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탐방기/전라권

맛객 2009. 7. 27. 16:27

 

 

 

△ 탯자리나주곰탕

 

 

2006년 나주곰탕 네 집을 24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순례하였습니다. 비록 그때의 생생한 사진들은 행방불명되었지만, 평가는 블로그에 비공개로 남겨두었습니다. 평가는 육수, 고기, 김치, 분위기로 나눠 내렸습니다. 이 평가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왜냐? 곰탕의 특성상 저녁에 방문과 아침에 방문은 맛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즉, 아침에 갓 끓인 건 개운하고 깔끔하지만 저녁에는 진국일 가능성이 크죠. 또, 맨 처음 방문한 집이 맨 나중에 방문했던 집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죠. 3년여 전의 평가라 현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고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육수

남평식당- 약간 누렇고 진한 육수 맛 때문에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난다

하얀집- 기름이 동동... 그래서 곰탕 특유의 담백함이 떨어진다. 육수의 깊이가 별로다.

(아침 일찍 가서 먹은 영향이 큰 듯)

노안곰탕- 약간은 쇠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풍긴다. 느끼하다. 밥을 절반이나 남겼다.

탯자리 나주곰탕- 가장 깨끗한 맛의 국물. 육수가 맑고 기름이 거의 안 보인다.

 

고기

남평식당- 고기가 두껍고 씹는 맛이 있다.

하얀집- 고기가 무른 느낌. 고기에 기름덩어리가 붙어있는 게 단점

노안곰탕- 고기가 부셔질 정도로 무르다. 머릿 고기 부위가 들어갔다.

탯자리나주곰탕- 고기가 맛있다. 적당한 긴장감이 있게 삶아져서 쫀득한 느낌도 있다.

 

김치

남평식당- 배추김치는 아삭거리면서 시원하지만 깍두기는 시원한맛이 없다. 무 육질이 질기다.

하얀집- 남평식당보다 양념이 많이 들어가고 짠맛이 강하다. 깍두기는 남평식당과 마찬가지 로 그렇고 그런 맛

노안곰탕- 남평과 하얀집을 따라가려고 한듯 하나 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탯자리나주곰탕- 생김치와 묵은지를 내 놓는다. 묵은지는 그리 뛰어나지 않고 생김치가 더 먹을만하다. 깍두기 역시 맛은 떨어진다.

 

분위기

남평식당- 시장안에 있어서인지 제일 서민적인 분위기

하얀집- 티비에 소개된 사진이 든 액자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집

노안곰탕- 구내식당 분위기. 스테인리스 가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탯자리나주곰탕- 제일 고급스런 인테리어.

 

 

 

 

