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당신의 외로움 (20.06.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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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6. 29.

 
진주가 한눈에 보이는 비봉산자락에서
신록이 피어나는 산길을 걸었습니다.

잠시 예술가가 되어 스스로를 위로하고,
음악을 듣고, 인문학 강좌를 들었습니다.

당신의 외로움

외로움은
정신 질환이 아니며,
정신 질환이 되어서도 안 된다.
누군가와 진실로 맺어지지 못하는 고질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이 당사자의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때, 그리하여 어떤 관계도 가깝다고
보지 못할 때, 외로움은 병적 성격을 띨 수 있다.
하지만 수줍음과 사회 불안이 별개이듯이,
그런 유의 외로움조차도 병리학적
현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외로움은 숙명입니다.
누구나 그 숙명 속에 살아갑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있지만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홀로 오래 있으면
병적 상태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외로움은
친구가 덜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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