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분점도 해벽트레킹 - 분점도와 소분점도 해벽트레킹의 매력속으로..(학암포 해벽트레킹/태안 학암포해변/학암포 해안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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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충청도 지역

2019. 4. 25.



< 학암포 해변 거닐며 분점도 해벽의 짜릿함을 느끼다..> 







1. 여행개요


◈ 일 시 : 2018.11.18 (일)  ,  날씨 : 대체로 흐림

◈ 장 소 : 태안 학암포 해변 (주차장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77-1 )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학암포 해변


학이 노닌다는 뜻을 지닌 학암포해수욕장은 이름 그대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모래밭의 어디를 가든지 조금만 파면 맑은 물이 솟아 수분이 많은 이곳은 자연산 해당화가 곱게 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암포해수욕장 바로앞 5km 서북지점에 있는 안도의 바다낚시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순전히 지도상에서만 보고 찾아간 분점도.. 그곳엔 엄청 유명한 해벽트레킹길이 있었다..!!


위성지도를 보며 우리나라 해안선을 훓어보다가.. 친근한 태안 해안에 이르러서 학암포 해변에 멈추게 되었다.

해변 끝자락에 작은 섬이 거의 육지와 이어져 있는데, 그곳이 바로 분점도다. 자세히 확대해보니 섬 주위로 바위에 엄청 발달해 있는 모습이다.

적당한 거리의 해안트레킹이 이뤄질 것 같아 오늘은 학암포로 향한다.


다녀와서 보니 이곳은 학암포 해벽 트레킹 코스로 꽤 알려진 곳이었다.

필자는 학암포 해변 및 분점도 일대만 트레킹 했는데, 학암포에서 시작해서 구례포, 먼동해변까지 이어지는 기존 트레킹 코스가 있었다.

다음에 시간 넉넉하게 잡고 그 일대도 다녀보고 싶다.

예전 먼동 해변에서의 일몰도 추억하면서..^^








약간 우중충한 날씨를 보이던 날.. 태안 학암포 해변을 찾았다.

학암포 해변은 서쪽편으로 트여있는 A해변과 북쪽편으로 트여있는 B해변으로 구분된다. 이곳은 학암포 B해변..





학암포항 방파제 끝단과 발전소 시설물이 있는 태안항쪽 방면..

충청남도 태안군의 원북면 방갈리에 있는 포구이다. 1968년에 이곳에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이름이 생겼다.

이 포구 앞의 대분점도()에 커다란 학바위[]가 있는데 거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항구 한켠에는 이렇게나 많은 통발들이 있고..ㅎ










바닷물이 다소 빠진 상태..필자가 물 때 시간을 맞춰 온 까닭이 있다.. 바로 해벽트레킹을 하기위해서~

학암포항 이전에 분점포()라고 하였다. 이것은 조선 시대에는 중국 명나라와 교역을 하던 무역항이었는데,

교역품으로 질그릇을 만들어 수출하였으므로 분점()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해벽트레킹에 앞서 학암포 A해변에도 잠시 눈길을 돌려본다. 어차피 분점도로 향하는 길에 있다..ㅎ





학암포 해변 모래사장이 있는 쪽에 학암포를 상징하는 학 조형물이 있다.





이 포구 앞의 대분점도()에 커다란 학바위[]가 있는데 거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분점도를 학의 머리, 양쪽 두 해변을 학의 양 날개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학암포 A해변에서 본 소분점도.. 아직은 바닷물이 들어차있는 상태.





처음에는 분점도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해벽트레킹을 할 생각이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움직였다.

그리고 다시 2시간 반 뒤에 이쪽방면에서 진입을 하게 된다...ㅎ





학암포항 일대를 조금 둘러보고 해벽트레킹을 시작하도록 하자..!!





우선은.. 필자가 좋아하는 등대 구경부터~^^





학암포항으로 복귀하는 소형 선박들..





분점도 동쪽방면의 주변 모습.. 많은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가볍게 학암포항과 방파제 일대를 둘러보고..분점도 해벽트레킹을 시작해본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초반에는 무난한 해안 암벽지대..










초반에는 구름많고 흐린 날씨 속에 해벽트레킹을 진행한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가마터가 남아 있었는데 지금은 모래에 덮여 버렸다고 한다. 관련 지명으로 대분점도와 소분점도가 있다.

