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객이야기/일상은 여행

맛객 2004. 4. 30. 23:03

만화 공모전

-만화 응모작들

 

 

 

부천에서 열리는 제 5회 전국 학생만화 공모전

작품 심사를 하였다.

우리때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그림 실력과 기성작가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발상의 참신함에....

혀를 내둘렀다.

아... 이렇게들 열심히 하는구나..

7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을 보면서...

젊은 친구들의 열정을 느꼈고..

우리나라 만화계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구나..

다소 안도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만화 공모전에 응모한 친구들의 건투를 바라면서

5월중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면서..

지금의 이 어린 싹들이

한국 만화계의 기둥으로 자라 주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더불어 나도 더욱 더 열심히 하여야 겠다는

결심을 다져본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으면서..

문득 10여년전 나도 만화 공모전에  응모했던 기억들이

떠 올랐다.

한편으로는 격세지감도 느낀다..

어느덧...내가 만화계에서 보낸 시간들이 이렇게 흘렀구나..

별로 이루어 놓은것도 없는데......

그 당시..내가 세상의 제일이라 느끼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모전에 응모한 내 작품이  당연히..

수상을 하리라 확신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당연히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난 인정을 할수가 없었다..

나중에 발표가 나고... 그 당시 심사를 맡았던

이희재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술에 취해서....)

그리고 따지기 시작했다..

내 작품을 왜 떨어뜨렸냐고.... 이유를 말하라고...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지금에야 말하지만.... 난데없이 봉변을 당한 이희재 선생님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다...

그렇게...만화를 배우고 시작했던 시간들....

후회하지 않는다....가직 가야 할 길이 더 남았기에....

사업자 정보 표시
맛객미식쇼 | 김용철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 178 상가3-208(중동,위브더스테이트) | 사업자 등록번호 : 108-04-44770 | TEL : 010-7321-7042 | Mail : j-cartoonist@hanmail.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3-경기부천-0226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ㅜ -ㅜ 저도 이번 제 5회 전국 학생 만화 공모전에 보냈는데 떨.어.졌.어.요 ㅠㅠ
나의 꿈 만화가를 위하여!!!
저런... 그래도 힘내시고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