가장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하얀집의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게 내려진 게 특징이네요. 반대로 네집 중에서 가장 신생업소에 속하는 탯자리나주곰탕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남평집은 최근에 접한 소식에 의하면 시장이 개발되는 바람에 현재는 옆으로 이전을 한 상태죠. 이전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마솥 대신 새로운 가마솥을 들여놓는다고 하니 예전의 맛과는 차이가 날 듯합니다. 그 점이 가장 큰 타격이겠군요. 노안곰탕은 더욱 분발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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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식당 이름과 위치는 모르겠고 나주 시청 앞에서 먹어 봤는데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나주는 곰탕으로 유명한 곳이라 맛집을 찾고 싶긴 한데...
아무래도 지역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르겠죠..
의령에 가면 가마솥에 끊인 깔끔한 곰탕집이 있습니다.
의령군청에서 조금 내려와서 오른쪽 골목에..'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나중에 한번 가보시죠!!
주민들한테 물어보면 바로 가르쳐 줄 듯 하네요
광주 가는 길에 출출하면 가끔씩 하얀집에 들렀습니다.
노안식당 치를 먹어봤는데 노안식당은 고기에 기름덩이가 많아서 좀 거북하더군요.
물컹물컹 씹히는 비계(<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비게<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가 가히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기름진 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고기는 하얀집 게 낫다고 생각됐는데 반찬이 영 부실하더군요.
곰탕에 아주 많이 묵은 김치와 큼지막한 깍두기가 나옵니다. 물론 이집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랄 수 있는데 너무 익은 김치더군요.
깍두기도 익은 맛이 나지 않더군요. 매번 갈때마다 들른 느낌입니다.
이제는 나주 들르면 다른 곰탕집을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맛객님이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9.gif" value="추천" />하신 탯자리나주곰탕에 들러보고 오겠습니다.
저번 짚구이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17.gif" value="삼" />겹살처럼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개인적으로 맛객님 소개글 중 짚불구이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17.gif" value="삼" />겹에 만족했던 1人임
탯자리 찾아서 또 남도까지 뛰려면 버거운데 아예 이사를가든지 해야할 것 같음 <img src="http://cafeimg.daum-img.net/cafe2/bbs/ttc/10.gif" value="ㅎㅎ"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6.gif" value="ㅎ" />
어렸을 적 백파선생님의 음식기행 연재를 읽으면서 난 선생님을 무지하게 욕했습니다. 도대체 음식점 업주들한테 무슨 뇌물을 받았길래 맛하나 없는 집에서 맛없는 요리를 먹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의 글을 써놓았단 말인가? 정녕 이 者가 맛을 아나?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은 소동파와 견주는 미식가임을 ...
혀끝의 감각으로 음식을 음미하는 하급의 감정사 시절은 만고전에 졸업을 하신 분이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맛으로 요리를 먹는 생활은 끝내시고 산천경계와 온몸으로 요리를 만나셨던 신선이셨던 분임을 이제야 깨닫다니!!!
전 노안식당과 하얀집을 자주 찾아갔었는데 두 곳다 꽤 유명하고 괜찮은 식당이였던것 같아요~ 다른 두곳은 안가봤네요~ 나중에 한번 다녀와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세상에...24시간 동안 곰탕집만 4집이라니요! 몸을 학대하시는 것 아닙니까? 맛있고 즐거운 여행이 우선이어야지 어떻게
맛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 된단 말입니까? 이렇게 하셔서는 맛객님은 절대로 맛의 풍류를 즐기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게 지금 단순히 맛을 즐기는 여정 중 나온 글로 보이십니까??
보나마나 취재 탓에 강행군 하는 거 눈에 보이는데
절대 풍류를 즐길 수 없느니 뭐니 하는 꼴같잖은 댓글은 대체 뭐랍니까??
당신이나 좀 제대로 사시지 그래. 이런 악플로 오르가즘이나 느끼는 짓 작작하시고~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지금까지 20만여종 이상의 와인을 시음했고, 한해에만도 만여종 이상씩 시음하고 있습니다.
이런님 입장에선 쌩또라이짓 한다고 하겠지요.
하지만 세계는 그의 평가에 들썩들썩 하고 있습니다. 그가 왜 보르도 와인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지, 스스로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님의 표현은 손님으로서 기본적인 예의조차 보이지 않군요. 안타깝네요.
맛객님 말씀에 감사합니다. 저 자신 한번도 댓글을 쓴 후 악플이라 지적 받은 적이 없었던 터라 잠시 당황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 익명성에 묻어 조심성이 부족했었던 듯 싶어 그 점 인정합니다.

처음 댓글을 쓰게 된 계기는 맛객님의 시메사바 글에서 시작되었는데, 제가 오끼나와 인근지역에서 2년여 생활한 경험이 있고, 그곳에 이주해 사시는 이모님과 맛을 좋아하시는 이모부님 덕에 좋은 식당에서 많은 식사를 해보았던 짧은 경험에 미루어 보아 음식은 미각이 중요하지만, 결국 즐기는 것이구나...하고 느꼈던 점을 썼던 것입니다.

제 댓글에 달려있는 글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차라리 이곳이 로그인을 해서 각자 글의 책임을 지는것이 맛객님을 위해서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당장 보면 편을 드는 것 처럼 느껴지는 글도 결국 이곳의 격을 떨어트린다고 느낀 경우가 많습니다.

