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산 - 시민 즐겨찾는 '도심 속 허파'인 부산 도심지 조망명소 (운수사/애진봉/백양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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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상도 지역

2020. 11. 1.

 

< 각각의 매력이 숨어 있는 부산 도심지 산행, 이번엔 백양산이다..>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9년 10월 20일 (일),  날씨 : 구름많음

◈ 산 행 지 : 백양산(642m) - 부산 사상구, 부산진구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운수사 → 애진봉 → 전망데크 → 백양산 정상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 휴식, 촬영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3.4km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 부산 백양산 >

어린이 대공원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642m로 원래 금용산이라 불리어 오다가,
이산의 동편은 새미산인데 이 산은 사직동 사람들은 돌작동이라고 하며 산복에 배틀굴이라는 동굴이 있어,
임진왜란 때 연대주민이 피신하여 생명을 건진 곳으로 유명하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부산의 산은 특별하다.. 부산 도심지를 다 담을 수 있는 위치와 높이.. 이번에는 백양산이다.

 

부산에 위치한 여러 조망좋은 산을 찾아다니고 있는 요즈음.. 오늘 산행지는 사상구와 부산진구에 있는 백양산으로 향한다. 강서구 방면쪽에서 접근을 하다보니, 산 서쪽에서 오르기로 한다. 

 

산 아래쪽 운수사에 차를 대놓고 사찰탐방을 먼저 시작한다. 백양산 등산 기점이기도 하고, 사찰에 오신 분들, 그리고 약수터가 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어 약수물 뜨러 온 사람들로 항상 인파가 붐비는 곳이다.

 

운수사 뒤로 산길이 이어져있고, 곧장 오름길.. 애진봉으로 향한다. 애진봉에 다다르면 반대쪽에서 올라오는 임도길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도 조망은 좋다. 조금 더 위에 있는 백양산 봉우리 정상에서도 충분히 더 멋진 조망이 기다리고 있으니 애진봉에서 너무 시간이 지체하지 않아도 된다.

 

구름이 다소 많이 낀 날이었지만, 조망하기에는 충분했다.

부산 도심지 전체적인 전경을 한 프레임에 담기에는 장산이 좋고, 일몰과 야경..그리고 낙동강 삼각주 조망의 특별함을 원한다면 승학산이 좋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은 부산 도심지와는 다소 떨어져 있기에, 도심지 조망에는 다소 아쉽고..

앞서 나열한 장산, 승학산, 금정산의 모든 장점을 적절하게 다 갖추고 있는 산이 바로 백양산이라고 생각된다.

백양산 조망산행 이제 들어가볼까나...^^

 


 

백양산 서쪽 아래에 위치한 운수사에 왔다. 아래쪽 널찍한 주차공간에 차를 대놓고.. 위쪽으로 대웅보전과 범종루가 보인다.

 

산으로 오르기 전... 운수사부터 충분히 둘러보고 올라가자~!

 

가야국 때 창건되었다는 설과 원효의 창건설이 전하고 있으나, 사료나 유적은 없어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1660년(현종 1)에 중건하였으며 이후 사세가 확장된 것으로 짐작된다.

 

운수사 가람의 중심에 있는 대웅전은 사찰의 주전각으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1호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96호로 지정하였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2013년 전면 해체 수리 때 종도리(宗道里)에서 발견된 2개의 묵서명(墨書銘)에 의해 1647년 공사를 시작해서 1655년 완공되었음이 확인되어, 부산 지역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단아한 주심포(柱心包)계 맞배지붕 건물로, 우주(隅柱)의 하부에는 기둥 높이의 1/2 정도까지 원형 돌기둥을 세워 목재 기둥을 받고 있다. 이는 범어사 대웅전, 범어사 일주문 등 부산 동래지역 건축물에서 다수 확인되어, 내륙지방에 비해 태풍이 잦고 비가 많은 데 따른 지역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제 돌 계단을 따라 위로...

 

위쪽에는 대웅보전과 범종루가 자리잡고 있다.

 

일반 관람객도 타종을 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

 

범종루에서 내려다 본 모습.. 주차공간은 큼지막하다..ㅎ

 

대웅보전 또한 정말 큼지막하다..

 

운수사 관람은 여기까지하기로하고..

 

절 뒤편으로 등산로가 있다. 산길은 무난한편..

 

계속 올라가면..

 

운수사에서 올라온지 약 45분 정도면 백양산 주능선에 닿는다.. 반대쪽 동쪽편에서 이어지는 임도길과 만나게 되고..

 

임도길 만나는 지점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곧 애진봉이다.

