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지리망산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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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상도 지역

2009. 3. 7.

 

 

 

 

 사량도로 가던 도중..선상일출을 보게 되다.

 

 

 

 

 

 

< 옥녀의 섬 사량도를 찾아..>

 

돈지 → 지리망산 → 불모산(달바위)→ 옥녀봉 → 금평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09년 1월 10일(토), 날씨 : 맑고 구름조금

◈ 산 행 지 : 사량도(蛇梁島)-400m 경남 통영

◈ 산 행 자 : 김해진,(친구1분),홍성훈,이석영

◈ 산행코스 : 돈지 → 지리망산 → 불모산(달바위)→ 옥녀봉 → 금평

◈ 산행시간 : 약 4시간  

◈ 산행거리 : 8km

 

 

 

 2. 산행지도

 

 

 

 

 

 3. 사량의 앞바다는 너무나도 반짝거렸는데..

 

 일망무제의 탁 트인곳을 가고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사량도..

 동절기에 가오치에서 출항하는 첫 배 시간이 7시30분이었기에~

 성서홈플에서 넉넉하게 4시반에 보기로 하였다.

 그런데..잠을 설친 탓일까..4시26분에 해진이형 전화받고서야 일어났고

 허겁지겁 배낭 챙기고 등산화신고 총알같이 나와서 통영으로 5시쯤에 출발하게 되었다.

 해진이형과 개인적으로 따로 가게 되면 항상 내가 늑장을 부리게 되었는데..ㅎ 이상하게도..

 거듭 죄송죄송~ㅎ

 

 휴게소 한번 들리고 10~20분 정도 넉넉하게 도착후에

 표를 끊고 사량도로 몸을 실었다.

 배 내부는 좌석이 아니라 방 형태로 되어있어서 40여분정도 따뜻하게 누워서 갈 수 있다.

 이날 일출시각이 7시47분..

 잠시후에 해진이형과 선상에 나와서 일출을 보며 사진을 찍고 잠시나마 잠을 청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량도에 도착을 했다.

 배 도착시간에 맞춰 사량도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항상 항구에 대기중이다.

 1인당 천원을 내고 산행들머리인 돈지로 출발한다.

 작년에는 그냥 돈지로 가면서 아무일 없었는데 이번에는 버스기사분이 친절하게

 마이크로 섬 이곳저곳과 유래 등등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중간에 전망좋은 곳에 내려서 포토타임도 가지라고 시간도 내주시네..ㅎ

 

 돈지 도착후 간단하게 몸좀 풀고 등산화 끈 고쳐묵고..!

 출발!

 코스는 내가 작년에 갔던 곳으로 임도길을 따라 가다가 이정표리본이 있는 외진 산길로 올라갔는데..

 나는 그냥 저번에 갔던 곳으로 무작정 올라갔는데 후에 알고보니 정석으로 올라가는길은

 사량초등학교(돈지분교) 뒤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그길 말고도 임도길 조금만 더 올라갔다가 더 올라가는길도 있었고..

 

 돈지와 금북개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할 찰나..

 해진이형 친구분이 체력의 한계를 느껴 중도포기..ㅡㅡ;

 운동을 너무 안한 탓이라고 하는데..어쩔 수 없이 금평항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머지3인은 계속 진행.

 지리산 정상 도착하기 전에 최대 난코스가 있었는데 예전에 왔을때는 그 길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해진이형과 성훈이형이 손사레를 쳐서 그냥 포기..

 아무래도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안전을 생각해서 그런가..ㅋ

 아무튼 이 구간만 제외하고는 무조건 위험구간으로 이동을 했다.

 그래야 사량도 섬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윽고 지리(망)산 정상 도착.

 해발 397.8m로 시계가 좋은날엔 지리산이 보였다고 지리망산이라고 하였는데

 그냥 줄여서 지리산이라 부른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촛대봉,월암봉 쪽으로 이동..

 중간에 약간 헷갈리는 갈림길이 있었는데 월암,가마봉으로 가는 왼쪽길로 접어들어가야된다.

 1년전과 다르게 이정표가 다 교체가 되어있었고 약간 위험구간에 우회로로 편하게 지날수 있게

 보수를 해놓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 뒤로는 무난하게 달바위와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옥녀봉까지..

 중간에 라면 끓여먹을라고 했는데 점점 갈수록 옥녀봉쪽에는 흙먼지가 만지 날리는 편이었고

 친구 한분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냥 금평항으로 하산.

 

 하산후에 성훈이형이 시원하게 칼국수랑 된장찌게 쏘시고~

 오후 3시에 다시 배를 타고 가오치로 돌아왔다.

 이곳 올때는 창원에서 고속도로 내려서 국도로 계속 왔었고 대구로 갈때는 고성i.c로 올려서 대구로  향했다.

 형들과의 의미있는 섬산행이었다. 

 

 

 

 

가오치항에서 사량도로 출발하기전..해진이형

 

 

 

 허겁지겁 배낭챙기고 나왔던 나..머리 왜 저렇지...ㅡㅡ;

 

 

 

성훈이형~

 

 

 

해진이형 친구분..

 

 

 

일출이 점점 다가오면서 붉어지는 색감..

 

 

 

태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선상 일출은 아마 처음인것 같다..

호화로운 여객선 위가 아니라 소음이 약간 심할뿐..내겐 의미있는 일출이었다.

 

 

 

 

 

 

 

 

 

태양빛과 배들을 일직선상으로 놓고 찍을려고 했는데 아쉽게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해진이형과 구도와 초점,노출 등 많은 애길 나누며 일출을 찍어보았는데..