시메사바는,
제 이모의 이웃집들 할머니 혹은 아주머니들 만들어 드시는거 보면, 절이는 시간이 다 다르더군요. 칼집내는 것도 다르구요.
언제 먹을 것인가에 따라 소금 식초량 도 다르고...
이런 얘기를 하자고 들면 정말 음식이 어쩌면 "즐김"을 벗어나 약간은 피곤해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나주곰탕을 하루에 4집을 돌면서 드시면 정말 그 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까요? 처음 쓴 제 글이 까칠했다면 공손하게 되 묻고 싶습니다.

나주 곰탕과 와인을 수평선상에 놓고 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도 어제 님 댓글을 읽은 한 사람으로서 느낀점 남깁니다.
위에 쓴 본인 글 잘 읽어보세요.
<당신은 절대로 맛의 풍류를 즐기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어려워 보인다>라는 말은
익명성에 묻혀 조금의 예의를 잃은 정도가 아니라 지나가는 객들이 보기에도 참 불쾌한 도전적인 댓글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누군가를 단호하게 규정할 정도의 사람인지 스스로를 돌아보라 말하고 싶군요.
시메사바에 달린 댓글도 이에 못지 않더군요.
이 블로그에 와서 이 블로그 주인의 음식철학을 채 접하지도 않은 채
상대에 대해 단호하게 평가한다는 것은 굉장한 실례 아닌가요?

그리고 하나 더.
왜 와인과 곰탕을 수평선상에 놓고 바라볼 수 없는 것인지요.
문화사대주의자라는 생각이 얼핏ㅎ,,
님 말투를 그대로 빌리자면 <당신은 절대 맛의 풍류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처음 글 남긴거지만....이런님 댓글에 오르가즘이 어떠고 하는사람의 인격이 문제지.....
이런님글에서 딱히 잘못되거나 예의를 갖추지 못한다는 표현은 잘 모르겠네요...
저도 맛객님 블로그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글남기는건 처음인데...
악플에 괜시리 제가 눈이 찌푸려지는글이 있는반면에
맛객님이 써놓은 글을보면 진짜 지금 안먹으면 환장(?)할꺼 같다는...그런느낌 받는낙으로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좀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소한 맛을 찾아 세상을 유랑하는........
소소한 맛이라.....
맛을찾아 유랑하는건 좋지만...
굳이 저렇게 상호명을 다 대놓고 쓰는건 솔직히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약식으로 표현해도 맛객님이 충분히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할수 있는데....
맛객님이 찾는 소소한맛이란건 어떤것인지 알겠으나
직접 상호명을....특히 저렇게 비교해서까지 올려놓는건 소소한맛을 찾아 유랑하는 맛객님이 하실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맛객님이나 누구더라도 주관적인....개인적인 성향이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혹시나 기분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p.s : 맛객님이 지금까지 포스팅한 어떤 업체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아도니스님.

