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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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詩 별아 차 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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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 차영신 시인방

2020. 7. 20.

 

 

 

  

 장맛비/詩 별아 차 영 신 
 

비가 내립니다 하염없이
밤새도록 바람소리까지
가슴이 에이도록 창문을 흔들고
그렇게 흔들어놓더니

 

긴밤 뒤척이고

바람이 잠시 멈추고

새벽에 내린다

 

후두두둑,후두두둑

빗방울소리에

바빠지는 마음

비는 한줄기 거세게 내린다

 

그리운 님 듣고 있습니까?

같은 하늘아래 그리움이 흐르고

빗물이 흐르고 마음이 흔들고

비바람 묻혀 그 상처도 씻겨 간다면

그럴수 있다면 온몸은 젖습니다

 

장맛비에 세상의 아픔 고통이

씻겨 나가기를 원합니다.

상처의 아픔까지도.

장맛비에.


 

 Scarborough Fair - Sarah Brightman외19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