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영토대장정] DAY 11 - #1 성인봉 산행 및 섬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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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공모전 활동/해양영토대장정

2009. 8. 24.

 

 

 

 

 성인봉 정상에서 바라본 나리분지 왼쪽편의 미륵산,형제봉,송곳산 능선들..

 

 

 

 

 

 

< 울릉도 성인봉 >

 

 해발 983.6m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화산섬 울릉도는 우리나라 땅 중에서 가장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해안절벽과 울창한 원시림이 영화 `주라기 공원'의 촬영 현장을 연상시킨다. 험한 산세 탓에 섬 전체가 비탈.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그야말로 손바닥만하다.

 성인봉(984m) 산행은 쉽지는 않다. 1,000m에서 16m가 모자라는 해발고도를 에누리없이 올라야하는데다 경사가 급해 다리품깨나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 구름위에 떠 있는 현자(賢者)의 산..성인봉 >

 

대아리조트 → 안평전 → 성인봉 → 알봉 분지 → 나리 분지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09년 8월 15일(토),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성인봉(聖人峰) - 983.6m 경북 울릉

 ◈ 산 행 자 : 해양영토대장정 제1기 대원들..

 ◈ 산행코스 : 대아리조트 → 안평전 → 성인봉 → 알봉 분지 → 나리 분지

 ◈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약 9km

 

 

    2. 산행지도 

  

 

 

 

   3. 성인봉 산행 및 섬 일주 이야기..

 

 전날...새벽6시에 성인봉으로 향해 출발한다는 공고..

 나누어 준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씻고 짐을 싸기위해선 최소 1시간 전에 일어나야되지만 지각대장 11조는 여전히 세월타령하면서 늦잠..

 유난히 새벽 귀가 밝은 난 아무도 듣지 못했다는 알람 소리만 수십차례 들으면서 끄고..또 끄고..

 분명 5시에 일어나긴 했는데 잠시 눈 깜박거리니 40분이 훌쩍 지나버렸다..

 

 비상~~~ 

 애들 깨우고 커피 포트에 물 채워서 물 끓이고...옷 입고..

 여자애들도 아직 아무도 안 일어난 상태..

 헐레벌떡 밑으로 내려가니 이미 출발시각에서 30분이 지나있었다.

 

 조원 중...승민이가 산행포기..

 104명중...15여명 정도 포기를 하고 이들은 바로 산행날머리인 나리분지로 이동한다고 한다.

 

 1인당 우유와 초코바,빵 등을 지급받고..다 내 배낭속으로 집어넣고..

 

 13개 조 중에서 거의 꼴지로 출발하다시피한 우리 ..

 허나 내 예상과는 다르게 애들이 너무 잘 올라갔다.

 

 초반에는 창국이가 자기 힘 닿는대까지 배낭을 짊어지겠다고 한다.

 3년여 정도 여러 다양한 산행경험을 쌓은 나지만 솔직히 내것을 포함한 조원8명의 짐을 혼자드는건 무리다. 배낭 자체의 무게도 있고..

 등산은 배낭중량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섬이 산이요..산이 섬인 이곳 울릉도에서 거의 해발 1,000미터를 에누리없이 다 올라가야 한다.

 보통 육지에서는 해발 200~300미터에서 출발하는건 기본이다.

 

 임도길따라 한 1km 채 못가서 창국이한테서 배낭을 넘겨받고..본격적인 산행길에 나선다.

 난 사진찍으면서도 느긋하게 가게 될걸로 예상했는데 급격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우리 조...

 앞서 출발한 조를 계속 추월하고~~

 훗~ 놀라운데..??

 

 성인봉을 가장 빨리오를수 있는 코스인만큼 경사가 당연히 가파를 수 밖에 없다.

 정상 도착하기 전까지 딱 한군데..조망이 트인곳이 있었고 나머지구간은 우거진 수풀로 인해서 전망은 별로 좋지가 않다.

 

 대아리조트에서 출발한지 2시간 만에 정상에 다다른 우리..

 성인봉 정상석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나리분지쪽을 볼수있는 전망대로 잠시 내려선다.

 우와...탄성이 절로 나오는구나..

 성인봉에서 이어진 줄기가 형제봉,미륵산,송곳산까지 힘차게 이어진다.

 날씨가 좋고 시계가 정말 좋은 날엔 정상에서 독도까지 보인다고 하던데... 이날 날씨는 좋았지만 독도까지 보이진 않았다.

 

 하산코스인 나리분지쪽으로 내려서는 우리 조 일행..

 하산하는 구간에는 거의 나무데크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비교적 손쉽게 내려올수 있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계단은 크나큰 적이지만..그만큼의 경사를 땅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간다고 생각한다면 계단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너무 무분별한 계단설치는 금해야 할터...

 

 알봉분지에 있는 투막집에 잠깐 들어가보기도 하고..

 군부대 한곳 지나서 나리분지에 도착한다.