상호명이 없으면 우린
어떻게 식당을 찾죠?
오마나님....
제 말뜻은 단지 맛객님정도의 온라인상에서 영향력이 있으신분이 상호명을 표기 혹은 비교할때
이게 분명히 크게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오마나님처럼 상호명을 모르면 어떻게 찾아간다는분들이 계실꺼 같아 말씀드리는데
전적으로 맛집에 대한 상호명을 개방하는데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제 생각은 맛객님이 최근에 방문한(상호명을 언급해서 죄송합니다만..)
얼마전 포스팅된 낙지도라는곳을 꽤 인상깊게 본 사람이라....
이런식으로 정말 괜찮다 싶은곳을 추천하는데는 언급할 내용이 없으나.....
비교까지 하시면 분명 맛객님 입맛에 혹은 맛객님이 추구하시는.....
혹은 그냥 일반사람들이 갔을때 기대치에 못미치는곳은 분명 도태하게 되있습니다....
오히려 그 집에대한 불만사항을 표현하는건 그 집 주방장이나 사장을 불러서
말씀하시는게 훨씬 빠를겁니다...
그게 그분들께는 생업과 관련된것이구요....
정말 맛집이라하는곳은 상호명을 포스팅하면서 추천하는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사람이 보는 이곳블로그에서....
맛객님의 기준에 맞춰 입맛에 안맞는 식당을 비교분석....
상호명까지 공개한상태로 한다면 분명 타격이 클겁니다....
결국엔 아니 악플들 보면 가끔씩 맛객님의 입맛이나 평가를 아주 바닥에 깔아놓고 까는(?)분들이 계시지요...
오마나님께서 말씀하신게 어떤말씀인줄은 알겠으나...
그분들께는 어찌됐던간에 생업이 달린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저희야 마우스 한번 클릭하고 맛집이 어디인지 그런걸 아는건 좋지만
비교분석적으로 좀 입맛에 안맞는다 싶은집까지 상호명을 거론할 필요가 없다는것이지요....
분명 맛이없고 형편없는집은 분명 손님이 끊길테지만....
그 분들에겐 생업과 관련된 일이란건 분명합니다...
어느지방에 가서 팜플렛을 받아봐도 맛집정보는 수두룩하지만
맛없거나 비교적 좀 떨어지는 집에대한 정보는 안나와있는걸로 압니다.....
같은메뉴의 여러집을 비교분석 혹은.....속된말로 좀 까는(?) 포스팅을 하신다는건
이 블로그의 모토 '소소한맛을 찾아 유랑하는....' 이것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맛객님은 맛을찾으시는분입니다...
맛객님의 포스팅한번에 비교를 당하는 가게....혹은 좀 아니다 싶은가게들은....
뭐 더이상 꼬집어 말할건 없겠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맛집에 대해 포스팅하는건 저도 찬성입니다만
상호명을 거론한 비교나 비판은 맛객님이 하실일이 아닌지 싶습니다
행여나 블로그를 통해 여러사람들에게 정보를 준다는 그런 명목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맛객님께 그 가게에 대해 계속유지가
아도니스님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ㅎㅎ

아도니스님 말씀을 하도 잘하셔서 일면 타당해 보이지만, 글쎄요...
전 이런 비교분석을 놓고 '깐다'라고 접근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가 본 분들은 알겠지만 저 세 집은 모두 고만고만한 거리에 있고 손님들도 뭐 고만고만 하게 많은 곳입니다.
직장 근처라 자주 가서 먹는 곳들이고 먹다보면 맛있는 집도 있고 살짝 덜 땡기는 집도 있었는데
이런 비교분석글 보면서 덜 땡겼던 부분이 뭣 때문이었는지 알게 돼서 전 참 좋던데요^^

고객 입장에서만 아니라 저 가게들도 이런 평을 읽으며 맛의 문제점 찾아나간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가끔 가는 하얀집에 가서 아짐한테 맛객님 평을 들려주며 육수가 더 깊은 맛이 나도록 노력해야지
아니면 다른 식당이 다 따라불것소 했더니 오메 큰일났다고 잘 만들어서 일등해부러야제~하며 웃으시더군요.

맛객님의 글은 분명 일방적 비난이 아니라 공정한 비판으로 보여지는데...
그런 건강한 비판은 건강한 음식문화의 발전으로 이어가기도 하겠다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만
사람들 모두 생각이 다들 다르니 뭐, 맛객님은 어떤 생각이신지 의견도 들어보고 싶군요.
tyr_pike님...
맛객님의 평가하나로 맛집이 아닌집들에 영향이 미칠까 하는말입니다..
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맛집의 상호나 위치가 개방되는데는 저역시도 찬성이지만
그 외에 가게...어떤식으로든 피해가 가지않을까 해서 올린글입니다..
저도 이렇게 말이 길어질줄은 몰랐네요.^^
그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맛객님 행여나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맛객님 글 자주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맛집을 알았을뿐 아니라
맛을 느끼며 먹는법도 배워가고 있습죠~
맛객님~! 악플에 다 대꾸하지 않으셨음 좋겠슴다~
님의 소개맛집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맛객님의 미각을 의심하지 않을것이고,
저런 할일 없는 악플러의 악플에 댓글을 다는것은 맛객님의 격만 떨어뜨리는 것 같사와요
쓸데없는데 신경쓰시고 스트레스 받으시다 입맛까지 잃으실까 우려됩니다~
어차피 입맛은 주관적인 것~
저처럼 맛객님의 입맛을 존중하고, 어울리고, 또 애써 탐방하시고 상세한 포스팅까지 해주셔서
감사히, 아주 감사히 정보를 얻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니..
부디 더운날 뜨네기 악플러에게 마음쓰지 마시길..
안그래도 요전날 tv에 나주곰탕이 나오길레 마음먹고 가볼까 했는데..
네군데나 돌아보시고 총평을 해주셔서 갈곳이 정해져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랬음 그 먼길을 갔다가 "또 속았다~!!!!"하고 땅칠뻔 했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즐기는 정도의 깊이는 다 다른 것 아닌가요?
음식을 심도있게 즐기는 것은 이 블로거 운영자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덕분에 나같은 유학생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 달랠 수 있어 들어오면 행복해 하기도 하는 공간이지요.
그런데 당신의 댓글 몇부분은 분명 인권침해적입니다. 여기 글들에서 피로감을 느꼈다면 그 특별한 감정은 당신 몫입니다.