 

 

 

멀리 보이는 사량도..

 

 

 

배 안에서 찍은...색다른 느낌이다.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

 

 

 

돈지행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여전히 있던 '우리횟집'.  간판만 바뀌어져 있었다.

 

 

 

8각으로 갈라지는 햇살아래서 돈지마을에 이르고..

 

 

 

새로이 화장실도 준공해놓은 모습이다.

 

 

 

임도길을 따라올라가던중..

 

 

 

 

 

 

왼쪽은 임도길에서, 오른쪽은 돈지분교에서 올라오는길..

 

 

 

처음 이정표와 만나고..

예전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정표에서 나무로 된 이정표로 다 교체가 되어있었다.

 

 

 

 

 

 

지리망산 올라가기전 능선길은 이런 암층으로 되어있다.

 

 

 

사천 화력발전소가 보이고..

 

 

 

어렴풋이 보이는 창선-삼천포 대교..

 

 

 

 수우도

 

 

 

 

 

 

 

 

 

 

 

 

 

 

 

 

 

 

대륙 땅끝과 사량도 사이의 해협..

 

 

 

 

 

 

산행내내 감탄을 하시던 성훈이형..ㅎ

 

 

 

 

 

 

 

 

 

돈지항의 전경..

 

 

 

 진짜 카메라를 던졌을까...?^^

 

 

 

물론 설정샷이지..

 

 

 

 

 

 

 

 

 

 

 

 

 

 

 

칼 능선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면서..

 

 

 

 

 

 

 

 

 

이 구간만 제외하고 다 위험구간으로 지나갔다.

저번에 내려왔었는데 좀 위험하긴 하다. 이건 우회로로 돌아와서 밑에서 찍은모습..

 

 

 

드디어 첫번째 봉우리 지리산에 당도!

 

 

 

 

 

 

 

 

 

이곳에서 어떤 아저씨무리들이 나누어준 정체불명의 술을 한잔씩 들이키고..

성훈이형과 해진이형은 호흡곤란 및 어지러움을 호소하고..ㅋ

몸이 나른해지는게 완전 뭐랄까...아직도 무슨 술인지 궁금하다.

술 맛은 괜찮았다. 역시 나이많은 아저씨들은 뭔가 특별한 술을 소유하고있다.

 

 

 

아무래도 오늘은 시야가 그다지 좋지않아 지리산을 보기엔 무리..

 

 

 

마치 공룡 등뼈같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다.

 

 

 

 

 

 

 

 

 

 

 

 

 이날은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싶지 않았다..

 

 

 

 

 

 

저건 대체 누구 엿 먹으라는 말이지....ㅋㅋ

아까 마신 정체불명의 술탓인가...;;;

 

 

 

 

 

 

 

 

 

 

 

 

 

 

 

 

 

 

 

 

 

달바위 도착.! 불모산이라고도 한다.

이곳 정상에서 성악배우는 젊어보이는 사람이 가곡을 부르더군..

원래 산에서 시끄럽게 떠드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날따라 그런 특별함이 그냥 마음에 들었다.

 

 

 

 

 

 

 

 

 

 

 

 

 

 

 

1년전과 마찬가지로 장사하는 사람은 없었다.

 

 

 

 

 

 

 

 

 

 

 

 

 

 

 

 

 

 

암릉을 오르는..

 

 

 

 

 

 

가마봉 오르기전 나오는 암릉구간..

생각보다 경사는 높지않아서 아주 쉽게 올라갈수 있다.

 

 

 

 

 

 

예전 동열이형이 구사했던 아웃포커싱을 나도 한번..

 

 

 

역시 아까 술이...ㅡㅡ

 

 

 

가마봉!

 

 

 

 

 

 

 

 

 

 

 

 

 

 

 

철 사다리가 2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건 1단..경사 무난하게 30도 정도..??

 

 

 

2단계..이건 경사가 좀..70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먼저 내려온 해진이형이 찍어주었던..

 

 

 

 

 

 

이곳도 역시 우회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런 밧줄구간은 이제 가뿐하게..

 

 

 

약간 스릴있는곳..밧줄을 잡고 20m 정도 절벽을 올라가야한다.

 

 

 

 

 

 

 

 

 

산행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있는 여러 장애물을 만날 수 있다.

 

 

 

 

 

 

 

 

 

해진이형이 기겁을 한 나무사다리 구간..

 

 

 

 

 

 

 

 

 

 

 

 

내가 먼저 다 내려와서 찍은 모습..

 

 

 

전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봉을 잡고 지나갔었는데..

안전하게 나무데크를 깔아놓았다.

 

 

 

 

 

 

산행 내내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던 한 여인..

해진이형과 성훈이형 급관심을 보이며..말 한마디 붙여보긴 했는데..글쎄~ㅎ

 

 

 

 

 

 

 

 

 

 

 

 

 

 

 

반짝이는 바다..

아!

 

 

 

 

 

 

 

 

 

 

 

 

 

 

 

여전히 이 나무그루터기는 이곳에 남아있었다.

 

 

 

 

 

 

하산해서..

 

 

 

 

 

 

모양은 오징어 비스무리하게 생긴게 까만 두눈이 귀여웠던..

 

 

 

된장찌개와 해물칼국수..

성훈이형이 어제(?)월급날이었다고 시원하게 한방 쏘시고..

 

 

 

우리를 태우고 온 사량호..

오후4시경에 가오치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안녕...

 

 

 

 

 

 

 http://blog.daum.net/callseok

 

 

- 사량도 지리산 산행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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