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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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겁(億劫)의 인연(因緣) (영상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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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2020. 8. 8.

 

♥ 억겁(億劫)의 인연(因緣) ♥

 

 

눈 깜짝할 사이를"찰라"라고 합니다.

손가락을 한번튕기는 시간을 "탄지"라고 합니다

숨 한번 쉬는 시간을"순식간"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겁이란 헤아릴수 조차 없이

길고 긴 시간을 일컫는 말 이랍니다.

억겁의 세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천지가 개벽한 때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의 시간이 바로 겁 입니다.

 

(예를 들어) 모서리의 길이가 약 15키로나 되는 단단한 바위가 있습니다.

일백년에 걸쳐 하루 한 번씩 이 바위를 부드러운 면포로 닦아서

바위가 완전히 닳아 없어진다고 해도

한 겁의 시간을 채우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힌두교에서는 43억 2천만 년을

"한겁"이라고 합니다.

 

혹은 지붕위의 낙수물이 집채만한 바위를 뚫는시간을

"한겁"이라하기도 하며 잠자리가 날개짓으로

바윗돌을 닳아없어지게 하는시간을 "한겁"이라고도 한답니다.

참으로 대단한 시간입니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겁"의 인연으로 표현하는 말이 있는데.

"500겁"의 인연이 있어야 옷깃을 스칠수 있고.

 

"2천 겁"의세월이 지나면 사람과 사람이

하루동안 동행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5천 겁"의 인연이 되어야 이웃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하고.

 

"6천 겁"이 넘는 인연이 되어야

하룻밤을 같이 잘수 있게 되고.

 

"억 겁"의 세월을 넘어야 평생을 함께

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참 놀랍습니다.

 

지금 내 주위에서 스쳐가는 모든 사람들

참으로 놀라운 인연들입니다.

 

나와 인연을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

그것이 그냥 스쳐가는 정도의 짫은 인연이라도.

그들은 최소한 1천 겁 이상을 뛰어 넘은

인연으로 만난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온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가족들.친구들. 지인들..

내게 인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모든 이에게 더욱더 사랑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반갑게 만나는 우리의

인연에 감사함니다.

 

--<좋은 글> 중에서--

www.youtube.com/watch?v=NXLGeMgFx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