려한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시원스럽다. 북쪽으로는 금수산의 지봉인 신선봉과 동산이 능강계곡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지나온 망덕봉 뒤로는 청풍호반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월악산과 대미산, 백두대간이 지나는 황정산이 아련하다. 그 아래로 청풍호반에 둘러싸인

청풍문화재 단지와 호반을 가르는 유람선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단양의 시멘트 광산과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의 지붕까지 보인다.

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고도 불리는 금수산(錦繡山)m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退溪) 이황 (李滉·1501∼1570)이 단풍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금수산 남쪽 마을 이름이 백운동인 것도 옛 산 이름의 흔적이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금수(錦繡)를 '감히' 이름으로 쓰는 곳.


설날 연휴를 맞이해 휴무는 이미 시작이 되었고.... 이틀 정도 쉬다가 오늘에서야 본가 대구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냥 내려갈수야 없지..!! 내려가는길에 제천 금수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들머리는 역시 상천리 마을로 정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본다.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 가는 도중에 금월봉을 만날 수 있다. 아침 시간이라 매우 한산해서 잠시 들러보았다.


상천휴게소에 도착 후, 산행 채비를 갖추고 시작..!!

제일 먼저 맞이해주는 것은 바로 보문정사다. 작은 절집이라 볼 수 있는데 한번 둘러볼만하다.

다시 이동하고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서 용담폭포를 구경해본다. 겨울철이라 역시 물줄기가 얼어붙어 빙벽을 만들어 놓았다.

제일 밑단에서 구경할 수 있고, 오름길에서 또 용담폭포 전망데크가 있다. 그곳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서쪽으로 독수리바위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온다.

금수산 독수리바위를 이제서야 보는구나..ㅎ


이후 망덕봉, 그리고 주능선길을 따라 금수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 봉우리 주변에는 전에는 없던 나무 데크를 설치 해놓아서 전보다 많은 이들이 정상에 머무를 수가 있게 되었다.

보다 높은 고도에서 주변 풍경을 즐기고.. 다시 상천리 마을로 내려서면서 금수산 산행을 마감한다.







금수산은 찾아가는 길부터 ‘예술’이다. 제천시내에서는 82번 지방도를 이용한다.

병풍처럼 펼쳐진 산봉우리와 청풍호를 바라보며 달리는 이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다. 가다보면 금월봉과 마주치게 되서 잠시 차에서 내려 구경을..^^





지나갈 때 마다 항상 북적이던 이곳을..이른 아침시각에 오게 되서 한적하게 구경을..^^





* 금강산을 닮은 산, 금월봉 *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금월봉 구경을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한국의 산하를 금수강산이라 일컬을 때 쓰이는 금수(錦繡)를 '감히' 이름으로 쓰는 충북 제천의 금수산(해발 1,016m)은 구미를 당기기 충분한 산이다.

오늘 그 산을 간다..^^

금수산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 누운 임산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옛부터 아들을 낳으려면 이 곳에서 기도를 하면 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시대 퇴계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가을철 비단을 수놓은 듯한 산의 단풍 모습에 반해

원래 있던 이름을 버리고 금수산이라 이름을 바꿨다고 전해지지만, 이는 후대사람이 지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황이 단양군수로 부임하기전 이전에 편찬된 지리서 등에 금수산이라는 이름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보문정사에 잠시 들러보자~




















보문정사에서 보이는 용담폭포..





전체적인 모습은 금수산 오름길에서 더 자세히 볼 수가 있다.





금수산 등산로길을 알려주는 팻말.. 어렵지 않게 들머리를 찾아 들어설 수 있다.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용담폭포 비석



 


남쪽 어댕이골과 정남골이 만나는 계곡에는 금수산의 제1경 용담폭포와 선녀탕이 숨어 있다.





겨울철이라 역시 폭포수가 얼어붙어 빙벽을 만들어 놓았다.