대분점도는 분점 바로 앞에 있는데 만조 때는 섬이 되지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서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이곳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조수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섬은 무인도인데 주민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하여 드나든다. 지명은 바로 앞에 마주보고 있는 섬보다 크므로 큰분점도라 하였다.

반대로 작은 섬은 소분점도라 한다.











계속 진행할수록 점점 거칠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와 만나게 된다.















분점도 트레킹 1/4 지점에서 기념사진 한컷..ㅎ















해벽트레킹을 진행하면서도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해벽트레킹은 위험한 구간이 많고, 바닷물이 들어차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참 낚시꾼들이 많구나..

하긴 이제 등산인구와 낚시인구가 거의 비등비등해졌다고 하니..




















분점도 해벽트레킹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했을 때.. 약 60% 정도 진행한 지점이다.

드디어 이곳에서 최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갈 수 있는 길이 없어졌다..;;










아무래도 바닷물이 간조시각 최저점에 이를때 지나갈 수 있을듯하다.





음...아무리봐도 현재 상황에서 지나갈 수가 없을듯. 한참을 여기서 고민했다.





한참 있다보니 주변 해안 암벽 사면 외형이 심상치않다.

오랜시간동안 지층의 변화를 고스란히 표현해 주고 있었다.





우리나라 특히, 서해쪽 섬이나 해안에서 이런 지층들의 변화가 잘 나타난 곳이 많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간다. 섬 위쪽으로 가는길도 있긴 했는데..

해벽트레킹을 즐기러 왔기에 섬 위쪽으로는 가지 않고, 반대쪽으로 진입해보기로 한다.










태안항에 있는 태안 화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연료용 유연탄 하역부두 방면..





다시 되돌아나와서 .. 날씨가 아까보다 조금 더 좋아져서 등대를 다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섬 위쪽으로 진행했으면 이곳으로 내려왔을듯..





이제 다시 분점도 해벽트레킹..!! 이번에는 시계방향으로 진행해보자!!





다소 바닷물이 빠진 상태.. 해벽트레킹을 하고 다시 나올때 쯤에 간조시간이라 소분점도에 걸어서 진입이 가능할듯 해보인다.





이곳도 반대쪽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무난하다.










금새 거친길들이 가로막고.. 필자는 용써가며 진행을..










































조금씩 구름이 물러나고.. 햇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이 바위가 나온다면 거의 학암(鶴岩)에 거의 도착했다는 증거다..















이 바위가 학암이다..










분점도 해벽트레킹의 백미..





학암이란 명칭은 분점도의 용낭굴 위에 있는 바위가 마치 학처럼 생겼다 하여
그대로 학바위라 하는 데 이를 한자표기에 따라 '학암(鶴岩)'이 되었다.
수백년 전 이 학암포에 할아버지 한 분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학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용낭굴 위에 앉는 꿈을 꿨다.
꿈에서 깬 노인은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날이 밝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봤다.
그런데 이곳에는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학 모양의 바위가 선명하게 나타나있는 게 아닌가.
그 후로부터 이 바위를 '학암(鶴岩)'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학암에서 조금 더 앞으로 진행해보자..

아까 바닷물이 가득 들어차있어서 되돌아 나간 지점이 보였다.



































아까 건너오지 못했던 그 지점까지..ㅎ





음.. 아직도 지나가기 조금 버겁다. 어차피 이곳까지 왔으니 분점도 해벽트레킹을 다 돌아본 셈이다.





이곳 또한 다시 되돌아나가며.. 떨어지는 햇빛에 비친 학암..










이곳에서 일몰을 맞이할까도 싶었는데..ㅎ 점점 해가질수록 구름이 많이 몰려와 그냥 소분점도로 가기로 한다..ㅎ





분점도에서 북서쪽으로 구도, 대방이, 연도, 연돌도, 방행도 등 재미난 이름을 가진 작은 섬들이 있다.










등대 및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는 안도, 그리고 그 뒤로 웅장하게 있는 섬이 바로 선갑도이다.















소분점도의 해넘이..





다시 또 구름이 잔뜩 끼어 어두워진 상태..










바닷물이 빠져 이제 소분점도를 가볍게 돌아가보기로 한다..^^






























소분점도는 5분이면 충분히 돌수있다..ㅎ































오늘 하루 실컷 해벽트레킹을 즐겼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벽트레킹이 가능한 곳을 찾아나설 생각이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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