나는 이 블로거 운영자가 로버트 파커의 비유를 들었을 때 그 적절함에 놀랐습니다.
파커는 와인 테이스팅을 할 때 고도의 집중력으로 굉장히 많은 량의 와인을 한꺼번에 테이스팅하고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많을 땐 하루에 200개 이상을요~ 휴우~
이 음식전문가 역시 음식을 시식할 때 양이 아니라 고도의 집중력으로 비교분석 했을겁니다.
네집이 아니라 열집을 돌았다해도 정확한 테이스팅이 이뤄졌을테지요.
글을 읽어보면 이 블로거의 미덕은 바로 '집중력'과 '공정성'이란 걸 느껴지거든요....

자신과 로버트파커를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된 게 아마도 둘이 가지고 있는 성향의 유사성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둘 다 참으로 멋진 사람들이예요!

우리가 좀 더 질높은 블로그 문화를 즐기려면 자연스러운 비판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시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경직된 분들을 보면 그래서 전 슬퍼집니다^^
실례했어요
제 댓글 방향이 잘못됐네요.
윗분, 이런님에 대한 답글입니다. 방향 조정 슈웅<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57.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57.gif" value="↑" />
탯자리 나주곰탕 가보고 싶네요.
전화번호 같은 것 좀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나주시내에서 나주향교나 시장을 찾아가시면 거기가 거기입니다.
향교부근에서 거짐 다 모여 있습니다.
찾기가 차암~~ 쉽죠잉.
하얀집만 가보앗는데,,. 평가를 할려면 하루이틀 머르르셔야,.ㅎㅎ 그리고 각자의 입맛과 개성이 ,. 참 이 평가는 블럭님 입맛에 대한 평가이지 ,, 잘 읽고 갑니다,.ㅣㅎㅎ
곰탕에 대한 맛객님의 평 잘 들었습니다...열정도 대단하시구요!! 곰탕은 전라도 음식이지요! 전라도 음식엔 다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아 물론 프랜차이즈 는 빼고요. 맛객님 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따뜻한 날씨탓에 짜고 맵고 절인 음식이 많다는거...
이런 맛을 기본으로 깔고 전라도, 호남 음식을 평 해야 합니다. 각 지방의 특색있는 음식들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곰탕집들의 맛 평가는 정말이지 타지인의 호남맛을 모르는 사람의 극히 주관적인 맛 평가만 로 보입니다.맛객님의 주관적이 맛 평가가 블로그의 쥔으로서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인 사람들의 취향이나 맛도 특히 그 지방 사람들의 맛 평가가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지 않을까요 ..갠적으로 안타까은 점입니다... 내 맘이다 하면 .......할 수 없고........
며칠전 우연히 완도 휴가여행 마치고 서해안타고 올라오다가 생각나서 먹어봤습니다. 탯자리, 남평, 노안 죄다 한 곳에 모여있더군요. 우연히 지나가는 분 추천듣고 남평에가서 먹었습니다. 새로 이전을 해서 깔끔하게 꾸며놨더라구요. 곰탕이라고 해서 진한 설렁탕을 생각했는데 꼭 집에서 끓인 무장국 맛이 나더군요. 양이 조금 적지만 대략 만족스러웠는데 깍두기 흐물거리는거하고 국물이 너무 짠거는 좀 불만스러웠습니다. 특히 국물이.... 전라도 출신으로 짜게 먹기로 매일 타박당하는 집사람도 국물을 남길정도로 짜더군요. 다음부터는 미리 이야기를 해야할지... 아무튼 추운 겨울날엔 가끔 생각날거 같습니다. 다음엔 탯자리로 가봐야겠군요.
아무래도 여름철이다보니 염분섭취를 위한 조치가 아닐런지.. ^^; ㅎㅎ 넝담이구요. 남평식당 결국 이전하였군요. 이전하기 전에 한번 간다 간다 맘만 먹고 결국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네요.

