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 밀양의 3대 신비중 하나, 밀양 남명리 얼음골(밀양 천황사/얼음골 결빙지/가마불폭포/얼음골 너덜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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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상도 지역

2020. 4. 21.

< 여름에 얼음이 어는 곳, 밀양 얼음골의 신비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9.07.07 (일), 날씨 : 오후에 흐리고 구름많음

◈ 장 소 : 경남 밀양 얼음골

◈ 비 용 : 입장료 1,000원,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밀양 얼음골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봄부터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 곳이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이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겨울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운 김이 나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결빙된 모습을 기대하며 찾아간 얼음골.. 하지만 얼음은 없었다..

 

오전에 밀양의 3대 신비중 한 곳인 만어사를 갔다가, 석골사와 석골폭포를 다녀온 후, 얼음골까지 가보기로 한다.

이왕 그 근처까지 간김에..ㅎ 밀양 3대 신비중 나머지 한 곳을 보고 싶은 마음도 컸었고..^^

 

이름난 관광지라 찾아온 인파가 많았다. 그 관광객들을 수용할만한 꽤 넓은 주차공간도 있었고...

필자는 운좋게 얼음골 입구 매표소 바로 앞에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바로 입장을 했다.

입장료는 천원이다.

 

가볍게 올라서면 먼저 천황사를 만나게 되고, 천황사 우측으로 약 200m 올라서면 얼음골 결빙지와 만나게 된다.

필자가 찾아간게 7월달이었는데, 아쉽게도 얼음은 보이지 않았다. 6월달까지는 있었다고 하던데..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낙석의 위험으로 통행을 제한하고 있던 가마불폭포를 그냥 무작정 가본다.

그렇게 가마불폭포를 구경하고... 얼음골 탐방을 마무리한다.

 


 

얼음골 매표소 입구 바로 앞에 차량 7~8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에 운좋게 차량을 놔두고.. 시작해보자.

 

 

사과로 유명한 지역인지라... 사과모형이..ㅎㅎ

이제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지도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지..

 

 

밀양의 3대 신비.. 얼음골.

과연 안내판의 설명처럼 여름인데 고드름을 볼 수 있을지..^^

 

 

매표소 지나고~ 입장료는 천원이다. 부담없는가격..

 

 

안내 사진처럼 저렇게 고드름을 볼 수 있을까...?? 아쉽게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기 힘들다.

안내판에는 4월~8월까지 얼음이 생성된다고 하는데, 이제는 6월정도까지만 볼 수 있을듯하다.

 

 

애플 리조트 지나치고..

 

 

결빙지까지는 편도 약 400m의 거리다.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을정도..

원래 결빙지 이정표 위에 가마불폭포가 적혀있었으나, 현재 통제상태라 표시를 지운듯하다.

 

 

잘 나있는 산길을 통해 완만한 경사길 올라가면 된다..

 

 

곧 천황사 앞에 도착..! 잠시 둘러보고 가자~

 

 

천황사 앞에서 좌측으로 가마불폭포로의 산길이 있는데, 낙석 위험으로 인해서 통제하고 있다.

 

 

 

 

 

천황사 경내..

오후들어 구름이 많이 낀 약간 어두운 날씨긴 했는데, 정말 귀하게 햇빛이 내려쬐던 순간...ㅎ

 

 

이곳 밀양 천황사에 유명한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다.

저 불상 앞에 위치해 있었는데, 관리 차원에서 어디론가 옮겨놓은듯..

 

 

 

 

 

이제 결빙지 방향으로 올라서자..

 

 

 

 

 

천황산 산 자체가 돌 너덜겅이 많은 산이다.

특히 산 정상 북동쪽 얼음골 일대와 남서쪽 표충사 방면 사면에 분포해 있다.

 

 

인근 밀양 만어사의 너덜겅 바위와 비교해보자면 돌덩이 크기가 작은편이다..ㅎ

 

 

얼음골 건너편 북쪽에는 밀양 백운산 암릉이 보이고..

 

 

얼음골과 같은 곳의 특이한 기상현상은 기상관광의 대상이 되는데, 지질학상 이러한 지형을 애추(崖錐,talus 혹은 scree)라고 한다. 단애면으로부터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풍화 산물이 단애 밑에 쌓여 만들어진 지형을 애추라고 한다. 얼음골에서 냉기가 나오는 곳은 이 애추 사면인데 주로 주빙하 기후하에서 풍화작용에 의해 발달한 화석지형으로서, 구성물질이 모난 바위덩어리로 되어 있다. 여름철에 이 애추사면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도로의 교통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결빙현상이 계절과 정반대인 것은,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이다.

 

 

얼음골 결빙지 근처에 오니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펜스로 둘러쳐져 있는 곳이 얼음골 결빙지..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며 한겨울에는 바위에서 역고드름이 생겨 밀양 3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천연기념물 제224호. 천황산(1,189m) 북쪽 600~750m 기슭에 3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로,

면적이 약 0.12㎢에 달한다.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살얼음이 끼기 시작하여, 8월이면 계곡 바위 틈마다

석류알 같은 얼음이 박히며, 이러한 현상은 9월까지 계속된다. 그러다 처서(處暑)가 지나 찬바람이 불어오면 얼음이

녹고, 겨울이면 바위 틈에서 15℃ 내외의 따뜻한 공기가 새어나오는 이상기온현상이 일어나는 신비로운 골짜기다.

 

 

골짜기를 이루는 암석은 중생대 말엽에 분출한 안산암으로, 안산암의 많은 틈이 얼음골 생성의 요인이 된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풍혈현상이라 하여 과학적으로 설명되어진다.

 

 

건너편 백운산과 운문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얼음골 코스는 땅에서 솟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산세가 가파른 데다 끝없는 너덜 길이라

오르는 사람은 진을 뺀다. 무더운 여름에는 하산 코스로만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겨울의 얼음골 코스는

북사면이라 응달이 지고 추워 한 번 내린 눈이 잘 녹지 않아 오랫동안 눈 구경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가마불폭포로 가는 산길도 있는데 역시 통행이 금지되어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고드름을 못 본 아쉬움에 가마불폭포로 가보기로 한다.

 

 

 

 

 

아까 전 천황사에서 올라오면 이곳으로 올라오는듯..

 

 

가마불폭포가 슬슬 펼쳐진다.

얼음골에서 동쪽으로 2~3백미터 거리에 있는 가마불 협곡은 암가불폭포와 숫가마불폭포로 되어 있다.

산과 산 사이에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있어 가마부리소라 하고, 우뚝 솟은 거대한 절벽이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 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깍여나가 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불폭포는 두 개로 나뉜다. 이것은 숫 가마불 폭포다.

숫가마불폭포는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고 시원스런 물줄기를 보여주고 있다.

 

 

숫가마불폭포와 암가마불폭포는 남성과 여성의 상징이다.

처음 그 폭포를 보는 사람도 이웃해 있는 두 개의 폭포를 보면 어느 폭포가 남성, 여성을 상징하는지 알 수 있을만큼

남성과 여성의 상징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이제 암가불폭포로 걸음을 옮겨보자..

 

 

암가마불폭포는 그 폭포의 진면목이 협곡 사이에 깊숙히 숨겨져 일반인들에게 그 속을 드러내 보여주지 않는다.

 

 

미끄러웠지만 조금 무리해서 암가마불폭포 조금 위쪽으로 한 굽이 올라서본다..

 

 

물기 때문에 더이상은 못가고..ㅎ

 

 

암, 수 가마불에서 수십 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수는

병풍처럼 둘러선 기암절벽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마불폭포를 마지막으로.. 오늘 여정을 마친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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