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월성봉~바랑산 - 법계사 기점 산행 한바퀴 (바랑산 소서바위/월성봉 흔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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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9. 3. 2.



< 대둔산 서쪽에 솟아오른 월성봉~바랑산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8년 09월 22일(토),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월성봉(651m), 바랑산(555.4m) - 충남 논산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법계사 아래쪽 → 월성봉 흔들바위 → 월성봉 정상 → 소서바위 → 바랑산 → 법계사 갈림길 → 법계사

◈ 산행시간 : 약 5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6.13km (트랭글 GPS 어플)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월성봉


높이 650m이다. 대둔산도립공원에 속하며 동쪽의 대둔산(878m)·오대산(569m), 남쪽의 천등산(707m) 등과 함께 노령산맥의 북부 산군을 이룬다.

대둔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산행은 보통 수락리에서 출발하여 수락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바로 옆의 바랑산 정상을 거쳐

채광리로 내려오는 데 4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배티재·금강구름다리·안심사·태고사 등 대둔산도립공원 내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바랑산


호남의 금강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대둔산은 충남 논산시와 금산군, 전북 완주군 등 3개군에 걸쳐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제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서 있다.

또한 능선상으로 바랑산,월성산이 대둔산과 이어져 있으며 산행 출발지에서 왼쪽편으로 바랑산과 월성산을 이어서 산행할수 있다.

대둔산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기경의 절벽을 이루는 전북 완주쪽과 순후한 시골아낙 같은 충남 논산,금산쪽이 바로 그것이다.

등산로 역시 양쪽 지형이 상반되는 것 만큼이나 특성이 뚜렷이 구분된다. 괴목 동천 남쪽에 있는 천등산이나 마천대에서 마냥

아득하게 보이는 바랑산과 월성봉도 대둔산의 그늘에 가려서 그렇지 여유있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이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최근 철쭉 명산으로 알려진 월성봉


대둔산 서쪽에 있는 월성봉, 바랑산을 산행하러 간다. 

대둔산 암릉이야 워낙 유명한데 거의 남동사면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월성봉~바랑산 부근에도 꽤 괜찮은 암릉구간이 있는걸보고 오늘 산행을 계획해보았다.


원점회귀가 가능한 산행코스를 알아보니.. 법계사 방면에서 오르는게 괜찮아 보인다.

일단 지도만 믿고..ㅎ 차를 몰아서 가 본다.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최소한으로 이동동선을 겹치지 않게끔해서..


월성봉 정상 북동쪽 사면으로 철쭉 자생 군락지가 있는데, 철쭉 시즌도 아니고해서 그냥 지나쳤다.

산행하는 내내 거의 남쪽사면으로의 조망이 펼쳐지고..

그리 많은 등산객들의 왕래는 없는 곳이다. 주능선에서 한두명 정도 마주친 정도..

다음에 철쭉이 피는 시즌에.. 다시 찾아와야지..^^







산행 입구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잠시 차를 세우고 오늘 산행할 산을 쳐다본다.

왼편 암릉이 있는 바위지대가 바랑산, 가운데가 월성봉이고.. 오른편이 대둔산




으흠~ 오늘 산행을 할 산 산세가 나쁘지 않군.!! ㅎㅎ




바랑산 소서바위다.

산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밖에서 바라봤을 때 엄청난 규모..




산행시작은 법계사로 올라가는 길 바로 아래쪽에서 시작한다.

차량 1~2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이곳으로 올라서서 수락재와 월성봉 사이에 있는 법계사 갈림길 안부로 올라가게 된다.




산행 시작 전 한번 더 바랑산 소서바위를 올려다본다. 바랑산은 높이 솟았다는 뜻에서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 인적이 많지 않은 등로..

처음에는 아무 이정표 없이 산길 흔적을 따라 올라갔는데, 어느정도 올라가니 국가지점번호를 나타내는 알림판이 있다.



 


돌로 쌓은 옛 흔적이 남아 있는듯..

고려시대 때 토적 달리, 그리고 6.25 전쟁 때는 월북하지 못한 공비들이 이 산에서 전투를 벌였다고 함..




오름길 도중 엄청나게 큰 나무가 하나 있었다. 충분히 이정표 역할을 대신하고도 남을 아주 큰 나무였다.









이제 주능선 안부에 당도..이제 월성봉 정상으로 향해보자~





동쪽으로 잠시 조망이 트이는 곳으로 대둔산자락이 보이기 시작한다.




월성봉 정상부 오름길에 멋진 소나무들이 밀집해있는 구간이 있다. 한 두 그루가 아니라 멋진 소나무가 꽤 많다.



