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올산 - 첩첩산중 한가운데 우뚝 솟은 올산 (미노교/두꺼비바위/산부인과바위/해골바위/히프바위/채석장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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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8. 9. 18.



< 올산의 올(兀)의 의미를 산을 오르면서 알게 되다..>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8년 04월 08일(일),  날씨 : 흐림

◈ 산 행 지 : 올산(858.2m) - 충북 단양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미노교  두꺼비바위 사방댐기념비 → 산부인과바위 → 719봉 → 히프바위 → 정상 → 채석장 터 → 사방댐 → 미노교

◈ 산행시간 : 약 5시간 40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9.06km 정도 (트랭글 GPS 어플이용시..)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단양 올산


올산은 산 이름처럼 첩첩산중 한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다. 올산은 자연식물이 많고 정상 고지가 큰 목장지대를 이루고 있어

겨울의 풍광은 마치 외국의 겨울풍경을 보는 듯 운치가 있으며 지형적으로 산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축산과 관광을 겸한 소백산관광목장이 8백고지에 35만평 규모로 넓게 자리하고 있으며

울산의 산행 특징은 오르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하산같이 아기자기한 맛을 느끼게 하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많다.

올산은 대강면 올산리 북쪽에 자리한 산으로 산 이름처럼 첩첩산중 한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한번쯤 찾고픈 재밌는 이름의 기암이 있는곳..


기암을 좋아하는 필자..그래서 이곳은 언제가 한번 꼭 가보고 싶었다.

재미있는 이름을 간직한 바위들이 산행길 곳곳에 흩어져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산행 들머리는 딱 두군데 정도로 정할 수 있는데, 보통은 미노교가 있는 북쪽 미노리에서 시작한다.

원점회귀 산행하기에 적당한 들머리이기에.. 요새는 남쪽 올산리에서 시작하는 이들도 꽤 있는듯하다.


산행 초반에만 살짝 맑은 하늘색을 나타내주고...이후 날씨는 줄곧 흐림이다. 다소 아쉬웠던 점..

산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간은 산부인과 바위의 엄청난 바위군들..

그리고 한참을 내려간 뒤 한참을 올라갔던 올산 봉우리의 험난함이 기억에 남는다.








미노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놓고.. 미노교를 건너며 산행 진행방향을 바라봐본다.

이 미노교는 남조천을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다.

대강면 내에서 가장 긴 유역을 가지고 있는 남조천은 남조리, 남천리의 뱀재, 싸리재, 배재 등에서 발원하여 장림리에서 죽령천과 합류한다.




입구에 위치해 있는 두꺼비바위..

바위 상단에 있는 소나무가 이채롭다.





두 개의 봉분 뒤로 두꺼비바위가 자리잡고 있고...

뒤쪽으로 돌아올라가면 저 소나무가 있는곳까지 다다를 수 있다.

어느분의 산행기에서 그렇게 오르셨는듯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위쪽에 올라 측면에서 보면 더욱 더 두꺼비 모습과 닮아 있다.





안쪽 콘크리트 임도길 따라 계속 이동하다보면 사방댐 비석이 나온다.

이곳에서 이제 우측으로 틀면 산길 들머리에 접어든다. 이 골짜기를 분지골이라 하는것 같다.

계속 직진해서 가다보면 채석장으로 올라가는 왼쪽 갈림길이 있고, 오른쪽 갈림길로 계속 이동할 경우 올산과 719봉 사이의 안부로 올라가게 된다고 한다.

채석장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치고 오르면 폐쇄된 채석장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오는데..나름 괜찮은듯..ㅎ




초반 암릉 오름길.. 마사토와 바위가 나오고..

중간중간 쇠말뚝과 로프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었다. 단양에 워낙 다른 멋진 산들이 많아서 관리가 소홀하다고 해야될까...ㅎ



 


오늘 산행의 진행 루트가 대강 보인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719봉을 경유하여 조금 내려선 뒤 다시 올산 정상부로 급격히 오르막을 오른 후, 왼쪽으로 뻗어있는 산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루트다.

