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노자산 - 댕근바위 전망대에서 보는 거제도 남부권 비경 (거제 자연휴양림/뫼바위/마늘바위/산삼약수터/학동고개/노자산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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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상도 지역

2020. 10. 26.

< 거제도 남북 가로지르는 외길 코스, 탁트인 쪽빛 바다 조망산행..>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9년 10월 16일(수),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노자산(565m) - 경남 거제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학동고개 → 산삼약수터 → 마늘바위 → 댕근바위 전망대 → 노자산 전망대→ 정상 → 헬기장 → 임도길 → 학동고개

◈ 산행시간 : 약 5시간 50분 ( 휴식, 촬영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8.18km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 거제 노자산 >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 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m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의 기암 괴석도 일품이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온 산이 단풍으로 불붙는
가을이면 동부 부춘에 있는 혜양사 뒤편으로 산행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조망 명산인 거제도의 섬 산행중, 특히나 멋진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

 

거제도 섬 산행을 계획한 하루.. 오늘은 거제도 남부권에 위치한 노자산이다..!

보통 가라산-노자산을 잇는 산행 루트가 일반적이나 개인 차량으로 혼자 왔을 때는 단독산행을 하는 산이다.

 

노자산 정상과 가라산 정상 사이의 능선 산행길이 이 구간에서 가장 백미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능선 전체를 다 갈 수는 없고...ㅎ 노자산에서 가라산 방향쪽으로 뫼바위 이전, 댕근바위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다시 노자산 정상으로 향하기로 한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거제 남북주릉에서 보는 경관은 말 그대로 힐링산행이다.

노자산 정상 이후.. 이제 하산길. 거제시에서 임도길 조성을 위해 공사중이었는데, 그로 인해 등산로가 중간에 끊겼다.

가파른 사면 내려오느라 잠시 땀 좀 흘리고..;;

지루한 임도 따라 거제 자연휴양림 옆을 스쳐지나가며, 학동고개로 다시 복귀한다..^^

 


노자산 학동고개 바로 아래쪽에 있는 주차공간.. 평일에는 넉넉할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다.

 

학동고개.. 노자산 등산로는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길과 부춘의 혜양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필자는 이곳은 들머리로~~

 

계수기를 지나며 산행을 시작된다. 처음부터 능선에 이르기까지 줄곧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빽빽하게 나무숲이 능선까지 계속 이어져 그늘 아래속에서 계속 산행이 가능..

 

이 산길을 이용하는 산행객이라면 한번 눈길을 줄만한 나무...

 

산삼약수터라고 불리는 곳 지나고..

 

학동고개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소요. 가라산과 노자산으로 나뉘는 길림길에 도착한다.

 

필자는 노자산으로 바로 향하지 않고, 가라산 방향으로 향한다. 능선상에 위치한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이다.

 

청초한 색감을 뽐내던 이름모를 꽃잎..

 

노자산 마늘바위다. 아래쪽으로 우회를 해서 지나치는 곳..

 

능선따라 계속 남쪽으로 이동을 한다..

 

능선상에서 전망대라고 가리키는 이정표대로 잠시 등로 옆으로 이동을 한다. 이 바위가 댕근바위라고 한다.

 

댕근바위 전망대로 가는길.. 어떤 조망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댕근바위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전경이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장소라 볼 수 있겠다..ㅎ

 

주능선을 따라 뫼바위, 그리고 해금강 일대가 펼쳐진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내도와 외도가 보이고 공곶이 일대도 조망되고..

 

14번 국도가 거제도 동부해안을 따라 이어진 거제 남부면 갈곶리..

 

서쪽 방면으로는 통영시에 속하는 많은 섬들이 도열해 있다. 가장 가까이에 보이는 추봉도부터 시작해서 한산도, 용초도 등등..

 

뫼바위 암봉과 그 뒤로 가라산(580m).

 

거제 북쪽으로의 전경.. 선자산(507m)에서 계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선자산과 북병산 사이의 구천저수지가 보인다..

 

노자산 일대.. 마늘바위과 노자산 정상이 보인다.

 

게다가 시원스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바위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천천히 고도를 높이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초반이 조금 고생스러운 코스지만 누구나 무난히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

 

 

 

오늘 날씨도 꽤 괜찮은 편이다..^^ 거제도 가라산(585m)~노자산(565m)의 거제지맥..섬에서 각각 첫 번째, 두 번째로 높은 산이자 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거제지맥의 두 번째 구간이기도 하다.

 

댕근바위 전망대에서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서서.. 기념사진.^^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가깝게 담아본다. 학동야영장 일대 주변..

 

거제 동부면 학동리 일대.. 학이 비상하는 형상의 해변 모습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몽돌이라 불리는 조약돌이 폭 50m, 길이 1.2km 해변에 펼쳐져 있다.

 

거제대로를 따라 학동동백숲이 이어져있다.. 노자산 동쪽 자락의 학동 동백림은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는 곳이다. 대중적 인기를 누릴 만한 요소를 골고루 갖춘 산이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구나..ㅎ 우제봉 봉우리도 보이고, 해금강도 일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렌즈로 가깝게 담아 본 노자산 마늘바위.. 능선에 도열한 기암 봉우리는 훌륭한 조망처 역할을 한다. 벼랑 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비경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아래쪽으로 차를 대놓고 올라왔던 학동고개가 보인다. 그 옆 공사현장이 보이는데 바로 노자산 일대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이 들어설 장소다. 이 사업때문에 노자산 산림이 조금 훼손되었다.. 한적하게 거제 남북주릉을 따라 산행을 하던 시절도 이제 끝났다..앞으로 개나 소나 다 올라와서 산정을 시끄럽게 할 예정이다. 2021년 2월에 개통예정이라고 하니 참고바람..