 

높이 642m. 태백산맥 말단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금정봉(397m)·불웅령(611m) 등이 있다. 북서쪽 사면을 제외하면 비교적 완경사를 이룬다. 북동쪽과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각각 성지곡지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삼나무·젓나무 등 수목이 울창하며, 남쪽 기슭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암사와 운수사·용문사 등이 있다.

 

애진봉 앞 전망대. 이곳에서의 조망도 괜찮다.

 

애진봉에서 본 백양산 정상 봉우리..

 

백양산 애진봉에서 본 장산.. 장산의 육중한 덩치와 너덜겅 지대가 인상적이다..

 

부산 백양산과 장산 사이의 도심지 일대.. 요즘 인천에게 한국 제2의 도시 타이틀을 넘겨줄판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부산은 부산이구나~

 

부산항 신선대 항만터미널 방면으로의 모습..

 

빽빽하게 들어서있는 많은 건물들..

 

수정산 중턱에 있는 건물들은 동의대학교 캠퍼스 건물이다.. 그 뒤로 봉래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

 

코레일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건물인듯..

 

애진봉에서의 조망을 끝내고... 이제 조금 더 걸어올라서 백양산 정상 봉우리에 왔다. 정상석과 그 뒤의 커다란 돌탑이 반겨준다.

 

동쪽으로의 조망이 좋다. ^^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외관이 가장 눈길을 끈다. 저곳에서 2002년 월드컵 때 첫경기 폴란드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축구대표팀이 생각난다..ㅎ

 

 

 

헬기장이 있는 백양산 바람고개가 내려다보이고.. 그 뒤로 황령산, 금련산.

 

북쪽으로는 작은 봉우리들이 연속해서 솟아있는 주지봉이 보이고.. 그 뒤로 상학산과 금정산이다.

 

부산 구석구석.. 망원렌즈로 훑어본다..

 

해운대 마린시티와 엘시티 등의 고층빌딩..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최대한 크게 잡아본다..

 

부산시민공원 일대..

 

백양산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한 컷 남기고..^^

 

동래역 방면으로는 작은 동산인 마안산과 옥봉산.. 그리고 뒤쪽 기장의 일광산(388m)이 보인다.

 

기장 달음산(587m)도 조망되고..

 

 

 

을숙도 방면으로 백양산의 한 봉우리 중 하나인 삼각봉(454m)이 솟아있다.

 

서부산낙동강교와 사상둔치공원 일대.. 그리고 맥도강이 낙동강 삼각주를 반원을 그리며 하류로 흘러내려간다..

 

부산신항..

 

산록이 가파르며 산정은 대체로 평탄하다. 산정 가까이에는 기계적 풍화작용에 의해 부서진 잔자갈들이 계곡을 이루어 애추(崖錐)를 형성하고 있다. 지질은 안산암질암과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의 등줄 산맥인 금정산맥의 주봉 가운데 하나로 북쪽으로는 금정산과 이어져 있다. 동쪽 산록에 우리나라 상수도의 시초가 된 성지곡 수원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동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정상에서 다시 애진봉으로 내려서고..

 

아까 이 전망데크는 그냥 지나쳐서 되돌아가는길에 잠시 멈춰섰다..ㅎ

 

예의상 한 컷..!!

 

아까전보다는 조금 더 햇살이 비추길래.. 이곳에서도 사진을 꽤 많이 남겨본다..

 

 

 

부산의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백양산은 부산의 많은 산들 중 유독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어디를 가도 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등산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다. 크게는 어린이대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선암사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가을이면 능선을 따라 하늘거리는 억새들이 드라마틱한 풍경을 연출하며 걷는 재미를 더한다.

 

ㅎㅎ 내 사진생활의 숨은 조력자..^^

 

마찬가지로 아까 그냥 지나쳤던 애진봉 봉우리 정상석도 잠시 들러보고..

 

 

 

황령산에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래간만에 다시 발걸음을 하고싶다..^^ 

 

 

 

엄광산과 그 뒷라인인 구덕산..

 

승학산 봉우리와 을숙도..

 

우측이 황령산, 좌측이 금련산이다.

 

 

 

부산 도심지 곳곳을 또 사진으로 남겨본다..

 

 

 

 

 

천마산도 담아보고..

 

엄광산 북측 사면에 있는 개금동의 주택단지가 다소 인상적이다. 산 높이의 4할까지 올라와있는곳..ㅎ

 

을숙도와 그 뒤로 가덕도 연대봉.. 그리고 거제도

 

충분히 조망을 즐긴 후, 다시 운수사로 내려왔다. 이미 해가 거의 질 무렵이라 어둑어둑하다..ㅎ 

 

서쪽하늘에 물들어가는 붉은 노을..

 

 

 

 

이렇게 부산 백양산 조망산행도 마무리한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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