 










조망터가 있어 멋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올라왔던 곳을 볼 수 있는 남쪽방면..




아래쪽으로는 법계사가 보이고, 위에서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며 서 있는 소서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월성봉에서 바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대둔산도 이제 조금 더 자세히 조망히 가능해졌다.









저 곳이 바로 논산 법계사

도립공원 대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전국 유일의 비구니 노후 복지 시설로, 1996년 승려 지견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 팔각형의 요사채가 위성지도상으로 꽤나 특이한 분위기를 풍겨 오늘 산행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요사채는 3~4층의 아파트형 건물 6채에 별실 108개,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432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대둔산 주능선과.. 낙조대에서 석천암으로 이어지는 대둔산 서릉.




논산 양촌면 오산리 일대..




논산 탑정호도 시원스레 조망된다.








바랑산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월성봉이 해발고도 약 100m 정도 더 높기에 자세히 조망이 가능하다.




소서바위~

















월성봉 정상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답답했던 조망을 풀어주는 남측에만 신경쓰다보니 월성봉 북동쪽 사면에 있는 철쭉 동산지대를 그냥 지나쳐버렸다.

물론 지금 철쭉 시즌은 아니라 철쭉은 없지만..ㅎ




월성봉이 월봉성, 다리성 등 성채의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 이유가 있다.

고려 때 월성봉에 자리 잡은 토적 달리의 노략질이 심하여 관군이 어렵게 토벌했다고 전하는데

이곳이 6.25한국전쟁 때는 월북하지 못한 공비와 처절하게 전투를 벌인 대둔산 월성고지 전적지다.




월성봉 흔들바위




바위 위에 올라서니 바위가 다소 움직인다. 사람의 체중에 의해 약간 흔들리는 정도..ㅎ





예전에 이 산능선은 `달이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월성봉 정상 일대에 오래된 산성 유적지가 있는데 이 산성 너머로 달이 뜬다고 하여 그런 이름으로 불리었다.













대둔산 월성고지 전적지의 흔적..




월성봉 정상석은 작은 비석..

월성봉 정상에서는 계속 진행해오면서 보이던 남측으로의 조망밖에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이제 주능선따라 바랑산으로 가는길.. 헬기장 한 곳 지나치고~


















주능선 상에 있는 또 한곳의 법계사 갈림길.. 바랑산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온 후에 하산하게 된다.









바랑산 오름길 조금 올라가면 월성봉과 마찬가지로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망할 수 있는 바위터가 나온다.

이곳이 소서바위의 상단이라 볼 수 있다.




월성봉과 대둔산 일대




전북 지역의 산군들도 꽤나 많이 확인된다.

명도봉, 구봉산, 운장산, 연석산 등..








이곳에서의 유일한 기념사진을..ㅎ




월성봉 정상 주변 능선..




대둔산 정상 마천루의 개척탑이 자그마하게 보이고..




대둔산 남릉.. 저곳도 언젠가는 가봐야 될 구간이기도 하다.

대둔산 북릉은 맛보기만 봤고..ㅎ




소서바위 근방에서 본 법계사.. 월성봉에서 보던 법계사 뷰와 각도가 다르다. 뭐..물론 당연히 다르겠지만..ㅎㅎ










대둔산 남측에 위치한 천등산.. 우측 뒤로 운장산이 보인다.
















걷다보니..어느새 바랑산 정상!! 바랑산 정상도 남측으로만 조망이 있을 뿐.. 다른 방위로는 조망이 좋지 않다.

바랑산은 충남 논산에 자리잡은 대둔산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높지 않은 산임에도 월성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보기드문 절경을 자랑한다.

잘 닦인 등산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깨끗한 주변환경을 유지해 쾌적함속에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랑산이 이처럼 깨끗한 환경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은 월성봉∼바랑산 능선이 대둔산과 수락제를 연결고리로 하여 이어지고 있지만

눈여겨 보지 않으면 이 산릉은 대둔산 능선 그림자에 가려져 그저 대둔산의 일부인 것처럼 보여 그간 사람의 발길이 드물었던 탓이다.




다시 되돌아 온 법계사 갈림길..




이곳은 오르막길로 올라왔던 곳보다 조금 더 인적이 드물고 산길도 험한 편이다.








자그마한 물줄기를 가진 계곡을 끼고 내려간다..










조금 헷갈리던 하산길을 내려오니..법계사 산신각으로 나오게 된다.












부지 면적 23,135㎡에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357㎡의 규모로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웅전 뒤로 산신각이 위치하고 있다.





아래쪽에서 본 법계사 요사채..





다음에는 법계사 방면 말고, 수락리 기점에서 출발해 월성봉 철쭉을 한번 보러 오고싶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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