알파벳 'U'자 형태로 돌아서 나오는 루트..





아래쪽으로 보이는 분지골로 걸어들어왔었다..




















가다보니 분지골 골짜기 건너편 능선으로 폐쇄된 채석장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실제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엄청나게 큰 규모일듯..





이곳에서도 소백산 제2연화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른쪽편으로는 흰봉산 줄기가 뻗어있고..















서쪽방면으로 보이는 황정산(959m), 그리고 바로 옆 영인봉..

산 아래에는 대흥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로 오기 전 잠시 있었던 봉우리..

산행 진행방향에 있진 않았는데, 볼거리를 위해 잠깐 들렀었다.










긴의자 바위라고 충청북도 공식 블로그에서 명명해 놓았다..ㅎㅎ










북쪽 방면..





긴의자 바위에 누워 망중한을...ㅎ

























가다보니 큰지막한 바위들이 모여있는 구간이 있었다.

이곳이 바로 산부인과 바위..바위 아래쪽으로 내려가본다.















포복으로 갈 정도는 아니고..ㅎ 앉은 상태로 걸어서 통과~

























719봉을 지나.. 멋진 조망을 위해 좌측 아래로 내려가기 않고 잠깐 직진으로 가서 바위 주변 조망장소를 찾아가 본다.





진행해 온 좌측 능선과... 우측 아래로는 분지골





719봉을 지나면 바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서 아래쪽으로 내려서게 된다.

이곳으로 이제 내리막길..





내려서다 보니 이곳 주민이 쳐 놓은 검은색 투광막이 눈에 띈다.

개인 소유의 땅이니 임산물 채취를 금한다고 쓰여져 있다.





이제 올산 봉우리를 향해..오르막길.

다소 경사가 있다. 오르내리막 고도차이가 있는 편이라 어떤이들은 '마법의 성' 이라고 별칭을 지어준 곳.










지나쳤던 봉우리와 황정산 일대의 모습이 잘 조망이 된다.





밧줄을 이용해 올라서야 되는 구간도 군데군데 있고..

밧줄이 비바람에 많이 노후화 되어 있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올(兀)의 의미가 "우뚝서다", "머리가 벗겨지다"는 의미이다. 이름 자체에서 올산은 바위산을 의미한다.

그 뜻만큼이나 올산은 특이한 바위가 많고, 산행 중간 중간 암반을 만난다. 암반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암릉 주변으로 우회길이 있어서, 암벽 전문가가 아니더라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시야에 들어오는 올산 봉우리 정상부..

조망은 별로 없을듯하다. 주변이 다 나무와 잡목으로 둘러쳐져 있어서..





하산하면서 이용하게 될 능선..

그 뒤로는 흰봉산과 소백산의 일부 산세가 보인다.










그냥 못보고 지나칠뻔도 했는데...바위 표면으로 들쑥날쑥 움푹 패여있어서

이 바위를 가리켜 해골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이 바위가 바로 히프바위다.

처음 발견한 이가 어떻게 불렀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불리게 되었고 등산지도에 쓰이게 되면서 거의 정식명칭이 되는게 바위 명칭이 붙게 되는 스토리이다.





바위 옆 작은 소나무가 인상적이로군..ㅎ





위에서 내려다 본 히프바위~





또 다른 이름으로는 안장바위, 골반바위라고도 불린다.










올산 정상이다..!!

역시 주변 잡목으로 인해 조망은 거의 볼 수 없다.





이제 능선따라 하산길..










능선상에 암릉 바위에서 또 좋은 전망터가 있군..










걸어왔던 산길이 뚜렷하게 보이고..










사람 코를 닮은 바위 부분...ㅎ










내려가다보면 채석장 위에서 내려다 볼 포인트가 나온다.

등산로에 있는건 아니고 조금 옆으로 비껴서 봐야 된다.










철탑 하나 지나고 분지골로 내려서게 된다..





다시 미노교로 돌아오면서...오늘 단양 올산 산행을 마친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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