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눌차도 트레킹 - 가덕도 본섬에 가려진 눌차도의 매력을 찾아서..(정거생태마을/동선방조제/동선새바지/진우도전망대/천가교/갈맷길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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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상도 지역

2020. 9. 30.

< 정거생태마을과 진우도 전망대 등 볼거리가 충분한 가덕 눌차도 탐방..>

 

 

1. 여행개요

 

◈ 일 시 : 2019.10.06 (일), 날씨 : 맑음

◈ 장 소 : 부산 가덕 눌차도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 눌차도 >

부산에서 가장 큰 유인도, 지금은 육지가 된 섬이라면 가덕도
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가덕도는 하나의 섬으로 생각되지만 사실은 ‘눌차도’와 ‘가덕도’로 이루어져 있다.
가덕도와 작은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섬처럼 여겨지지 않지만 분명 눌차도 역시 하나의 섬이다.
물론 지금은 다리뿐만 아니라 새바지도 연결되어 완전한 하나의 섬으로 바뀌었다 해도 분명 다른 섬이다.
‘눌차도’는 가덕도의 위쪽에 있는 섬이다. 녹산에서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만 눌차도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바로 가덕대교와 연결되어 성북 
IC를 통해 내려와서 다시 선창쪽으로 돌아와야 한다.
기능을 상실한 두 개의 항구, 눌차항과 선창항은 인도교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바로 이웃해 있는 섬이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눌차도 트레킹 및 동선방조제따라 갈맷길 탐방도 겸한 여정..

 

최근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도를 자주 찾으면서 자주 지나친 곳이 바로 부산 강서구 가덕도다.

그 가덕도에서도 초입에 해당되는 눌차도 부근을 오늘 탐방해보고자 한다.

시작은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쪽에 해당하는 곳에서부터.. 주소는 부산 강서구 성북동 1521

적당한 곳에 주차 후, 천가교를 건너서면서부터 눌차도 트레킹은 시작된다.

 

눌차도 항월마을 지나고.. 섬 북쪽해안길 걷다보니 이윽고 정거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정거마을은 벽화마을로 꽤 알려진 곳이라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정거마을 안쪽 끝까지 가면 섬 정상부로 올라서는 산길이 나온다.

계단 올라서자마자 나오는 진우도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즐겨보고..

눌차도 해병주둔지터 부근에서도 괜찮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섬 정상까지 올랐다가 동선방조제로 내려서고.. 동선새바지와 가덕도동 일대를 걸어 다시 시작점으로 복귀..

무심코 지나쳐왔던 눌차도의 숨은 매력을 찾은 하루였다..^^

 


 

눌차도와 마주보고 있는 가덕도의 선창 버스정류장 근처다. 부산 녹산공단에서부터 가덕대교와 사진에 보이는 눌차대교를 통해 부산 녹산산업단지공단과 가덕도가 이어진다. 이후 가덕도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거가대교로 이어진다.

 

눌차대교 하부..

 

옆으로는 부산신항 남측의 대형크레인들도 볼 수 있고..

 

가덕도 갈맷길 5-2구간 시작점~

 

눌차도로 이어지는 작은 교량이 두 개있는데, 한쪽은 차량전용이고 한쪽은 보도교이다.

 

눌차만의 모습들.. 바닷물 간조, 만조 시간대를 이용해 양식을 하는 모습이다. 당초 이곳을 매립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부산시에서 신공항 백지화에 따라 개발사업을 보류하었다. 그리고 여러 이유를 들어 매립보다는 보존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듯하다.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경운기와 눌차대교.. 그리고 부산신항 남측.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과 성북동을 잇는 교량으로 2011년 개통되었다. 교량의 길이는 1,020m, 폭(너비)은 21.0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의 전면 간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125m 규모이다. 상부구조는 PSC상자형교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도로개통과 매립지에 필요한 토사 충당으로 인해 산이 깎여나간 욕망산이 보인다.. 

 

안벽크레인(Quay Crane)

 

눌차대교를 자세히 보니 강관스트럿 시공이 되어있구나..

 

계속 걸음을 옮겨서.. 항월마을 입구 비석..

 

조개 껍질에 구멍을 뚫어 얇은 밧줄을 끼어 굴 양식을 하는 방식인데.. 섬 군데군데 쌓여있었다.

 

눌차도에서 부산녹산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이 교량은 가덕대교.

 

가덕 대교는 가덕도로 연결되는 연육교로 가덕도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거가 대교를 통해 거제도와 저도로 이어지는 거가대로의 시점이기도 하다. 교량 길이 1,120m에 해상 본선 구간이 780m이다. 폭은 21~35m이며 차선은 왕복 4차선이다. 총 사업비는 1,352억 원이 들었다.

 

이곳에도 굴양식을 위한 조개껍질 손질해둔게 산더미처럼 쌓여있구나..ㅎ

 

이런식으로 만들어둔다.. 가리비 껍데기.

 

항월마을 사람들의 일터..

 

항월마을회관 지나치고..

 

 

 

눌차도는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눌차마을(외·내눌마을)과 항월마을 그리고 정거마을이 그것이며 포구는 외눌, 항월, 정거포구 등 3개다. 그리고 항만시설로 방파제는 없지만 세 마을 각 별도의 선착장을 갖고 있다. 물론 이곳 선착장을 이용하는 정기노선은 지금 한 편도 없다.

 

교각 지름에 비해 과하다 싶을정도로 큰 교각기초..ㅎ

 

가덕대교 북단 주변..