 

고촌방파제와 수산마을.. 뒤로 내도와 흰색의 서이말 등대의 모습도 보이고..^^ 

 

관광지로 유명한 거제 외도..  약 10년전인 2010년에 딱 한번 방문해봤던 기억..

 

거제 계룡산 일대도 조망해본다. 저곳도 상당히 조망이 좋다.

 

추봉도의 곡룡포항, 그리고 용초도의 동쪽해안, 죽도, 비진도 선유봉, 욕지도 천황봉까지...ㅎ

 

죽도, 뒤로 연화도 용머리 해안이 구분된다..

 

렌즈로 최대한 가깝게 담아 본 내도와 서이말 등대

 

남서쪽...가왕도와 대매물도 끄트머리.. 소매물도가 조망되고~

 

뫼바위 전망대..

 

마늘바위와 노자산 전망대

 

노자산 정상..

 

가라산 방면으로의 전경.. 거제지맥은 섬의 맨 남단인 망산에서 출발, 북으로 가라산 노자산 북병산 옥녀봉 국사봉을 거쳐 대금산에서 끝을 맺는 산줄기로 도상거리는 52㎞, 산행시간은 20시간 안팎. 노자산과 옥녀봉의 정상은 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두 봉우리 정상까지 포함한다면 2시간 정도 더 걸린다.

 

남쪽으로 가라산(585m)과 산릉을 맞대고 있으며, 북쪽으로 거제의 주봉인 계룡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바다 전망이 멋진 산이다. 특히 주능선에서 보는 동쪽 학동 몽돌해변과 해금강 일원의 조망이 일품이다.

 

댕근바위에서의 조망을 이쯤 즐기기로 하고.. 다시 노자산 방면으로 가보자..

 

다시 노자산 오름길..

 

노자산 전망대.. 사실 이곳은 나무가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전망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예전에 팔각정이 있던 곳인데, 태풍에 날아가고 지금은 새로이 3층 전망대를 만들었다. 이곳에서도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다. 이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는 569봉이다.

 

전망대에서 본 북서쪽방면 모습..

 

만든지 얼마 안 된 신상(?) 전망대인듯..

 

거제시 동부면의 부춘리, 학동리 등을 끼고 솟은 노자산 봉우리는 거제도의 남북을 잇는 산줄기 가운데 속해 있다.

 

 

 

 

 

마늘바위와 아까 전 한참을 머물렀던 댕근바위 전망대를 한 프레임에 담아본다..

 

댕근바위 전망대가 얼마나 좋은 조망 장소인지 알 수 있는 사진..

 

 

 

추봉도..그리고 한산도와 이어주는 추봉교..

 

 

 

통영항도 조망이 가능하다.

 

댕근바위에서는 조금 가려져 있던 구천저수지 일대의 모습..

 

구천저수지 아래와 수달생태공원, 구천마을 일대가 펼쳐져 있다.

 

노자산 정상이다.. 그런데 산 정상 아래쪽에 임도길이 조성이 되는건가..? 케이블카 공사가 진행되는걸 몰랐을 때 왜 이렇게 된지 몰랐다.

 

다시 소매물도 방면으로의 조망...

 

 

 

외도 주변으로 유람선들의 왕래가 잦다..ㅎ

 

도장포 바람의 언덕과 우제봉도 가장 가깝게 담아본다..

 

해금강 일대는 가라산에서 보는 전망이 좋다..^^

 

 

 

 

 

 

 

 

 

조금 더 높은 고도에서 본 노자산 서쪽 방면의 다도해 모습..

 

노자산 아래쪽으로 율포항과 탑포마을.. 그리고 통영의 수많은 섬~

 

가라산 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1018호선 지방도

 

거제 남부면 탑포리..

 

율포항

 

 

 

 

 

 

 

 

 

 

읭?? 한창 간선임도시설사업(동부구천-남부탑포지구)이 진행중이라 등산길이 끊겨있었다.

 

임도 공사로 산길을 끊겨 있었지만... 그래도 정상으로 찾아간다..ㅎ 계속해서 끝내주는 조망이 이어지고..^^

 

 

 

 

 

 

 

능선상에서 사진을 남겨본다.. 멋진 배경을 두고 그냥 갈 수는 없지..ㅎ

 

거제 산방산(507m)도 확연하게 조망할 수 가 있다. 아래쪽으로는 송곡마을..

 

산달연륙교 조망..

 

서쪽으로 늦은 오후의 강렬한 햇살이 바닷물이 반사되어 은색빛을 띤다..

 

 

 

산방산을 가깝게 담아보고..

 

산달연륙교도 가깝게...ㅎ

 

노자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산불감시초소..그리고 안내판이 있다.

 

 

 

정상 바로 아래쪽 북측에는 헬기장이 있고..

 

 

 

정상에서 이제 거제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 중간에 임도길 공 사로 인해 산길이 끊겼다.. 사면을 조금 위험하게 내려왔다.. 지금은 우회길이 생기고 공사도 2021년 2월에 케이블카 개통된다고 하니 거의 막바지일듯..

 

계속해서 임도길로 하산..

 

 

 

 

 

주차장 안쪽에 있던 철문으로 하산 완료..^^

조망을 즐기기에 제대로인 거제 노자산 산행이었다..ㅎ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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