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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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호박꽃/詩 별아 차 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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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 차영신 시인방

2020. 8. 6.



 



노란 호박꽃/詩 별아 차 영 신



 

 

이슬머금은 노란 호박꽃.

있는듯,없는듯

길섶에 새초롬히 피었구나

누가 너더러 아름답지 않다고하여

슬픈 것이었더냐.

 

호박잎을 따다 가지런히

정리하여

잎은 쪄서 강된장에뜨거운 밥에

함께하니 든든했구나.

어렸을때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는데.

이젠 귀한 음식이 되었구나.

 

이렇게 비가 내리면 입맛이 없는데

강된장에 잎을 싸먹었다.

우리들이 그때그때 먹는 음식

때론 자연속에서 발견하여

먹을수 있는행복.

 

꽃들은 저마다 빛깔,특성을 지니고 있다.

자연은 때묻고 지친 사람들을 쉬게한다.

꽃이피고 너를 만나고.




Remembering - Tim Janis  (여전히 마음속에 남겨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