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심이 2020. 1. 18. 00:49

[DBR]조선시대 인사전문가 강희맹의 인재 등용

김준태 성균관대 유학대학 연구교수, 배미정 기자 입력 2019-04-15 03:00수정 2019-04-15 12:02
 
아무리 훌륭한 인재도 정작 실제 업무에서 자기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훌륭한 인재를 발탁하는 일만큼이나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역량을 십분 발휘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조선시대의 왕들도 수천 명의 인재를 제대로 관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사를 전담하는 부서인 ‘전조(銓曹·이조와 병조)’와 담당자인 ‘전관’을 따로 둘 정도였다. 그래도 인사 업무는 늘 뜻대로 되지 않는 골치 아픈 일이었다. 이 같은 난관을 뚫고자 노력한 인사 전문가가 있었으니, 바로 조선 초기 대표적인 문인 학자 강희맹(1424∼1483)이다. 

강희맹은 인사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대책으로 세종 때부터 성종에 이르기까지 왕들의 총애를 얻어 인사 관련 요직을 지냈다. 그가 왕에게 제출한 인사 관련 상소 내용을 살펴보면 오늘날에도 참고할 지혜가 많다. 


먼저 그는 인사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는 이유로, 사람은 누구나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는 부지런하지만 나중에는 게을러져서 방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강희맹은 본인이 병조판서에 처음 제수됐을 때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단 한 사람을 뽑을지라도 반드시 적임자인지 아닌지를 세 번 살폈는데, 두어 달이 지난 후에는 점차 관례에 익숙해져 명부를 비스듬히 한 번 흘겨보게 됐다”며 “얼핏 보면 유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일이 익숙해져 마음을 제대로 쓰지 않은 것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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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업무가 낯설 때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잘못된 부분이 없도록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업무에 익숙해지면 나태하고 습관적으로 일을 대하기 쉽다. 그러다 보면 실수나 착오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강희맹은 인사 업무를 책임지는 이조판서의 경우 1년을 기한으로 임기를 제한하자고 왕에게 제안한다. 인사 업무의 전문성이나 연속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는 주장이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해당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자는 취지만큼은 오늘날 인사 경영에도 유효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강희맹은 이조판서 시절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오로지 서류에 의지해 성적을 살폈고, 재직 연수에 따라 승진의 차례를 정했다”며 “마음속으로 어떤 이가 가진 용렬함을 알더라도 임기를 채우면 전례에 따라 승진시켜 관직을 제수했다”고 반성했다.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 시스템의 장점은 기준이 객관적이고 투명해서 권력자의 사사로운 개입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희맹도 이런 장점을 잘 알았다. 그는 “법률과 규정을 개혁할 방법이 없는 데다 혹시라도 개혁하려 들면 사사로움을 행한 것이 돼 어찌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된다”고 곤란함을 호소했다. 어질고 훌륭한 인재가 있어 전격적으로 발탁하고 승진시키고 싶어도 법에 위배되는 데다 인사권을 사사로이 휘두른다는 비판을 받기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공서열 시스템은 문제점이 더 크다. 무능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일정 기간을 채우면 승진시켜야 하는 것이 규정이어서 이를 도태시키거나 솎아낼 방법이 없다. 그래서 강희맹은 상소를 통해 인사 법례의 개혁을 요청했다. 인사 책임인 이조판서나 병조판사는 경우에 따라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시대에도 정말 뛰어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시험을 보지 않고, 관직 생활을 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되거나 말단 관직을 전전하던 관리들이 많았다. 

강희맹은 인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얼마나 오래 근무했느냐’가 아니라 ‘그 자리에 오를 만한 자격이 되는가’ ‘그 임무를 잘 해낼 수 있는 적임자인가’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규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인사 배치와 승진이 진행돼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와 더불어 뛰어난 인재가 새로 유입될 수 있는 통로 또한 ‘투명하게’ 활성화돼야 한다. 물론 그 과정이 특정인의 이해관계, 호불호에 따라 사사롭게 운용돼서는 안 되겠지만, 그런 부작용을 막겠다고 유연한 인재 발탁 과정 자체를 폐지해서도 안 된다.  