 

구덕산 기상레이더가 보이고.. 명지지구 아파트단지 일대..

 

목[項]이라는 말은 머리와 몸을 이은 잘록한 부분을 말하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중요한 길의 좁은 곳을 일컫기도 한다. 내눌과 외눌의 중간 지점이 잘록하여 목의 형태를 하고 있고, 마을로 들어갈 때는 이 목을 넘어가야 해서 항월(項越)이라 하였다.

 

 

 

항월마을에서 본 정거마을..

 

해안도로따라 계속 이동~

 

이제 정거마을에 진입한다. 마을 입구부터 벽화가 반겨준다.

 

벽화를 보면서 마을 한가운데 길을 따라 이동..

 

마을 안으로 외부차량진입은 안된다. 마을 입구 앞에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걸어다녀야된다. 따로 주차장 시설은 없다..

 

하늘에서 본 정거마을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것인듯..

 

굴 양식이 많이 이뤄지는 눌차도..

 

마을 아낙들이 굴양식 준비작업을 하는 모습을 담아낸 그림이다.

 

 

 

 

 

정거 마을은 낡은 어촌 마을이지만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어촌 벽화 마을’이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 수 없다. 벽화는 강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정거 마을 주민들과 벽화 전문 회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정거 마을 앞바다는 파도가 심해 배가 잘 뒤집히는 곳이었다. 어민들은 이 지역에서 배를 몰 때는 파도가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이 동네 이름에 ‘머무를 정’을 붙여 정거 마을이 됐다. ‘정거(釘巨)마을’은 파고가 심하여 잔잔할 때까지 닻을 매놓고 기다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사진 찍기 좋은곳에서 기념사진 한 컷..^^

 

낙동강 하구 모래섬 중에 하나인 진우도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높은 지대는 없이 전부 낮은 지대로 온통 숲이다. 제법 길게 보이는 섬의 바닷가 쪽은 모래밭이다. 가덕도와 다대포 사이의 낙동강 줄기에는 진우도 외에도 장자도 신자도 등 무인도가 제법 있다.

 

부산 몰운대와 그 앞에 있는 쥐섬의 모습..

 

정거마을은 환경부 지정 습지생태체험마을로도 거듭나고 있다..

 

 

 

 

 

 

 

 

 

정거마을 안쪽 끝자락까지 가면 산길로 올라설 수 있다. 계단 조금만 오르면 진우도 전망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

 

 

 

다대포가 멀리 보이고..

 

 

 

 

 

섬 정상부로 오르는 산길.. 이곳에서 진우도 조망을 했다..

 

섬에는 편백나무 숲이있고..

 

가덕도 무장공비 사건 관련된 안내판.. 그리고 이곳에 해병대가 주둔했던 터가 있다.

 

바로 이곳이 해병대가 주둔했던 터로 추정된다..

 

해병대 주둔지 터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서 사진으로 남긴 낙동강 하구 모래톱 섬들.. 신자도 장자도 백합등 등등..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속하는 나무섬이 보인다.

 

낙동강 하구 모래톱에 가보게 될 일이 있을까...ㅎ

 

 

 

등산로 옆으로 나무가 없던 어느 지점에서 본 가덕도 동쪽해안 모습.. 응봉산 봉우리와 연대봉 봉우리가 보인다.

 

동선새바지..

 

눌차도 정상에는 국수당이 자리잡고 있다.

 

가덕도 최남단 외양포의 국수봉은 전장에 나가 싸워온 남성을, 최북단 눌차의 국수봉은 전장을 지원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을 상징하고 있다. 국수당은 지역을 지켜오신 할머니 신을 모신 곳으로 매년 정월 초하루 날 정거마을과 내눌마을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국수당 문을 열어보았더니.. 이런 모습이다.

 

국수당 옆으로 큼지막한 나무가 옆을 지키듯 서 있고..

 

갈맷길임을 알리는 이정표..

 

내눌마을쪽으로 내려오게 되고..

 

동선방조제와 가덕도 응봉산 봉우리를 함께 담아보고..

 

잠시 후에 가보게 될 동선방조제의 모습..

 

눌차만에 있는 양식장 시설물들..

 

펜션 건물들 옆으로 내려오게 된다.

 

눌차만 매립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일제강점기 때부터 추진된 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세 차례나 매립에 실패하여 지금에 이르렀다니 지켜볼 일이다..

 

물 맛을 보진 않았지만.. 바닷물이겠지..?? ^^ 명칭도 눌차만이니까..ㅎ

 

 

 

이제 눌차만 너머로 보이는 부산신항 남측..

 

내눌마을..

 

동선방조제 동쪽편으로 펼쳐진 해안..

 

 

 

 

 

동선새바지까지 갔다가 이제 오늘 트레킹을 시작한 지점으로 눌차만 둘레를 따라 걸어간다.

 

 

 

 

 

 

 

가덕도 매봉쪽 방면..

 

눌차만 둘레길에 있는 쉼터..

 

 

 

독립유공자 김근도 선생의 흉상

 

가덕도의 동쪽 선창이라 하여 동선마을이라 불리는 곳까지 왔다. 예쁘게 꾸며놓은 산소 앞에 가덕도의 3.1 대한독립만세운동에 관련된 안내판이 있었다. 이 산소가 독립운동가의 묘인지...아님 그냥 이곳 주민들 중의 한사람의 무덤인지 확인은 하지 못하였다..

 

부산신항 남측에 있는 선창 버스정류장 근처로 되돌아왔다.. 오늘 눌차도 트레킹 여정을 마친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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