나주 곰탕을 어렸을때부터 먹어와서

참으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먹으니 예전과 같은 맛이 아닌 것 같더군요.

어렵던 시절의 곰탕이여서 맛나게 느껴졌던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탯자리 식당으로 함 가봐야겠네요.

새로운 나주곰탕의 추억이 새로 생길지 모르니깐요.


언제나 맛객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하*곰탕집은... 이젠 변했어요..주인할머니도.. 맛보단 유명세로 장사하시는... ㅠㅠ

소문난 잔치에 먹을꺼 없다고..

맛이 대략 난감한 집입니다...ㅠㅠ
탯자리 곰탕고기는 뉴질랜드산 입니다.
메뉴판 표기란에 뉴질랜드산으로 표기 되어 있구요, 여러 곰탕집 가운데 가장 늦게 출발한 음식점입니다.
나주 현지 사람들은 탯자리 가지 않습니다. 맛 평판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평이합니다.
탯자리 사장은 원래 그 건물 2층에 '도토루'라는 커피 전문점을 90년중후반에 하였습니다.
1층 곰탕집은 타인에게 전세 줬습니다.
지인이 1층에 곰탕집을 하였는데 장사가 잘 되니 건물주가 도토루라는 커피점을 접고,장사를 하고 있는 지인을 쫓고 자기가 그 곳에 곰탕집을 새로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곰탕집을 했던 지인은 인근에 예식 손님을 상대로 피로연 음식점을 하고 있습니다.
탯자린 평판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남평곰탕집은 나주에서 곰탕맛으로 최고의 끝발을 날리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 입니다.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들 찾고,홍보 또한 굉장히 잘된 곳입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1박2일에서 스텝과 출연진 모두가 끼니를 해결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 남평곰탕집은 막내 딸이 과업을 이어받아 사업을 확장이전 하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곰탕에 들어간 고기의 양이 여타 곰탕집에 비해 현저히 적고,모양 또한 사시미 뜨듯 굉장히 가늘다는 것 입니다. 양 또한 후한인심이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씹는 칙감은 떨어지고 평이한 국물맛과 달짝지근한 깍두기로 승부하는 형태 입니다.
한두번은 궁금증을 풀기위해 먹되, 즐겨찾기란 힘든 곳입니다.
남평곰탕은 나주시청앞에 장남이 운영하고 있는 2호점도 있습니다.
노안집은 나주 곰탕역사 가운데 가장 오랜된 곳입니다.
지금은 장남인 정종필씨에게 곳간 열쇠를 쥐어줬지만 노안집 할머니는 나주 곰탕의 역사를 쓰신 분입니다.
현재 원조라고 쓰여진 남평집은 원래 노안 할머니가 가르쳐 전수해준 곳입니다.
노안집을 찾는 사람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80년대 프로야구 붐이 절정에 다다를 무렵.
당시 '무등산 폭력기' '명게'등 별명을 갖고 있던 최고의 프로야구 국보급 스타 선동렬이 노안집에서 곰탕을 먹고, 나를 포함한 1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둘러쌓여 싸인을 해주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최근엔 2000년 초반 행정안전부장권이던 최인기씨 지금은 나주화순 국회의원과, 꼬마시절 현철 송대관 태진아 소방차 박남정 연예인등을 본 적 있습니다.
특히 노안집 경우 전라권에 행사가 있는 연예인이나 지역구 국회의원 스포츠 스타들이 꼭 들러 한숫가락씩 뜨고 나온 곳입니다.
어릴적 유명인들이 수차례 이 곳에서 한끼니를 해결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만큼 유명세도 굉장했던 곳입니다.
이곳 곰탕맛은 양지고기로만 건더기를 채우지 않고 한우 머리고기로 그 쫄깃한 맛을 더한 다는 게 그 특징입니다.
국물에 고소한 맛을 더하고 양지의 퍽퍽한 맛을 덜고자 머리고기를 섞어 손님상에 내어 놓습니다.
일부 여성분들이나 어린이들은 비개라고 잘 못알고 있지만 노안집 할머니의 보이지 않은 배려 입니다.
양 또한 여타 곰탕집에 비해 그 풍부함을 자랑하고, 국물맛도 머리고기의 고소함이 더해져 감칠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노안집 할머닌 수십년 곰탕장사로 부산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 차남과 펀드매니져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막내아들을 키워습니다.
자식 농사도 나름풍년을 이뤄 주위 부러음을 사고 있습니다.
하얀집은 예전 80년대 현 탯자리 자리를 시작으로 일취월장해 나주 곰탕맛을 이끌던 곳 중의 하나 입니다.
당시 하얀 백발의 키작은 사장님이 운영하였는데 선배 아버님이셨습니다.
당시 남평집과 하얀집 그리고 노안집 근처에는 나주군청을 비롯해 보건소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법부사 노무사 등기업무 사무실등 나주행정의 중심지었습니다.
수십개의 인쇄소는 물론 문구점 도장집이 성행 했으며 나주행정을 이끌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쇄락의 길로 접어 들었지만 당시만 해도 황금상권중 하나로 꼽였습니다.
곰탕가력도 80년중후반 기준으로 3000~3500원 이었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공무원은 물론 인근 사무실 직원들로 곰탕집이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7~80년대 곰탕은 양지고기를 쓰지않고 내장으로만 맛을 냈습니다.
선지와 곱창 허파 양 등 다양한 내장으로 건더기를 채우고 맑은국물이 예전 곰탕의 맛입니다.
곰탕위로 대파와 지단이 예쁘게 놓여 시각으로 미각을 자극했고 후각으로 침을 흘리게 했습니다.
당시를 추억하며 몇자 적어 봅니다.