김준태 성균관대 유학대학 연구교수 
정리=배미정 기자 soya1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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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이 2019. 12. 7. 02:02

ㅡ추미애

1958년 대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2남 2녀 중 셋째(차녀)로 태어났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남편은 대학 동기인 서성환 변호사다.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이었으며, 결혼 전까지 7년간 연애하였다. 서성환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인데, 당시 영남에서 호남 사위를 보는 일은 흔치 않았다. 게다가 서성환은 다리에 장애가 있다.[1] 이러한 까닭에 추미애의 집안에선 서성환과의 결혼에 반대하였다. 그러나 추미애는 이러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1985년 서성환과 결혼하였다. 한편 훗날 추미애를 정계에 입문시킨 김대중은 추미애에게 "호남 사람인 제가 대구(출신) 며느리를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2] 이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언론에선 추미애를 '대구의 딸이자 호남의 며느리'로 부른다.[3][4]


사법연수원 수료 후인 1985년부터 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등에서 판사직을 역임했다. 1995년 광주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하던 중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의 정계 입문 권유를 받고, 같은 해 8월 27일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고, 부대변인으로 정당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6년 초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초선이던 1997년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후보 캠프의 '유세단장'으로 활동할 당시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서 선거운동을 했다. 당시는 지역감정이 심하던 때였다. 직전 대통령선거인 1992년 대선 때는 야당이던 평민당 운동원들이 대구 유세를 하다 돌을 맞기도 하던 때였다.[5] 그러나 추미애는 “지역감정의 악령으로부터 대구를 구하는 잔다르크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유세단 이름을 ‘잔다르크 유세단’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대구에서 지역감정과 맞서 저돌적으로 선전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 언론으로부터 ‘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미지 내용추미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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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이 2019. 12. 6. 04:57


추미애 남편 서성환 변호사 결혼

2019. 11. 13. 11:22카테고리 없음

2019년을 기준으로 62세인 추미애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2남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서울대를 포기하고 장학금을 받고 한양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지난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추미애 의원은 10년간 판사로 지냈습니다. 이후 지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의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발을 디뎠는데 다음 해 제15대 총선에 출마해 서울 광진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답니다.

그의 배우자는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서성환 변호사입니다. 지역색이 강했던 당시에 배우자가 전라도 정읍 출신이고 고등학교때 사고로 다리에 장애가 있던 상황에서 추미애 의원 쪽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그녀의 또 다른 별명은 '추다르크'라고 합니다. 지난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 당시 김대중 후보 캠프의 유세단장을 맡은 이후에 명확하고 직선적인 화법과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자세가 있었답니다. 이에 김대중 후보를 지원해 추미애와 잔다르크를 섞어 '추다르크'라고 불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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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주2019.11.29 09:11

    추미애의원은 장관하고도 남는 분이다. 총리로도 부족하지 않다. 국회의장으로도 충분하신 분이다 여야를 떠나 추의원만큼 소신과 원칙에 충실한 의원은 많지 않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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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응상2019.12.05 11:56

    잘 선택했습니다,
    진보진영의 의견을 반영하니 좋네요
    대통령 지지율에서 진보 서울 호남에서 하락한 것을 주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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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응상2019.12.05 11:58

    열린우리당에서 분열을 조장하고 총선에 낙방한 것은 커다란 실책입니다
    그냥 갔더라면 벌써 대통령후보에 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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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응상2019.12.05 11:59

    추장관님의 검찰개혁과
    검사들의 막무가내를 막아주길 바래요
    현재 저쪽애들은 수사를 안하는 것에 주목하고
    검사들에게 철퇴를 가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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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만2019.12.05 15:09

    검찰개혁의 적임자입니다.
    이번에 못하면 영원히 검찰개혁은 물건너 갑니다.
    선출되지도 않은 검찰, 세계 어느나라도 없는 무소불위 검찰에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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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2019.12.05 15:50

    추다르크 ! 난 호남인이지만 여성대통령이 된다하더라도 반대하지 않겠다. 영호남가교를 실천한 지역감정 타파에 적임자이고 정치력 또한 그만한 소신을 가진
    사람이 없다. 최초의 여성대통령인 박근혜보다 못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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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성2019.12.05 15:53

    추미애님 사랑합니다. 믿습니다.
    박근혜 보단 아마 1만배쯤 훌륭합니다
    추다르크 존경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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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묵2019.12.05 16:18

    두번째 여성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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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빈과 무소유2019.12.05 19:21

    법과 원칙으로 검찰개혁을,시대적 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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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명정신2019.12.05 19:22

    무소불위의 검찰을 개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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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석2019.12.05 19:41

    검찰 개혁 뭘 더하겠단건가?
    국정을 함에 공평무사한 처사로 국민 기대를에 저버리지 말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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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2019.12.05 21:49

    추미애 의원님은 개혁성이 강한분이기에 사법개혁(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생각됩니다.
    강력한 사법개혁을 통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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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천옹달샘2019.12.05 23:35

    정치검찰개혁에 추미애의원님의 적임자 강추합니다. 하느님의 명령입니다. 원칙과 공정 그리고 정의가 거듭나는 다시개벽, 촛불혁명정신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이번 기회가 절호의 기회입니다. 국가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 적기입니다. 문재인대통령님과 조국장관님의 사명감에 감동하고 적극적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