필자가 폭포쪽으로 가서..그 크기가 가늠이 되게 사진을 찍어본다.





얼어붙은 얼음이 녹아 없어져 폭포수가 떨어지게 되면 이곳에서 소용돌이를 치며 또 아래로 내려갈 것이다..




















이 정도 경사길..계단이 계속이어진다.





용담폭포 전망 데크에 왔다.





잠시 이곳에서 헛짓을..ㅎㅎ





용담폭포의 전경..





용담폭포와 선녀탕은 ‘옛날 주나라 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폭포를 보았다.

주왕은 신하들에게 동쪽으로 가서 이 폭포를 찾아오라 했는데 바로 그 폭포가 선녀탕과 용담폭포였다고 한다.

국내 왕들은 세수대야에 비친 폭포를 보지 못하고, 왜 항상 중국 왕들에게만 보였던것일까...ㅎ





상탕, 중탕, 하탕으로 불리는 선녀탕에는 금수산을 지키는 청룡이 살았다.

주나라 신하가 금수산이 명산임을 알고 산꼭대기에 묘를 쓰자 청룡이 크게 노하여 바위를 박차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폭포 옆에 있는 바위인데, 혹자는 저 바위를 보고 배낭바위라고도 함..비슷하긴 하다. ㅎ















산의 원래 이름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 부근의 암릉으로 인해 백악산(白岳山)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이름의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제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에서 금수산 제1경 용담폭포를 거쳐 망덕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암릉 곳곳에는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바위들이 많다. 주변으로는 노송들이 자리잡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덕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가파른 암벽과 그 사이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들이 절경을 이루고

그 너머로 청풍호의 모습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이 암릉에는 쪽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가 있다.

남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칼날처럼 날카롭게 보인다.










오름길에서 본 독수리바위

각도를 달리해서 보면 또 새롭게 보이기 마련이다. 이곳에서 본 모습은 마치 바위 위에 작고 귀덮힌 강아지 한마리가 웅크린 채 앉아 있는 모습같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독수리바위 전망데크가 따로 있다.





전망데크에서 본 모습..이 방면에서 보면 독수리바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능선 조금 아래쪽에는 있는 바위는 족두리바위다.





렌즈로 가깝게 담아본 독수리바위..





이제 맑은 하늘 아래 주능선 진입을 위해 계속 오르막길이다.










독수리바위가 있는 능선이 계속 이어져 망덕봉에 닿을줄 알았는데..

산 높이의 7할 정도에서 또 다른 옆 능선인 가마봉 능선에 흡수되어지는 형세다.





주능선에 도착했다. 이곳 갈림길에서 서쪽방향..좌측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망덕봉 정상석이 있는곳이다.





망덕봉 정상 부근은 주위에 다 잡목으로 둘러싸여져 조망은 기대할 수 없다.










이제 금수산 정상을 향해...주능선 따라 이동하면 된다.





큼지막한 한 나무가 허리가 두 동강 난채 등산로쪽으로 쓰러져 있고..










망덕봉~금수산 봉우리 능선 상에 있던 전망데크..















정상 봉우리 일대가 이제 시야에 들어온다.






























금수산 정상에 도착!!

예전에는 정상석 주변으로 까칠한 바위들만 있어서 정상 일대에 머무르기에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지금은 평평하게 데크를 만들어 놓아

보다 많은이들이 정상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정상석도 사각말뚝형태의 예전꺼에서 교체되어 둥그스름한 돌로 바뀜..

인근 산인 구담봉, 옥순봉 정상석과 사이즈가 거의 같아 보인다.





망덕봉에서 소용아릉으로 흘러내려가는 산 능선, 그리고 미인봉~조가리봉 라인, 그 뒤로 동산, 작성산 라인이 뚜렷하게 보인다.





정상에서 한 컷..^^




이제 상천리 마을로 하산을..











상천리 마을을 떠나며...

- 제천 금수산 산행후기 끝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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