 알고보니 우리조가 3번째로 들어왔다고 하네...꼴지로 출발해서 3번째로~~~ 우와..우리조원들에게 박수쳐주고 싶다.

 

 점심으로 나리분지에서 산나물 무침..이곳 울릉도의 별미이다.

 그곳에 도착해서 오전에 독도로 갔던 배가 무사히 접안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절로 흥이 나네..^^

 저동항에서 독도로 가는 배 시각이 오후 2시..

 간단하게 섬 일주하는 버스에 오른다.

 

 버스기사 아저씨의 멋진 운전솜씨...재밌는 설명을 들으며 섬 일주도로를 따라 달리고..

 눈은 즐거웠지만 이른시각 일어나서 성인봉 산행까지..

 점점 애들은 쓰러지고..ㅎㅎ

 제일 앞 조수석에 탄 나만 신나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달리는 차 안이라 별로 좋은 사진은 안 나왔지만..

 

 전망 좋은곳에서 버스가 갑자기 멈춘다.

 이곳은 현포전망대...경치 한번 좋구나~~

 해안도로를 더 달려..현무암주상절리(국수바위)가 있는 곳으로 왔다. 그곳에서 잠시 울릉도 오징어 살 사람 사고~

 어느새 남쪽해안도로를 가다가 거북바위에서 잠시 또 휴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박 엿 공장에 잠시 들른 뒤 저동항에서 하차..

 잠시 뒤 독도행 배를 타기전 휴식을 취해본다..

 

 

 

 

 이른 아침 공기를 가르며 성인봉에 올라간다. 산 봉우리 근처엔 구름이 가득~

 

 땀 흘리면서도 우리조는 엄청난 페이스로 앞서 출발한 조를 우습게 따라잡기 시작하고..

창국아~.. 배낭 형한테 넘겨서 신났구나~~ㅋㅋ

 

 난 유유히 사진찍으면서..ㅎㅎ

 

 진원아~ 선크림 덜 먹었다 ...ㅎㅎ

 

 7조 일행들..

 

 조금씩 산 능선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안개로 뒤덥힌 산 속..

 

 정규와 윤지...우리조로 완전 편입됐다..ㅎㅎ

 

 자~ 땀 식기전에 얼른 이동하자...

 

 이 동공 풀린 처자는 누구인고...??  셀카지존 지은이랑 약간 비슷한것 같기도 한데...

 

 샌들 신고도 곧잘 올라가던 별이..

 

 창국아 선글라스 빨리 껴라..ㅎㅎ

 

 ㅋㅋㅋ 아직도 허여멀건 진원이...

 

 인주~ 쌩쌩하네..역시 넌 자질이 있어..

 

 말이 아예 없어진 하체부실 동완...미소를 지어보이긴 하는데.. 다신 등산 안하겠다고 그러더니..ㅎ

 

 죄송합니다~ㅎㅎ

 

 정규도 어릴적부터 백두대간을 하시는 아버지와 등산경험이 많아서 잘 올라왔다...그게 아니더라도 넌 우리조니까 와야돼...ㅋㅋ

 

 체대생 윤지..역쉬~^^

 

 능선에 올라선 뒤...잠깐 조망이 가능했던 장소에서..

 

 그래 창국아 선글라스 잘 꼈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아침 동이 틀때 발 밑으로 펼쳐진 운해를 본다면 그 사람은 행운아이다..

 

 구름은 계속 산 주변을 맴돌고~

 

 지역 특색에 맞게 이정표를 오징어로 꾸며놓은 울릉군의 센스..

 

 땀 범벅이다..

 

 도중 벤치에 앉아서 잠시 휴식..

 

 ㅎㅎ 가지각색이군..

 

 

 

 이젠 표정관리도 힘든 동완...힘내라 !!

 

 우리 지은이~ 어디갔니~?? -_-

 

 정상 10m 앞둔 지점..

 

 저기는 간두산 봉우리..말잔등이라 불린다. 정상에는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다.

 

 줌~~인....이 좀 힘드네..ㅋ

 

 독도가 있는 동남쪽으로 돌아보지만...오전 시간대라 햇빛때문에 보일리가 없다.

 

 같이 올라온 조원들과...

 

 

 

 뒤이어 아까 뒤에 있던 7조도 바로 정상에 당도..한컷 찍어본다.

 

 

 

 최낙정 이사장님~ 한컷..

 

 필자도..정상석에서의 소중한 한컷.!!

 

 내가 쓰는 후기이니 난 플러스 한컷 더..ㅎㅎ

 

 인주와 지은이랑도 함께..

 

 힘들었지? ㅎㅎ 아직 하산이 남았으니 너무 긴장풀진마렴..^^

 

 

 

 

 

 

 10m 정도 내려오면 전망대가 있다..울릉도의 진산이라 불릴만 하다.

 

 보자~~~우리11조랑..13조,7조...kbs 현우형도 보이고..또 몇조분들이 있지..??

 

 울릉도의 북쪽 줄기들..