와.. 전 태어나자마자 곰탕골목에서 20년이 넘게 살아오고있는데요. 정말 많은걸 알구계시네요~
깜짝놀랬어요.읽으면서 엄청난 집중을 하며 읽었어요. 맞는말이네요~ 오케이님말씀이.
탯자리에 대해선 가혹한 평가를 내리셨는데
만약 이 글을 맛객님이 썼다면 가게 하나 망하게 하려한다고 악플러들 난리났겠네요^^
전 식당 갈 때 유명인들 몰려다니는 곳은 잘 안갑니다. 맛의 절대평가는 누가누가 왔다간 집이 아니라 제 입맛이 하는거라서요.
갠적으로 노안집이 넘 입맛에 안맞아서리. 암튼 긴 글 잘읽고 갑니다 ㅎㅎ
오케이님.. 노안집 막내 아드님인가 보네요~ㅋ 글내용이 누가봐도 다른 집 개인사까고 노안집 맛뿐만 아니라 자식자랑하는거 보니 딱 보니 펀드매니져하시는 막내아들인듯..ㅋㅋ
역시 사람 입맛은 다 다르군요. 가끔 먹습니다만 하얀집과 노안이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 짜디짠 김치는 빼고요. 평한데로 약간 기름이 있고... 저는 제일 점수를 안주는 탯자리를,,,, 뭐 딱 한가지 생김치를 준다 정도일까요. 그리고 솔직히 아무리 곰탕이 담백하다고 하루에 네끼를 곰탕으로 드셔서 얼마나 맛이 날련지요. 탯자리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빵긋 웃음을 하하하.(하긴 여타 식당들이 정말 인테리어란 말을 쓰기도 좀 글지요 ㅎㅎ)

나도믿고김포쪽에서 간판이나주곰탕이길 밑고묵었는데 맛이없어실망했어요
대신 실험을 해주시니 고마울 따름!!
탯자리를 함 가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