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링컨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네요.
눈부시게 터져 나오는 봄꽃들이 저 예쁜 아이들을 닮았습니다.
.
기쁨과 치유의 눈물
세상에는 지금
이 순간을 누릴 수 있는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
혼자서 오래도록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힘차게 하이킹을 할 때 나는
새삼 감사하는 마음을 느낀다. 독서는
신성한 만족감을 준다. 석양을 바라보면서
또는 샤워를 할 때 얼굴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면서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 '고생을 사서 하라',
'고생을 즐기라'고 말합니다.
등산, 운동, 독서, 여행... 모두 고생을 사서
즐기는 일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심신의 건강과
성장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샤워를 하고 피부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고 즐기는 일은
'고생'도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일 뿐인데 그 일상을
즐기는 순간, 내 몸과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때는 눈물도 납니다.
기쁨과 치유의 눈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75년 인생에서 얻은 것 (20.09.25 .금) (5) | 2020.09.25 |
---|---|
엄마를 잃고 (20.09.23.수) (4) | 2020.09.23 |
기쁨과 치유의 눈물 ( 20.09.22.화) (4) | 2020.09.22 |
누구나 숨을 쉰다 (20.09.21.월) (4) | 2020.09.21 |
2008 몽골에서 말타기3 : 초원명상, 걷기명상 (3) | 2020.09.19 |
좋은 관상 (20.09.19.토) (6) | 2020.09.19 |