우측 맨 끝에 뾰족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송곳봉이다. 성인봉 맨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데 성인봉보다 더 힘차고 기가 넘친다하여 일제가 저곳 정상에다

쇠말뚝 3개를 박았는데 유명 암벽 산악인을 동원하여 2개는 제거하였는데 아직 1개는 찾지 못함..

 

 정규야 미안하이~~

 

 석훈이 녀석...ㅎ

 

 난 왜 이따구로 찍어주냐고~~오~~!!

 

 창국아~ 반성해라..지금 팔 벌릴 때가 아니다..!!

 

 이 녀석이...-_-

 

 

 

 

 

 

 

뭐 때문에 화아팅하고 있지...??

 

 

 

 

 다시 정상 올라와서..제희형,예은,예시...

 

 

 

 

하여튼...애네들...잘생긴 남자만 보면은 같이 사진찍어대네..ㅎ

 

 

 

 

 

 

 

 

 

조금 기력을 되찾은 동완..지은이도 컨디션 돌아오고..

 

 

 

12,13 조 빌더 건호....7,8,9 조 빌더 맡고 있는 인옥씨(?) ㅎㅎ  우리 조 빌더 선주는 어디갔니~~

 

 

 

 

 이제 나리분지로 하산하는 길..

나무 데크 길이 계속 이어진다.

 

 ㅎㅎ

 

 뭐니~~??

 

 용서해라...

 

 

 

 이곳도 분지 조망처였다.

 

 저 고개 넘어로는 천부항이...

 

 이쪽편에는 알봉분지와 나리분지가..

 

 

 

 

 

오~ 예쁘게 나왔는걸~

 

 

 

 

 

 

 

 

 

 

 

 

 

 여름에는 꽃을 보기 힘든데 대신 버섯이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있다.

 

 신령수 샘..이곳에서 잠시 휴식.

 

 알봉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

 

 

 

 

 

 투막집..

 

 

 

 잠시 구경~

 

 집 안은 밖이랑 다르게 시원했다.

 

 

 

 

 

 

 

 

 

 

 

 

투막집 이후로는 평탄한 길이 이어졌다..

 

 

 

 

 

 

여긴 옥수수밭~

 

 

 

 

 

 

산나물로 맛있게 점심..

 

 

 

섬 일주 관광 시작..

 우측으로 보이는 것이 아까 성인봉에서 보였던 송곳봉이다.

 

 바닷물 색깔이...무엇으로 표현해야 될까..?

 

 우측에 있는 것이 공암(코끼리바위,구멍바위)라고 한다. 뒤쪽면에 구멍이 뚫려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왼쪽에 있는 작은 바위는 수중바위..

 

 송곳봉 높이만 430m

 

 이런 곳도 있었고..

 

 현포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현포항과 송곳봉..공암바위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공암바위가 뚫려저 있는것을 확인할수가 있다.

 

 저 뒤쪽으로는 한국10대 비경지역 중 한곳이다. 지금 보이는건 대풍감..향나무 자생지이다.

옛날 배가 드나들 때 배를 매어두기 위해 이곳에 구멍을 뚫어 배를 매었고, 돛단배이기 때문에 항해를 위해서는 바람이 불어야하고 그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라 하여

기다릴 대(待)를 써서 대풍감(待風坎)으로 명명..

 

 

 

 진원이와 지은..

 

 왜 저랬을까...ㅎ

 

 완전 흑인 다 됐다...선크림 좀 바를껄~~

 

 평화로워 보이는 동해바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현무암주상절리대가 있는 이곳..국수바위라고도 한다.

 

 

 

 특산품인 오징어와 다른 몇몇 식품들을 팔고 있었다.

관광지나 들를것이지..시간도 없는데 왜 물건 사라고 여기다 세우는것이여...

 

 터널의 궤적...이정도 흔들린거면 원래 삭제하는데 살려둔다.ㅎ

 

 학포마을 부근에 있는 태극모양의 도로...신기했다. 광각렌즈가 아니라 다 담지는 못하였다.

 

 돌이 자주 떨어지는 지역이라 저렇게 도로를 만들어 놓은 곳도 있다.

 

 

 

 가는 곳곳마다 그림의 한 장면이다.

 

 

 

 

 

 

 

 얼굴바위

특히 코 부분이 완전 흡사하다. 놀랬다..ㅎ

 

 

 

 울릉도에는 교통 신호등이 딱 2개 있다고 한다.

신호 무시하고 달렸다가 반대편에서오는 차량과 충돌될수 있으니 항상 조심~ㅎ

 

 다음으로 들른곳은 거북바위..

거북이의 모습은 찾기가 힘들었다. 아마 다른 측면에서 봐야 보일것 같다.

 

 

 

 울릉도 호박엿 대령이오..~~

 

 호박엿 공장에도 잠시 들러보고..

 

 

 

 도동항 앞바다에 있던 한바다호..보니까 닻을 내리진 않았구나..

 

 저동항 도착 후....위쪽으로 보이는 향나무 자생지..

자~ 이제 독도를 향해 출발~!!!!!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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